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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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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견해 및 제언이 담긴 칼럼을 제공합니다.

중국-라틴아메리카 경제 무역 협력 수준의 효율적 제고

쉬만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연구위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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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경제 무역 협력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양 지역의 교역 규모는 반등한 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라틴아메리카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약 2,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양·다자 간 협의체를 통해 △ 아르헨티나 △ 칠레 △ 브라질 △ 멕시코 △ 파나마 △ 페루 등 국가의 지도자와 만남을 갖고 각 분야의 실무협력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들과 각종 경제 무역 협력 체결의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중-라틴아메리카 경제 무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 원자재 상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이며, 현재 점점 더 다양한 라틴아메리카산 농산품과 공업 완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중-라틴아메리카 교역 구조는 계속해서 고도화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서비스 무역 분야의 협력이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중국 소비시장의 영향력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중국 중산층의 확대가 가져온 소비 방식의 변화로 라틴아메리카의 고부가가치 소비재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이는 라틴아메리카 수출구조의 다원화를 불러일으켰다. 

  

유엔 산하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에 라틴아메리카의 2대 상품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라틴아메리카의 대(對) 중국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의 1%에서 2017년의 10%로 급증하며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의 3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수입의 경우, 라틴아메리카의 전체 수입에서 대(對) 중국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의 2%에서 2017년의 18%로 증가하며,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의 2대 수입대상국이 되었다.

 

라틴아메리카는 중국의 대외투자 대상국 중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자 규모는 2003년의 46억 달러에서 2016년의 2,071억 5,000만 달러(비중 15.4%)로 증가해 라틴아메리카는 중국의 2대 해외 직접투자 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의 3대 투자국이며 △ 브라질 △ 베네수엘라 △ 에콰도르 △ 아르헨티나 △ 멕시코 등 국가에 대한 중국의 생산 투자는 이미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중국의 대(對) 라틴아메리카 투자의 분야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 2004년~2010년 사이 중국의 대(對) 라틴아메리카 투자 중 광업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각각 42%, 18%를 차지했으나 2011년~2017년에 이르러서는 광업과 에너지 분야 투자 비중이 각각 20%, 6%로 낮아지고 투자 분야는 △ 통신 △ 부동산 △ 식품 △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분야로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라틴아메리카의 인프라가 개선되며 현지 소비자는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브라질의 초고압 송전선로, 아르헨티나의 수력발전소 건설, 페루의 구리 광산 등 프로젝트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 주요 국가들과의 경제 무역 협력 가능성 풍부

 

중-라틴아메리카 자유무역구 건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국과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와의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이중 칠레와는 FTA 개선 협정을 체결하였고 페루와는 FTA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콜롬비아와는 FTA 가능성 공동연구를 개시했다.

 

2. 경제 무역 협력의 원동력인 ‘국민 간 교류’

 

정치,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인적·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도 향후 중-라틴아메리카 관계 발전의 주요 방향이 될 것이다. 중-라틴아메리카 포럼이 개최된 후 최근 3년간 인적·문화교류 규모는 눈에 띄게 확대됐다. 중국은 2015년 ~ 2019년간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공동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정부 장학생 6,000명, 연수생 1만 명, 재직 석사생 400명을 초청하기로 하였으며,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자학원을 설립하고 있다. 

 

또한, 2016년을 ‘중-라틴아메리카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등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간의 ‘국민 간 교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라틴아메리카 붐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중국을 이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중-라틴아메리카의 인적·문화교류가 다양해지며 관련 협력도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중화문명과 라틴아메리카 문명의 상호 충돌 및 융합은 자연스레 중-라틴아메리카의 실무협력의 기반인 ‘국민 간 교류’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3. 인프라 협력 강화

 

낙후된 인프라는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 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전체적인 인프라 수준은 OECD 국가와 아시아 신흥국의 평균보다 낮으며, 상품 가격에서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 국가의 경우 평균 8%이지만 라틴아메리카는 18~35%에 달한다.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는 현재 지속 가능한 환경, 스마트·종합형 도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이 인프라 통합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협력체가 날로 성숙해지고 있으며, △ 교통 △ 전력 △ 통신을 중심으로 한 통합 인프라 건설 계획도 서서히 윤곽이 잡히고 있다. 중-라틴아메리카 협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잇는 통합 인프라 건설이라 할 수 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인프라 협력은 ‘일대일로 (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2017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가입 신청을 하면서 AIIB에 참여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는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초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 포럼’의 제2차 장관급 회의는 ‘일대일로 특별성명’을 결의 및 발표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중요한 역할 지닌 필수 파트너이다. 중국은 앞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 교통·운수 △ 인프라 △ 에너지 등 시스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라틴아메리카의 양양철도(两洋铁路, 남미 대륙을 가로질러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철도)와 양양터널(两洋隧道) 등 핵심 통로 건설을 지원해 중-라틴아메리카의 해양 항로 및 직항 노선을 더욱 많이 개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중-라틴아메리카 간의 더욱 크고 조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수 있다. 중국은 더욱 많은 국가들과 일대일로 협력을 체결하여 하루빨리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하고 있다. 2018년 6월, ‘제4차 중-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인프라 협력 포럼’이 마카오에서 개최됐다. 인프라 투자 및 건설은 중-라틴 아메리카 통상협력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로, 중국은 중-라틴아메리카 인프라 건설 협력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믿으며, 수년간 축적한 △ 기술 △ 자금 △ 우수한 인재 및 민관합작투자산업(PPP) 검토 등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인프라 통합에 기여할 것이다.

  

카리브해 지역이 인프라 통합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협력체가 날로 성숙해지고 있으며, △ 교통 △ 전력 △ 통신을 중심으로 한 통합 인프라 건설 계획도 서서히 윤곽이 잡히고 있다. 중-라틴아메리카 협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잇는 통합 인프라 

건설이라 할 수 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인프라 협력은 ‘일대일로 (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2017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많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가입 신청을 하면서 AIIB에 참여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는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초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 포럼’의 제2차 장관급 회의는 ‘일대일로 특별성명’을 결의 및 발표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중요한 

역할 지닌 필수 파트너이다. 중국은 앞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 교통·운수 △ 인프라 △ 에너지 등 시스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라틴아메리카의 양양철도(两洋铁路, 남미 대륙을 가로질러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철도)와 양양터널(两洋隧道) 등 핵심 통로 건설을 지원해 중-라틴아메리카의 해양 항로 및 직항 노선을 더욱 많이 개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중-라틴아메리카 간의 더욱 크고 조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수 있다. 중국은 더욱 많은 국가들과 일대일로 협력을 체결하여 하루빨리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하고 있다. 2018년 6월, ‘제4차 중-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인프라 협력 포럼’이 마카오에서 개최됐다. 인프라 투자 및 건설은 중-라틴 아메리카 통상협력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로, 중국은 중-라틴아메리카 인프라 건설 협력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믿으며, 수년간 축적한 △ 기술 △ 자금 △ 우수한 인재 및 민관합작투자산업(PPP) 검토 등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인프라 통합에 기여할 것이다.

 

4. 산업단지 협력 도모

 

라틴아메리카가 직면해 있는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경쟁력을 갖춘 기간산업을 육성하여 자주적인 발전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 각국이 필요로 하는 △ 설비 △ 기술 △ 자금 △ 관련 훈련 등을 제공할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 지역이 생산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더욱 많은 산업 단지 및 경제특구를 건설한다면 라틴아메리카는 자주적이며 다원화된 산업 시스템을 더욱 빨리 갖출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말, 중국 국제무역촉진회(国际贸易促进会)와 허베이성(河北省) 정부는 국가 표준에 따라 중-라틴 아메리카 산업 단지를 건설했다. 계획면적 67.67km²인 해당 단지는 허베이 러팅(乐亭) 경제개발구를 기반으로 한 중국 최초의 중-라틴아메리카 통상협력을 위한 국가 간 산업 단지이다.  

 

2017년 말에는 광둥(广东) 자유무역구 헝친(横琴)구역의 ‘중-라틴아메리카 통상 협력 단지’가 문을 열었다. 해당 단지에 투자된 금액은 총 25억 위안이며, 계획면적은 총 24만 4,000㎡이다. 단지 내에는 △ 중-라틴아메리카 상품 국제 거래 플랫폼 △ 중-라틴아메리카 국경 간 전자상거래 협력 플랫폼 △  중-라틴아메리카 금융 협력 서비스 플랫폼의 총 3개의 플랫폼과, △ 중-라틴아메리카 레저 관광 문화 교류센터 △  중-라틴아메리카 기업 법률 서비스 센터 △ 중-라틴 아메리카 정책 연구 및 혁신 센터 등 총 3개의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일대일로의 가치 아래, 중-라틴아메리카 경제 무역 협력 산업단지는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중국기업의 해외 진출 및 라틴아메리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등 양 지역의 호혜 공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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