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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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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4개월 만에 반등한 中 PMI 지수와 시사점

CSF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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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PMI 지수 4개월  만에 반등세, 

하지만 여전히 수축 구간에 머물러  반등을 위한 기반 필요

 

 

경기 선행지표인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1)가 7월 반등하며 중국 경기의 회복 신호를 나타냄.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7월 3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 제조업 PMI는 49.7%로 전월 대비 0.3%p 상승하며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함.

 

- 류쉐즈(刘学智) 교통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 수석 분석가는 “제조업 PMI가 근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며 예상을 웃돌면서 종합 PMI의 소폭 상승을 견인했다. 올 2분기 들어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제조업에 대한 감세 강도가 커졌고 제조업의 비용 부담이 경감되어 시장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함.

 

-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의 PMI가 전월 대비 0.8%p 상승한 50.7%로 확장 구간에 진입함. 반면, 중형기업과 소형기업의 7월 PMI는 전월 대비 각각 0.4%p, 0.1%p 떨어진 48.7%, 48.2%로 하락세를 보였음. 

 

-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개 지표 중, 생산지수와 공급업체 배송시간 지수는 기준선(50%)을 웃돌았지만, 신규주문지수와 원자재 재고지수, 종업원 지수는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음.

 

- 구체적으로 21개 업종 중 전월 대비 3개 업종이 늘어난 12개 업종의 PMI가 확장 구간에 머물렀음. 그중 담배, 제지 인쇄, 의약, 전기기기, 컴퓨터 통신 전자설비 등 제조업의 PMI가  51% 이상을 기록함. 반면, 방직, 금속 제품, 통용 설비 등 제조업의 경기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자오칭허(赵庆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服务业调查中心) 수석 분석가는 “PMI의 반등은 제조업 분야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며 “생산이 대체로 빠르게 확장되고 시장 수요도 다소 개선됐으며 가격지수의 반등이 PMI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함.

 

 - 올 7월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각각 52.1%, 49.8%로 4개월 만에 모두 처음으로 반등하는 등 생산과 시장 수요가 모두 개선됐으며, 특히 생산지수가 상반기 평균치를 0.7%p 상회함. 자오 수석 분석가는 “이는 기업의 구매 의지가 다소 강화됐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올 7월 구매량 지수가 50.4%로 확장구간으로 재진입했다”라고 덧붙임.

 

 - 구체적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출고 가격지수가 50.7%, 46.9%로 전월 대비 각각 1.7%p, 1.5%p 상승함. 신규 수출주문지수와 수입지수는 각각 46.9%, 47.4%로 기준점을 밑돌긴 했지만, 전월 대비 모두 0.6%p 반등함. 

 

- 또 기업생산경영활동 예측지수는 전월 대비 0.2%p 상승한 53.6%로 기업의 기대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전문가들은 △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 △ 금융 분야에 대한 중앙은행의 맞춤형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조치가 빠르게 시행되면서 기업의 부담이 한층 더 경감됐고, 이는 기업 심리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함. 

 

 

다만 장리췬(张立群) 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 분석가는 “7월 PMI 지수가 소폭 상승해 경제 둔화세가 완화됐음을 보여줬지만, PMI 지수가 여전히 기준선 미만에 있어 경제 하방 압력을 여전히 과소평가할 수 없다”면서 “반등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함.

 

- 원타오(文韬) 중국물류정보센터(中国物流信息中心) 분석가는 “중소기업의 발전 추세가 여전히 약해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계속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그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세수 부담과 물류, 전력, 고용 등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기업의 규모가 제한적이라 세금 감면 등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은 대기업보다 적다. 이러한 연유로 중소기업의 생산 동력이 제약을 받아 PMI 지수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없었다”라고 설명함. 

 

- 그는 “또 △ 올 7월 설비 제조업 PMI가 전체 제조업 PMI보다 0.5%p 낮은 49.2%로 약세를 보인 점 △ 올 7월 일부 제조업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출고 가격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기업의 효율과 이익에 압박을 준 점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함. 

 

· 왕쥔(王军) 중위안은행(中原银行) 수석 경제학자는 “제조업 PMI가 여전히 수축 구간에 있고 후속 동력이 부족한 현 추세는 중국의 경제 발전 단계와 관련이 있다”라며 이것은“중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의 전반적인 수요가 약해졌고,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국민경제에 대한 서비스업의 기여도가 60%를 돌파했다”고 설명함.

 

 

올해 들어 중국 제조업 PMI는 줄곧 기준점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소폭 변동성을 나타냄. 올 1,2월 PMI는 각각 49.5%, 49.2%로 위축 구간에 머물다가 3월 50.5%로 올해 들어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5월과 6월에는 모두 49.4%로 기준선을 밑돌았음. 7월에도 49.7%를 기록, 제조업 PMI가 3개월 연속 기준점을 하회하면서 중국의 국내외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띄고 있음을 보여줌. 류쉐즈 수석분석가는 “올 하반기 당국의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 강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 지난 7월 30일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제조업 투자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음. 

 

- 뤼쑤이허우(吕随启) 베이징대학(北京大学) 경제학원 교수는 “제조업 대국인 중국의 입장으로 보자면, 제조업 투자를 안정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투자의 안정을 위한 핵심요소다. 그러나 올 상반기 중국 제조업 투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3%로 2018년 상반기 증가율(6.8%)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라고 우려를 표하며, "전통 제조업 기업의 기술과 제품 혁신 등이 뒤처져 리스크 대응 능력이 부족한 점 등이 제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라고 지적함.

 

- 그는 “제조업 투자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재정, 금융 측면에서의 공동의 촉진 역할이 필요하다.  재정적으로는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으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해 생산 경영 활동의 적극성을 확대해야 하며, 은행의 간접 융자, 자본시장의 직접 융자 등 제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또 구조조정 측면으로는 소비 수요를 대대적으로 진작시켜 제조 기업을 위한 생존 공간을 확장하고, 기업의 연구·개발(R&D) 확대를 장려함으로써 제품의 고도화와 기술 혁신을 추진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라고 설명함. 

 

 

<참고자료 : 화샤시바오왕(华夏时报网),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신징바오왕(新京报网), 메이징왕(每经网 ), 베이징상바오왕(北京商报网) 등>

 

 *각주

1)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로, 5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50 이하는 제조업 경기 위축을 의미함.

 

 

[관련정보]
1.中 국가통계국, 7월 제조업 PMI 49.7%(뉴스브리핑,2019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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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관리지수 제조업 PMI 생산지수 신규주문지수 감세 비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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