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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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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가 지표 둔화 상황 분석과 향후 전망

CSF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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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PI 2개월 연속 둔화세 국가통계국, “올해 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 우려 일축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19년 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7%로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또한, 2개월 연속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일각에서는 디플레이션의 ‘전조’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올 1월 중국의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1.7%로 집계됨.


구체적으로 올 1월 식품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1.9%를 기록함. 그 중에서도 채소, 과일, 수산물 가격이 각각 9.1%, 2.3%, 2.0% 상승했으며, 양고기, 소고기, 계란 가격이 각각 1.8%, 1.7%, 0.5% 상승함. 반면, 돼지고기 가격이 3.2% 하락하며 CPI가 약 0.08%p 하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비(非)식품 가격 상승률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1.7%를 기록함. 그 중 서비스 가격은 2.4% 상승한 반면, 가공유 가격이 조정되면서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각각 3.7%, 4.0% 하락함.


성궈칭(绳国庆) 국가통계국 수석 통계사는 “기온이 하락하고 춘제(春节·음력 설)가 가까워지는 등의 요인이 채소, 과일, 소고기, 양고기, 계란, 수산물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라며 “반면 일부 지역의 돼지고기 운송 금지령이 해제돼 공급이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하락했으며, 겨울 방학과 춘제 기간 여객·화물의 수송 수요가 증가하고 춘제를 앞두고 도시 근로자가 집중적으로 고향을 방문하면서 표 값과 일부 서비스 가격이 확연히 상승했다,”라고 소개함.


양창(杨畅) 중타이증권연구소(中泰证券研究所) 수석 경제학자는 “식용유  와 돼지고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 가격이 모두 상승했으며, 비식품 가격의 경우 상승률이 지난달과 비슷했지만, 관광 가격은 춘제와 방학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하는 등 내부적인 구조 변화가 확연히 드러났다,”라고 분석함.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폭이 하락했다고 해서 이를 단순히 디플레이션으로 해석할 수 없다,”라며 “올해 중국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중국은 올 한해 경제가 안정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라고 강조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 물가의 보편적이고 지속적인 하락세 △ 통화 공급의 지속적인 긴   축이 동시에 나타나야 함. 이러한 관점으로 봤을 때 1월 CPI 상승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에 있으며, 주민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음.  이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가격의 상승률이 낮지 않으며, 의료, 교육 등 서비스 분야에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임.


닝지저(宁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일부 언론에서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지만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적이 없다. 해마다 구조적인 디플레이션 요인이 존재할 수 있지만, 올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올해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닝지저 국가통계국 국장은 “CPI를 결정하는 핵심요소는 산업 소비재와 농산품의 수급을 포함한 ‘수급관계의 변동성’,”이라며 “수급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 중국은 풍부한 식량 생산량을 기반으로 농산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 소비재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로 안정적인 수급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라고 강조함.


향후 물가 하락이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 차오허핑(曹和平)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의 경제학과 교수는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률의 하락 추세가 상승 추세를 크게 웃돌 것이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구간에 머물고 있다,”라며 “2월 CPI 상승률이 1.7~1.9% 사이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함.


양창 수석 경제학자는 “날씨와 명절 등의 요인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대폭 상승했지만, 돼지고기와 계란 가격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이 비교적 크고, 2분기 돼지주기(猪周期)1)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가가 상승했지만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이를 종합해 볼 때 향후 물가 상승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0.1%에 그치며, 7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는데, 교통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의 한 분석가는 “PPI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은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산업 분야의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라며 거시 정책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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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주기(猪周期): 돼지고기 수급 불일치로 돼지고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며 사회가 불안해지는 중국의 독특한 현상을 가리킴.


<참고자료: 21경제망(21经济网), 차이징왕(财经网), 화샤시바오왕(华夏时报网) 등>


[관련 정보]

 

1. 中 1월 CPI 상승률 1.7%, 1년 만에 최저(뉴스브리핑, 2019년 2월 19일)

2. 中 1월 PPI 상승률 0.1%, 7개월 연속 ‘둔화’(뉴스브리핑, 2019년 2월 19일)

 

 

※ 본 이슈분석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CSF_이슈&트렌드_中 물가 지표 둔화 상황 분석과 향후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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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CPI 물가 상승세 디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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