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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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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중국 의류 시장동향

2021-12-09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남성, 여성 시장규모 10% 이상 감소 -
- Z세대 1인당 소비액 33% 증가, 의류사장의 신(新)소비층으로 부상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의류(Articles of apparel)

HS Code: 420310

 
중국 의류시장동향

중국 의류시장은 2015년부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1979년 개혁개방 이후 의류산업이 중국 경제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의류시장 규모는 2021년에 2.4억 위안에 달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의류시장 중 여성의류가 차지하는 비중(47.62%)이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경제가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2020년 남성·여성 의류시장 규모 또한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남성의류 시장 동향

중국 남성의류 시장 점유율 TOP3는 각각 하이란즈쟈(海澜之家) 5%, 아디다스 2.4%, 유니클로 2.1%이다. 특히 2013년부터 중국 남성의류 시장의 기업 집중도(점유율)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 기준 남성 의류시장의 CR5(상위 5개 기업의 시장집중도/점유율)는 13.5%, CR10(상위 10개 기업의 시장집중도/점유율)는 20.4%이다.


스포츠와 비(非)스포츠로 따져보면 비스포츠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반면, 성장세는 스포츠 브랜드가 더 빠른 편이다. 최근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와 비스포츠 브랜드의 사장점유율이 각각 3.7 퍼센트, 2.1페센트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남성 의류시장 중, 스포츠류가 더욱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여성의류 시장 동향

중국 여성 의류 기업 중 중국 증시 상장기업은 라샤펠(拉夏贝尔, 06116.hk), 진훙그룹(锦泓集团, 603518), 엘리세이(歌力思, 603808), 디수패션(地素时尚,603587), 안장패션(安正时尚,603839) 등이 있다. 최근 10년 중국 여성의류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TOP10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8.2%에 달했다.


2019년 기준, 중국여성의류시장 점유율 TOP3는 각각 유니클로(1.5%), 아디다스(1,1%), 라셔펠(0.9%)이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라셔펼이 중국여성의류시장 점유율이 1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 유니클로의 급성장으로 인해 2위로 하락했다. 외국 브랜드 또한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이 수반된다면 중국 여성의류시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위 10개국 수출입동향

중국의류 수입 규모 중 상위국은 이탈리아, 인도, 프랑스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대상국 중 1위와 2위 간의 상당한 규모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주요 수출대상국은 선진국이 대부분이며, 국가별 수출 규모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중국의 의류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 일본, 한국이며, 대(對)한국 수출 규모는 2019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지만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년간 대 한국 수입규모

2019년 이후 중국 의류의 대한 수입규모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1년 9월 기준, 대한 수입규모는 전 년동기대비 무려 65.3%를 증가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드러났지만 코로나19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최근 중국 내에 한국 차오파이(潮牌, 트렌디한 브랜드) 브랜드가 인기가 높고 젊은 세대가 한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한국 의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Z세대, 중국 의류시장의 신(新)소비주력

올해 3월 22일, 알리마마(阿里妈妈), 티몰의류(天猫服饰) 그리고 빌리빌리(bilibili)는 공동으로 <대단한 신세대: 2021 봄여름 트렌드 보고서(了不起的新世代:2021春夏新风尚报告)>를 발표했는데 보고서 내용에 따라면, 2020년 기준 Z세대의 패션의류와 모자/신발 1인당 연평균소비는 각각 10,530 위안, 6,984 위안, 품목별 연평균 패션류 소비횟수 8~15회에 달했다. 소비금액, 횟수 등 자료를 살펴보면 Z세대는 앞으로 패션의류 사장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10년 동안 전자상거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중국 의류업계 또한 온라인 거래율(오프라인 거래 대비 온라인 거래 비율)이 2010년 기록된 0.4%에 비해 2020년에는 36.6%에 달했다. 특히, 2017년 이후 더우인(抖音/틱톡), 콰이쇼우(快手), 샤오홍수(小红书) 등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 홍보, 선전 등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

020년 5월 17일, 중국초상은행(中国招商银行)과 베인캐피탈(Bain Capital) 함께 발표한 <2021년 중국개인자산보고서(2021中国私人财富报告)>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내에 자산 1,000만 위안(한화 약 185억)을 넘는 사람은 262만 명에 달했으며 2018-2020년 성장률은 15%에 달했다. 이는 2016-2018년 기록된 12%보다 3% 증가한 수치이며 동시에 중국 소비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반증하고 있다.


허난성의류업계협회(河南省服装行业协会) 리강(李刚) 회장은 KOTRA 정저우 무역관 인터뷰에서 중국의 의류시장 잠재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류시장의 연평균영업소득이 2.5조 위안을 초과하며 전체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소비력이 높은 Z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시장을 개척한다면 허난성을 포함한 중국 의류시장 내 외국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자료: Euromonitor, 첸쟌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어우루이(欧睿), 왕이(网易),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한국무역협회, <대단한 신세대: 2021 봄여름 트렌드 보고서>, CC데이터, 중웨이쯔쉰(中为咨询),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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