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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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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육성 동향과 향후 전망

CSF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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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줄줄이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육성책 제시, 산업 발전 잠재력 커
지난 3월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등 정부 부처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행동 계획 (2019~2020년) (超高清视频产业发展行动计划 2019-2022年, 이하 ‘행동 계획’)》을 내놓은 이후, 광둥(广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안후이(安徽) 등 8개 지방정부도 잇따라 관련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최근 중국이 대대적으로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을 육성하는 분위기임.

중국 정부는 《행동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4K1) 산업 생태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8K2) 핵심기술 제품 연구개발(R&D)과 산업화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2022년 4K TV를 전면적으로 보급하고 8K TV 비중을 5%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음.

또, 《행동 계획》은 중국 국내 초고화질(UHD) 동영상 산업 발전 방향과 요구를 제시하며 ‘4K를 선도하고 8K를 함께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육성과 관련 분야 응용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명시함.

구체적으로는 2022년까지 중국의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을 4조 위안(약 690조 원) 넘는 규모로 육성하고, 4K 산업 생태 시스템을 대체로 완비하며 8K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산업화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일부 육성한다는 계획임.

중앙정부의 방침에 호응하듯 지난 5월 9일 광둥성 광저우(广州)에서 ‘2019 세계 초고화질 동영상(4K, 8K) 산업 발전 대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광둥, 베이징, 상하이, 안후이, 후난(湖南), 충칭(重庆), 쓰촨(四川), 칭다오(青岛) 등 8개 성(省)과 시(市)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정책을 발표함.


그중에서 광둥성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시험 후’ 건설을 목표로 초고화질 산업 혁신 센터와 시연·전시 센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기지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냄.

광둥성은 지난 4월 《광둥성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행동 계획(2019-2022년)(广东省超高清视频产业发展行动计划 2019-2022年)》을 내놓고, 2022년까지 광둥성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규모를 8,000억 위안(약 138조 원) 이상으로 육성하고, 세계적인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클러스터 3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시험 후’ 구축에도 힘쓸 계획임. 광저우, 선전(深圳), 후이저우(惠州) 3곳의 초고화질 동영상(4K) 산업 기지를 건설하고, 4K 동영상 첨단기업 도입을 확대하며 선진화된 기술을 갖춘 외자 기업을 광둥성에 유치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임.


광둥성뿐만 아니라 베이징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과 관련해 국가급 콘텐츠 생산 기지와 협력·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하이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콘텐츠 센터, 칩 연구개발 센터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힘.

안후이성은 인공지능(AI)과 문화창의, 특색 있는 응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화면(신형 디스플레이)-칩(집적회로)-단말기(스마트 단말기)’간의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심화한다는 계획임.

후난 성은 초고화질 동영상 관련 콘텐츠 채널을 조속히 구축하고, 비전(Vision ·시각)과 비주얼(Visual ·영상), 비디오(Video ·동영상)를 아우르는 ‘차이나 V 밸리’ 등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초고화질 동영상 콘텐츠 생산 기지와 응용 시범구를 조성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함.

향후 중국에서 더욱더 많은 성과 시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육성에 나설 것으로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중국 매체는 전망함.

한편, 중국은 2020년 세계 최대 4K TV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중국의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됨.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업체인 TCL 그룹의 리둥성(李东生) 회장은  지난 5월 9일 열린 ‘2019 세계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발전 대회’에서 “중국은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의 중요한 전략 기와 발전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초고화질 TV 시장은 그중에서도 성과가 가장 두드러지고 기술이 가장 성숙하며 응용이 가장 광범위한 품목 중 하나,”라고 언급함.

그러면서 리 회장은 “2020년 중국은 세계 최대의 4K TV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4K TV 이용자는 1억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수요가 중국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았음.

먀오웨이(苗圩)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급)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국내의 초고화질 TV 판매 비중이 67%에 달했고,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의 4K TV 셋톱박스 이용자가 1억 5,000만 명으로 집계됨. 2022년에는 중국의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규모가 4조 위안(약 690조 원)을 넘어설 전망임.

TCL도 지난해부터 AI, 대형 화면, 초고화질, 초슬림형의 고급 TV 제품에 주력하며 제품의 질과 소비자 체험의 질을 향상함. 그중 4K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2%나 급증했고, 올해 3월 TCL TV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한때 1위로 올라서기도 하면서 중국 소비가전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음.

리둥성 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중국기업이 세계 선진 기업 수준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일부 기술의 세대교체와 혁신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중국의 전자정보 산업은 여전히 구조 전환 및 고도화의 어려움과 부담에 직면해 있다,”라고 지적함.  그는 “정부의 관련 산업 및 시장 정책 시행이 필요하지만,  기업의 적극적인 태도와 혁신, 취약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더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함.

한편, 중상 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초고화질 산업 총 생산액은 7,614억 8,000만 위안(약 131조 원)에 달함. 올해에는 중국의 초고화질 산업 총 생산액이 1조 5,000억 위안(약 258조 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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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K UHD: 초고 선명(UHD, Ultra High Definition) 영상 기술 방식 중 하나로, 가로·세로 3840x2160 화면 해상도의 차세대 고화질 영상 품질 기준을 의미함.


2) 8K UHD: 디지털 텔레비전이나 디지털 영상 분야에서 최고 해상도인 가로·세로 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지털 비디오 포맷임.

<참고자료: 베이징상바오왕(北京商报网),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런민왕(人民网), 둥팡차이푸왕(东方财富网), 메이징왕(每经网)  등>

 

[관련정보] 

1. 광둥, 2022년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8,000억 위안 규모로 육성 (뉴스브리핑, 2019년 5월 17일)

 

 

※ 본 이슈분석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CSF_이슈&트렌드_中 초고화질 동영상 산업 육성 동향과 향후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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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동영상 광둥 베이징 상하이 안후이 4K TV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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