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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계 11월 수주 점유율 38%…중국에 뒤져

2022-12-07

韓 조선업계 11월 수주 점유율 38%…중국에 뒤져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약 38%를 수주했으나 중국에는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86만CGT(표준선 환산톤수·81척)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6만CGT(46척)를 수주해 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8만CGT(18척)로 점유율 38%를 차지하며 중국에 뒤처졌다.

올 1~11월 누적 발주량은 3천 911만CGT(1천 238척)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한국은 1천 575만CGT(279척)로 40%, 중국은 1천 848만CGT(651척)로 47%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11월 현재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 719만CGT로 전월(1억 631만CGT)보다 88만CGT 늘었다. 중국이 4천 699만CGT로 44%, 한국은 3천 742만CGT로 35%를 차지하고 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69포인트로 전년 동기(153.62)보다는 상승했으나 전월(161.96)보다는 약간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 4천 800만달러, 대형 유조선 1억 2천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 1천 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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