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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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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중국 피트니스용품 시장동향

2019-11-20

- 중국 젊은 층의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피트니스용품 시장의 빠른 성장 견인 -

 

- 수입 피트니스용품, 중국 진출 여력은 있으나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확보가 관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피트니스용품

 

    - 일반적인 육체적 운동·체조 또는 육상경기용품(재활보조기구 포함)

 

 

 

□ 중국 피트니스용품 시장규모 및 시장 동향

 

 

  ㅇ 시장규모

 

    - 2018년 기준, 중국 피트니스 인구는 약 4억 798만 명으로 추산되며, 현재 중국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는 등록 기준 약 4만 6050개에 달함.

 

    - 국무원에서 발표한 ≪체육산업 촉진 및 체육 소비 발전 확대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加快发展体育产业促进体育消费的若干意见)≫ 에 의하면 2025년 중국의 체육 운동 인구는 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체 체육 관련 산업의 규모는 5조 위안(한화 약 850조원)에 달할 전망임.

 

    - 이 중 피트니스용품 시장규모는 2018년에 41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여 2022년에는 515억 위안에 달할 전망임.  

 

 

ㅇ 시장동향

 

    - 최근 중국 피트니스 용품은 AI 등 신기술 융합, 앱 연동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함.

 

    - 예를 들어, 2015년에 창업한 항저우 소재 스타트업 기업 '지둥커지(肌动科技)'사는 VENTO 솔루션을 개발하여 피트니스용품에 AI 등 신기술을 탑재시켜 사용자의 중량, 속도, 민감도, 유연도, 점프력 등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피트니스 라이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피트니스 용품 브랜드 'KeepKit'는 피트니스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는 앱인 ‘Keep’와 연동하여 사용자들의 운동 데이터와 습관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Keepland' O2O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음.

 

 

 

□ 수입동향

 

 

  ㅇ 피트니스용품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 2018년 기준 피트니스용품(HS CODE 950691)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0.9% 증가한 2억 1001만 8000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 수입국은 미국, 대만,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 등이며, 수입 상위 5개국의 시장 점유율이 전체 수입시장의 80%를 넘어서고 있음.

 

    - 한국은 2017년에 수입대상국 6위를 차지하였으나, 2018년에 감소세를 보이며 8위로 떨어짐.

 

 

최근 3년간 중국의 피트니스용품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950691)

 

(단위: 천 달러, %)

자료: KITA

 

 

  ㅇ 대한 수입규모

 

    - 한국은 중국의 피트니스용품 10대 수입국 중 하나이며, 2017년까지는 전체 수입 시장의 약 2%를 차지하였으나, 2018년 수출금액이 224만 9천달러로 전년 대비 50.4%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 수준으로 떨어짐.

 

 

 

□ 경쟁동향

 

 

ㅇ 현재 중국 시중에 판매되는 한국 수입 피트니스 용품은 KAESUN, STEX, Anyfitness, kus 등의 브랜드가 있음.

 

 

 

□ 유통구조

 

 

  ㅇ 피트니스용품의 주요 유통채널은 온라인일 경우 티몰, 징둥, 타오바오 등이 있고, 오프라인일 경우 백화점, 피트니스용품 전문점, 헬스장 등이 있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 2019년 피트니스용품(HS Code: 950691)의 최혜국 세율은 6%, 한중FTA 세율은 5 %임.

 

    - 해당 품목은 한중FTA 협정에 근거해 협정 발효일을 시작으로 10단계에 걸쳐 매년 균등 철폐함으로써 이행 10년차인 2024년 1월 1일부터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됨.

 

 

 

피트니스용품(HS CO DE 950691) 관세율 비교

자료: 중국 관세청

 

 

ㅇ 수입규제

 

    - '강제성 제품인증 필요 제품 리스트'에 속한 피트니스용품은 반드시 중국 3C 인증을 받아야 함.

 

 

ㅇ 통관 수속 시 주요 구비서류 

 

    - 제품리스트, 패킹리스트, 인보이스, 무역계약서, 원산지증명, 통관 대리 위탁서 등

 

 

 

  ㅇ 주의사항

 

    - 중국 세관(海关)에서 납세 증명서를 발급 후 7일 내로 납세하지 않을 경우 연체금이 부과됨.

 

    - 화물이 항구에 도착 후, 14일 내로 해관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연체금이 부과되고 3개월이 지나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해관에서는 화주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체 매각 처분

 

 

 

□ 시사점

 

 

 

  ㅇ 중국 피트니스용품 시장의 성장세와 진출 여력

 

    - 중국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관련 산업 규모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운동 관련 아이디어 제품 및 다이어트 식품 등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입 제품의 경우,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낼 유인이 충분이 있다고 판단됨.

 

 

 

  ㅇ 피트니스용품 H 전문점 매니저 인터뷰

 

    - 현재 실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요가와 필라테스 용품인 요가 매트, 아령, 짐볼 등 간단한 피트니스용품이 인기가 많음. 또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가정에서도 홈트레이닝이 가능한 미니멀한 사이클 도구, 트위스터 등도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 최근에는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피트니스용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심장박동, 혈압, 거리, 에너지소모 등을 측정하는 기능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샤오홍슈',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운동 방법, 체형 교정, 다이어트 후기 등을 홍보하며 동시에 관련된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피트니스용품 브랜드사에서 광고를 하고 있음. 인지도가 낮은 수입 브랜드의 경우, 특히 타깃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침투율 및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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