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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국 진출, 시진핑 3기 맞춤식 전략 수립해야”

2022-11-01

무협 “중국 진출, 시진핑 3기 맞춤식 전략 수립해야”

중국은 지난 제20차 당대회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목표로 질적 성장, 경제체제 현대화, 과학·교육 진흥, 공동부유, 녹색성장의 5가지 경제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신형인프라, 신형도시화, 인터넷플러스, 중국제조 2025, 쌍창 정책을 중점 추진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11월 1일 ‘시진핑 3기 집권 후 중국의 경제발전 방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우리 기업은 중국의 집중투자 산업 진출, 2·3선 도시 공략, 중국 창업 생태계 활용 등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신형인프라 정책은 5세대(5G) 통신망, 데이터센터, 고속·도시철도 등차세대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 침체된 중국 경제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인만큼 우선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형도시화 정책은 호적제도 개편을 통해 중국 내 고질적인 지역 간 및 계층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 주도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신형인프라 정책과 적극 병행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플러스 정책은 산업·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것으로 전자상거래, 게임, 공유경제, 핀테크 등 산업인터넷 부문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제조 2025는 중국의 제조업 혁신 30년 로드맵으로 반도체 자립 등 핵심 기술력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향후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전망이다.

2014년부터 시행된 ‘대중창업, 만중창신’(대중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전 국민의 창의성을 발휘시킨다)의 쌍창 정책은 최근 높아지는 실업률과 혁신주도 성장모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발전 방향 및 핵심 정책을 고려해 4가지 대응전략을 제언했다. 먼저 차세대 인프라, 스마트 제조 분야, 내륙 개발 등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진출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로, 19개 핵심 도시군별 특화산업, 중점도시-주변도시와의 연계 발전을 고려한 진출방안 수립을 제언했다. 셋째, 중국의 소비주도 성장모델 구축 전략에 따라 중국 2·3선 도시 및 농촌 지역 소비시장을 공략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창업 생태계를 우리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것과 현지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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