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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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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중국 즉석식품 시장 성장세에 주목해야

2020-04-23

- 냉장제품 매출액 및 판매량 증가세 빨라 -

-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필요 -

□ 시장현황

  ㅇ 시장 규모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즉석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 증가하여 33억 위안을 기록함

* 즉석식품 : 식약처 기준에 따라 즉석섭취식품, 신선편의식품, 즉석조리식품을 모두 포함하며, 동 보고서에는 편의상 상온제품, 냉장제품, 냉동피자, 냉동제품으로 구분 

    - 최근 5개년 매출액의 경우 상온제품, 냉동피자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냉장제품, 냉동제품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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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매출액 기준 중국 즉석식품 시장의 96.9%는 중식이 차지하고 있음. 2015년(9.6%)대비 중식 점유율은 소폭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일식(1.2%) 및 이탈리아식(0.7%) 점유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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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판매량

    - 2019년 즉석식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22만 톤을 기록

    - 최근 5개년 판매량 역시 매출액과 동일하게 상온제품, 냉동피자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냉장제품, 냉동제품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판매량 역시 냉장제품 판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9년 판매량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35만 톤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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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동향

  ㅇ 주요 브랜드별 판매현황

    - 2019년 매출액 기준 중국 즉석식품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는 최근 3개년 모두 산취엔(三全)이 차지함. 산취엔은 최근 3개년 모두 약 15%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매출액 TOP 5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동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감소하는 추세

    - 중국 즉석식품 시장에서 냉동 제품이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어,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 역시 주로 중국 냉동 식품 취급 기업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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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쫑즈(粽子) : 찹쌀, 멥쌀, 쌀가루 등을 삼각형이나 원추형으로 만들어 댓잎이나 연잎, 갈대 줄기로 감싸 쪄낸 일종의 중국식 주먹밥

주2 : 탕위엔(汤圆) : 위안(汤圆)은 찹쌀가루 등을 새알 모양으로 빚은 것으로 안에는 팥, 깨, 견과류 등의 다양한 소를 넣어 만드는 음식으로 음력 1월15일 원소절(元宵节)에 주로 먹음

주3 : 훈툰(云吞) : 밀가루로 만든 얇은 피에 돼지고기, 마른 새우, 채소 등을 섞은 속을 넣어 만두처럼 만들어 뼈나 닭고기 국물에 넣고 끓여 먹는 한족 전통의 면 음식 중의 하나

주4 : 디엔신(点心) : 중국 광동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딤섬의 속재료로는 새우, 게살 등 해산물을 비롯해 쇠고기, 닭고기 등 육류, 채소, 단팥 등 다양한 종류가 사용됨. 또 모양과 재료 외에 찜통에 찌거나, 바삭하게 기름에 튀기거나, 떠먹거나 말아먹는 등의 조리 방법에 따라서도 딤섬을 구분 할 수 있음

주5 : 빠오즈(包子) : 고기 소를 넣은 만두. 중국요리 중 디엔신[点心]에 속하며 중국 북방에서는 주식으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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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구조

  ㅇ 오프라인 채널 강세 유지

    - 2019년 기준 중국의 약 98.6%의 즉석 조리식품이 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대부분 유통경로는 매출액 기준 점유율이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으나 편의점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

    - 유통 채널별 비중은 소규모 상점(30.6%), 하이퍼 마켓(28.2%), 슈퍼마켓(27.2%), 편의점(11.8%)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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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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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및 시사점

  ㅇ 즉석식품 시장 성장 잠재력 높음

    - (단기) 코로나 19 발생 후,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대부분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함. 코로나 19 발병 후 중국 즉석조리식품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함.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T-Mall 2월 즉석조리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00% 상승

    - (장기) 시장조사업체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 1인당 냉동식품 소비량은 10 kg 으로 미국(60kg), 유럽(30kg), 일본(20kg) 등 주요국가에 비해 소비량이 낮음. 도시화로 인한 생활패턴의 변화로 냉동식품을 포함한 즉석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장기)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즉석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제한된 시간을 경험의 폭 확대와 자기 개발에 쓰고 싶어 함. 또한, '혼밥'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시간절약'이 가능하고 '편의성'을 갖춘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아울러 중국 편의점 산업 발전에 힘입어 냉장 즉석조리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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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주요 키포인트 :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

    - 중국에서는 음식, 식자재에 대한 불신이 깊은 편이지만, 한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 위생 신뢰도가 높은 편임. 또한 가처분소득 증가에 따른 웰빙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

    -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 가격은 여전히 구매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이 높은 한국제품이 가격경쟁력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를 타겟팅 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자료원 : 유로모니터(Euromonitor),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각 즉석 식품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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