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 & 트렌드

이슈 & 트렌드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FTZ 18곳으로 확대, 주요 특징과 임무

CSF 2019.09.05

URL

이슈분석 상세보기

산둥 등 中 신규 FTZ 6곳 확정, 연해지역 성(省) 모두 FTZ 도입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26일 ‘6개 신설 자유무역시험구(FTZ) 종합 방안’을 내놓고 △ 산둥(山东) △ 장쑤(江苏) △ 광시(广西) △ 허베이(河北) △ 윈난(云南) △ 헤이룽장(黑龙江) 을 새로운 FTZ로 확정함. 이로써 중국의 FTZ는 18곳1)으로 확대됨.

 

- 상하이 FTZ 린강(临港) 신구가 최근 정식 출범한 이후, 중국의 FTZ는 6곳의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함.

 

· 총면적으로 보면, 6개 FTZ의 면적은 각각 119평방킬로미터(㎢, 약 3,600만 평)를 넘으며, 지리적으로 3곳은 동부 연해지역에 3곳은 국경지대에 위치함.

 

- 그중 △ 산둥 △ 장쑤 △ 허베이 FTZ가 동부 연해지역에 위치하며. 산둥 FTZ는 △ 지난(济南) △ 칭다오(青岛) △ 옌타이(烟台) 지역을 아우르고, 장쑤 FTZ는 △ 난징(南京) △ 장쑤(江苏) △ 롄윈강(连云港) 지역을 아우름. 허베이 FTZ는 △ 슝안(雄安) △ 정딩(正定) △ 차오페이뎬(曹妃甸) △ 다싱공항(大兴机场) 지역을 포함함.

 

- 중국 국경지대에 위치한 FTZ는 △ 광시 △ 윈난 △ 헤이룽장 FTZ로, 광시 FTZ는 △ 난닝(南宁) △ 친저우강(钦州港) △ 충쭤(崇左) 지역을 아우르고, 윈난 FTZ는 △ 쿤밍(昆明) △ 훙허(红河) △ 더훙(德宏) 지역을 아우르며, 헤이룽장 FTZ는 △ 하얼빈(哈尔滨) △ 헤이허(黑河) △ 쑤이펀허(绥芬河) 지역을 포함함.

 

- 지난 2013년 9월 상하이 FTZ가 설립된 이후 6년 만에 중국에서 FTZ를 보유한 성(省)은 18곳으로 늘어남. 이들 18개 성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7%, 인구는 중국 전체의 약 71.8%를 차지함. 

 

 

중국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국제시장연구소의 바이밍(白明) 부소장은 새로운 FTZ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연해지역의 모든 성에 FTZ가 들어섰다는 점과 내륙을 중점으로 FTZ를 배치했다는 점을 꼽았음.

 

- 중국 연해지역의 모든 성은 FTZ 전면 도입을 실현함. 연해지역 FTZ가 중국 전체 FTZ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음. 전체적으로 볼 때, 연해지역의 성은 일찍이 개방을 추진했고 40여 년 동안의  개혁개방 발전을 거쳐 대다수 성이 비교적 높은 발전 수준과 튼튼한 경제 기초를 갖췄음. 따라서 FTZ의 연해지역 전면 배치가 연해지역이 제도 혁신을 통해 발전 장애물을 한 단계 더 돌파하고, 발전의 여지를 확장해 선도적으로 질적 성장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경제 규모로 볼 때, 이번에 새로운 FTZ로 선정된 장쑤와 산둥은 각각 중국의 2위, 3위 경제 대성(大省)임. 올 상반기 장쑤와 산둥의 GDP는 모두 4조 위안을 돌파한 각각 4조 8,600억 위안(약 820조 원), 4조 1,800억 위안(약 706조 원)에 달함. 이들 성은 경제가 매우 발달했고 연해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외개방의 여러 측면에서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

 

- 또, 서쪽으로의 개방을 내륙 FTZ의 중점 발전 방향으로 제시함.  연해지역 성과 다르게 내륙 성 FTZ의  전략적 사명은 제도 혁신과 개방 확대를 통한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해, 중부 굴기(中部崛起)와 서부대개발(西部大开发)의 국가 전략을 시행하는데 힘을 보태는 것임.

 

· 중국 내륙지역에 FTZ를 집중시킴으로써 제도 혁신을 통해 중서부 지역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당국의 의도가 명확하다는 분석임. 18곳의 FTZ 가운데 중국 내륙에 위치한 FTZ는 △ 허난(河南) △ 후베이(湖北) △ 충칭(重庆) △ 쓰촨(四川) △ 산시(陕西)로, 장강(长江)경제벨트 육성이라는 국가 전략과 서로 호응하며 중서부 지역 개방의 새로운 고지(高地)가 될 전망임.

 

 

주목할 점은 광시, 윈난, 헤이룽장에 FTZ가 신설될 예정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경지대에 FTZ를 배치했다는 것임.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차관급)은 “국경지대에 FTZ가 들어서면 개혁 혁신을 통한 국경지대 개방과 주변 지역 발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밝힘.

 

- 바이밍 부소장은 “광시, 윈난은 서남부 국경지대 개방의 중요한 ‘문호’로 이들 FTZ의 건설 포인트는 아세안(ASEAN)을 향한 개방”이라며 “ 중국과 아세안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중국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FTA로 광시, 윈난은 인도차이나 반도와 맞닿아 있어 ‘아세안 협력 선행 시범구’를 조성하는데 유리하다”고 언급함. 

 

- 그는 “헤이룽장 FTZ의 핵심은 북쪽을 향한 개방으로, 헤이룽장 FTZ는 중국과 몽골, 러시아 경제회랑(Economic Corridor, 经济走廊)2)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와 러시아의 극동지역 발전 전략 연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함.

 

· 다른 한편으로 헤이룽장 FTZ는 중국 동북지역 진흥을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헤이룽장이 경제 발전 방식 전환의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FTZ를 통한 개방과 발전 촉진은 매우 큰 책임이기도 하다고 강조함.

 

 

이번에 새로 지정된 6곳의 FTZ별로 각자의 중점 임무가 부여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임.

 

- 산둥 FTZ는 주로 △ 신구(新舊) 동력 전환 가속화 △ 해양경제 육성 △ 한중일 지역 경제 협력 심화를 통한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 건설이라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임. 

 

- 장쑤 FTZ는 산업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한 발전 전략을 심층 추진하는 등 △ 개방형 경제 △ 실물경제 혁신 발전 △ 산업 구조전환 측면에서 선행적 시범 역할을 할 계획임.

 

- 광시 FTZ는 △ 아세안과의 개방 협력 심화 △ 국제 육해(陸海) 무역 신통로 건설 △ 국경지역 개발 및 개방 등을 통해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문호 역할을 할 예정임.

 

- 허베이 FTZ는 주로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시너지 발전 △ 수준 높은 슝안신구(雄安新区) 건설 △ 첨단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며, △ 국제 상업·무역 물류 중요 허브 △ 신형 산업화 기지 △ 글로벌 혁신 기지 △ 개방 발전 선행구를 조성할 것으로 전해짐.

 

- 윈난 FTZ는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주변 국가와의 협력 발전을 통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대통로’의 중요한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중국의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개방의 최전선이자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구상임. 

 

- 헤이룽장 FTZ는 △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 △ 산업 구조조정 심층 추진 △ 러시아와 동북아시아를 향한 교통 물류 허브 구축 △ 국경지역 개방 수준 향상을 통해 러시아, 동북아에 대한 지역 협력 중심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임.

 

 

<참고자료 : 중궈징지왕(中国经济网),   펑파이(澎湃),  신랑(新浪) 등>

 

 

*각주

 

1) 18곳의 자유무역시험구(FTZ) : 6곳의 신규 FTZ가 확정되면서 중국의 FTZ는  △ 상하이(上海) △ 광둥(广东) △ 톈진(天津) △ 푸젠(福建) △ 랴오닝(辽宁) △ 저장(浙江) △ 허난(河南) △ 후베이(湖北) △ 충칭(重庆) △ 쓰촨(四川) △ 산시(陕西) △ 하이난(海南) △ 산둥(山东) △ 장쑤(江苏) △ 허베이(河北) △ 윈난(云南) △ 광시(广西) △ 헤이룽장(黑龙江) 등 18곳으로 확대됨.  

 

2) 경제회랑(Economic Corridor, 经济走廊) : 중국과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간 계획한 경제벨트로, △ 중국-몽골-러시아 △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 유럽-아시아 △ 중국-인도차이나 반도 △ 중국-파키스탄 △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지역을 잇는 6개의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 중임.  

 

 

[관련정보]

1. 中 새로운 FTZ로 산둥·장쑤·광시 등 6곳 선정(뉴스브리핑, 2019년 8월 28일)

2. 中 6개 성(省) FTZ 종합 방안 발표, 차별화된 임무 부여(뉴스브리핑, 2019년 8월 28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자유무역시험구 FTZ 산둥 장쑤 광시 허베이 윈난

지역키워드

중국전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CS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평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