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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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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e스포츠 육성 동향과 향후 전망

CSF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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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한국을 제치고 세계 2위 e스포츠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

상하이, 하이난 등 다수의 지방정부 잇달아 e스포츠 육성 방안 출범

 

상하이(上海)가 ‘세계적인 e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하이난(海南)이 e스포츠 산업과 관련해 자금과 인재, 세수, 비자 면제, e스포츠 경기 심사비준, 방송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상응하는 지원책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e스포츠 산업 육성에 나섰음.

 

지난달 20일 하이난은 e스포츠 산업 육성방안인 ‘하이 6조(海六条)’를 발표하며, 자금과 인력, 세수, 출입국, e스포츠 경기 심사 및 방송 등 6가지 분야에 대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밝혔음.

 

구체적으로 자금 지원과 관련해 하이난 생태소프트웨어단지(海南生态软件园)에서 10억 위안(약 1,690억 원) 규모의 ‘e스포츠 산업 특별기금’을 조성해 e스포츠 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임.

 

이 밖에도 출입국과 관련해서 하이난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59개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들이 하이난에 입국해 국제 경기에 참여하는데 매우 큰 편의성을 제공함. e스포츠 경기 개최 관련 프로세스도 대폭 간소화되어 국제 경기 개최 효율이 높아졌고, 경기 방송 측면에서도 인터넷 이외의 생방송 채널 확대를 모색하고 있음. 

 

앞서 상하이는 올해 6월 초 20개 조항의 의견(意见)을 발표하며 향후 3~5년 상하이를 ‘글로벌 e스포츠 도시’로 육성키로 한 바 있음. 

 

상하이와 하이난뿐만 아니라 앞서 시안(西安),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등 지방정부가 앞다투어 관련 정책을 출범하며 e스포츠 산ㅁ업 경쟁에 가세함.

 

베이징은 지난해 7월 애니메이션·게임을 비롯한 9가지 문화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며 e스포츠 지원에 나섰고, 지난해 8월 시안도 현지에 정착한 e스포츠 기업에 30억 위안(약 5,84억 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았음.

 

텐센트(腾讯)의 e스포츠 사업 담당자는 “중국 각 도시에 있어, e스포츠는 젊은 층 인구와 신흥 산업을 집결하는 작용을 한다,”면서 “이들 도시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등 양호한 토대를 지원하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연계해 어떻게 완전하고 광범위한 e스포츠 생태 기반을 구축할 것인가가 업계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라고 언급함.

 

중국 e스포츠의 시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됨. 중인궈지(中银国际) 증권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계속되면서 산업 발전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와 자본이 e스포츠 산업으로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보았음. 올해 중국의 e스포츠 유저는 3억 5,000만 명을 돌파하고 산업 생태 규모는 138억 위안(약 2조 3,2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옴.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연간 수입의 증가율이 21%에 달할 것이며, 2023년에는 연간 수입이 3억 9,200만 달러(약 4,575억 원)에 달할 전망임. 

 

또한 PwC는 2020년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e스포츠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함. 이에 텐센트를 비롯한 상장기업들은 중국의 거대한 e스포츠 시장 파이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텐센트는 2017년 6월 e스포츠 경기, 교육 시스템, 산업단지, 업종 규범 등 4가지 각도에서 e스포츠를 육성한다는 취지의 ‘e스포츠 5년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e스포츠 도시 발전 계획’을 마련하며, 경기, 경기장, 생태 건설 등 분야에서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재 주하이(珠海), 시안, 상하이, 충칭 등 도시가 본 계획에 참여하고 있음.

 

· 업계 전문가는 “최근 몇 년 간 중국 e스포츠가 발전을 거듭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중국정부의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2003년 e스포츠가 중국 국가체육총국(中国国家体育总局)이 승인한 제99번째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e스포츠에 이로운 정책이 부단히 출범했고, 이는 e스포츠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라고 분석함. 

 

· 또한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e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임. 

 

그러나 우수한 종사인력 부족 현상이 중국 e스포츠의 발전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텐센트 e스포츠 담당자는 “현재 대략 15만 명의 e스포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힘.

 

텐센트 관계자는“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텐센트 e스포츠는 e스포츠 선수들에게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3년 내에 20권의 e스포츠 교재를 출판하고 ‘텐센트 e스포츠 장학금 계획’을 설립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함.

 

런위신(任宇昕) 텐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스포츠는 이미 경기 측면으로는 성숙화 단계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더 많이 발전해야 한다,”라며 “현재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한계점에 도달한 e스포츠를 축구와 농구처럼 거대한 상업적 가치와 문화 영향력을 갖춘 신흥산업으로 육성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참고 자료 : 펑파이(澎湃), 런민왕(人民网), 메이징왕(每经网, 베이징상바오(北京商报) 등>

 


[관련정보] 

1. 하이난, e스포츠 시장 육성 나서 (뉴스브리핑, 2019년 6월 25일)

 

첨부파일 CSF_이슈&트렌드_中 e스포츠 육성 동향과 향후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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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e스포츠 하이 6조 특별기금 세수 무비자 정책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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