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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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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빙설(氷雪)경제 잠재력 분석

CSF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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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빙설스포츠 육성 계획을 발표, 중국 빙설경제의 밝은 전망 기대
지난 3월 31일 중국 중공중앙판공청(中共中央办公厅)과 국무원(国务院)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빙설스포츠 대대적 육성에 관한 의견(关于以2022年北京冬奥会为契机大力发展冰雪运动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중국 정부는 《의견》을 통해  빙설스포츠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것 외에도 빙설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산업 규모를 눈에 띄게 확대하며 산업구조를 최적화해 관련 산업체인을 완비해 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함.

또한,  빙설 스포츠 및 레저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빙설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빙설산업과 관련 산업의 심도 있는 융합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임.

빙설 스포츠 발전의 촉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은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음. 중국 국가체육총국(国家 体育总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7개 부처에서는 《전국 빙설장 시설 건설 규획 2016~2022년 (全国冰雪场地设施建设规划2016-2022年)》을 발표하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빙상경기장을 650개 이하, 스키장 800곳, 슬로프 면적 1억㎡, 슬로프 길이 3,500㎞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세부적인 방침으로 지난해 9월 국가체육총국에서 중국의 3억 인구가 빙설 스포츠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3억 명 빙설스포츠 참여 실시 요강(带动 三亿人参与冰雪运动实施纲要(2018-2022年))》을 내놓는 등, 국가 차원에서의 빙설 스포츠 육성을 위한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중국의 빙설스포츠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관련해 빙설 관광과 빙설스포츠 관련 설비도 급성장하고 있음.

2017년 중국의 빙설산업 총 규모는 3,976억 위안(약 67조 6,000억 원)으로 2020년의 빙설산업 총 규모는 6,000억 위안(약 102조 원), 2025년에는 1조 위안(약 1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여기에는 의류 및 스포츠 장비, 스포츠 경기장 시설, 인재 양성, 스포츠 체험, 경기 관람, 인터넷 플러스 등 모든 방면의 거대한 시장과 발전 잠재력이 포함됨.

중국 관광연구원이 2018년 2월 발표한 《중국 빙설관광 발전 보고서 2018(中国冰雪旅游发展报告2018)》에 따르면, 2021년~2022년 빙설 관광객은 연인원 3억 4,000만 명에 달해, 국가체육 총국에서 설정한 《3억 명 빙설스포츠 참여 요강》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음.

빙설스포츠 육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중국의 빙설스포츠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발전 초기 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음.

일례로, 2018년 중국 스키산업 경제정보 자문기관인 베이징 카빈(卡宾·Carving) 유한공사에서 발표한 《중국 스키 산업 백서(中国化学产业白皮书)》에서는 중국 실외 스키 이용자수가 연인원 1,970만 명으로 2017년보다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카빈 유한공사의 우빈(伍斌) 총재는 “스키 이용자 수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고 스키장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키 초급 시장일 뿐이다. 해마다 스키이용자수가 늘고 있는 것은 스키장 증가로 스키를 접할 기회가 늘어난 것이며 대부분의 스키 소비는 일회성 체험형에 그쳐 재방문하거나 스키 애호가로 전환되는 확률은 극히 낮다,”고 설명함.

그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전형적으로 성숙한 시장에 비해 중국의 수준은 크게 떨어진다. 성숙한 시장의 경우, 기초부터 스키를 배우는 성인은 극히 드물지만, 중국은 성인이 되어서야 스키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국외 초급자들은 대부분 전문 강사를 통해 스키를 체계적으로 배우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1회성 체험형으로 스키를 즐길 뿐,  의식적으로 전문 강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함.

 
특히, ‘3억 명’을 빙설스포츠에 참여시키는 데에, 청소년이 미래의 주력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임. 이에 베이징시는 지난해 9월 《베이징시 학교 빙설스포츠 발전 사업 지원을 위한 관리방법(北京市支持校园冰雪运动发展项目管理方法(试行))》을 발표하며 시 재정부문에서 시 교육행정부문 평과 결과에 따라 특색학교에 경비 지원해, 시 전체 기초교육 단계의 학생들이 빙설스포츠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겠다는 조치를 취한 바 있음.

빙설스포츠 관련 정책 호재가 이어지면서 완커(万科), 탄루저(探路者) 등 A주 상장사들이 빙설 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중국 부동산 상장기업인 완커A(万科A)는 2018년 협력사와 연합체를 구성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옌칭(延庆) 경기장의 민관협력사업(PPP) 입찰에 성공했으며, 사회자본으로서 옌칭 경기장 건설 및 경기 후 운영 사업을 맡을 예정임.


중국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탄루저(探路者·TOREAD)는 스키복을 메인상품 으로 하고, 스키 고글과 스키헬멧 등 액세서리를 내세워 스키용품 시장에 진출했음. 특히 중국 유명 영화배우 샤위(夏雨)를 스키제품 라인의 모델로 발탁함. 이밖에도 스포츠 사업군에 투자해 ‘중웨쑹딩(中岳嵩顶)’ 스키 리조트를 건설하기도 함.


한편, 광다증권(光大证券)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중국의 스키 산업체인이 개인장비, 자문서비스, 교육 훈련 등 경공업에서 스키장 건설, 스키장 설비 제조 등 중공업은 물론, 더 나아가 스키 경기 산업, 스키 경기 중개 등 파생 산업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신랑(新浪), 신화왕(新华网) 등>

 

 

[관련정보] 

1. 中 빙설스포츠 정책 호재 잇따라, 기업들 적극 투자 (뉴스브리핑, 2019년 4월 3일)

2. 中 정부, 2022년 동계올림픽 계기로 빙설스포츠 대대적 육성 (뉴스브리핑, 2019년 4월 3일)

 

 

※ 본 이슈분석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CSF_이슈&트렌드_中 빙설(氷雪)경제 잠재력 분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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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스포츠 육성 스키 투자 빙설 비이징 동계올림픽 빙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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