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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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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증시 상승할까, 엇갈리는 하반기 전망

CSF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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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중국 A 주가 전반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주요 증시 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하반기 전망에 대한 시장 관심도 증폭됨. 

 

중국 정부의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경기 전망은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커촹판(科创板)’ 개설, 미·중 무역 협상 재개 등 긍정적 조짐이 감지되면서 일단 ‘낙관’ 전망이 우세한 상황임. 

 

올 상반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上证指数)의 누적 상승폭은 19.5%, 선전성분지수(深证成指) 상승폭은 26.8%, 중소기업 전용 중소판(中小板)과 벤처기업 중심의 창업판(创业板) 지수의 누적 상승폭도 각각 20.7%, 20.8%를 기록함. 


미·중 무역전쟁 완화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가 다시 3,000선을 회복하고 주요 상장사 자사주 매입 급증, 커촹판 개장 등이 하반기 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임. 지난달 21일 중국 A 주는 개장과 동시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3,000선을 돌파하고 이날 0.33% 상승한 2,996, 84포인트로 거래를 마침. 선전성분지수와 창업 판도  각 약 0.5%, 1.4% 상승 마감함.   


올 들어 지난달 19일까지 A 주 상장사 자사주 매입 규모는 791억 위안(약 13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1년간 279억 위안(약 4조 7,000억 원) 대비 무려 183% 급증함.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상장사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됐음을 대주주가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지금까지 4차례 자사주 매입이 고점을 찍었고 이 중 3차례가 시장이 저점 구간에 있을 때로 이후 증시가 반등했음. 

다수 증권사들이 ‘커촹판을 주목하고 이를 타깃으로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음. 중타이증권(中泰证券)은 “7월 투자 포트폴리오에 있어 주목해야 할 두 가지가 바로 상반기 어닝 시즌과 커촹판,”이라며 “커촹판 첫 상장사 거래가 시작되고 ‘수익 창출’ 효과가 가시화되면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함. 특히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하드코어 테크놀로지가 커촹판과 연계해 시장 가치를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임.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소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옴. 

 

광다증권(光大证券)은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올해 말 다소 약한 회복세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함. 올해 A 주 수익 증가율이 약 9~10%로 1분기 대비 소폭 늘어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처럼 수익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지수 상승 공간은 상반기 대비 줄 수 있다는 분석임. 

 

리리펑(李立峰) 궈진증권(国金证券) 수석 전략가는 “7월 들어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하 여부’, ‘중·미 무역협상 진전’, ‘중국 국내 경제정책 동향’ 등에 시선을 집중할 것이며 이 세 가지 변수가 증시의 단계적 호조세에 영향을 줘 A 주 반등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하지만 A 주의 반등을 제약할 수 있는 기업 실적 감소 등 잠재적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궈진증권은 올 하반기 A주 주가 변동 밴드로 2,600~3,100를 제시함. 시중 유동성, 리스크가 다소 해소된 시장 환경 등이 주가 급등을 주도하는 단계는 이미 끝났으며 이제 기업 실적이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다가 4분기 다시 조정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봄. 

 

중국 A 주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판단은 ‘낙관적’으로 올  상반기 외자가 대거 유입됐음은 물론 이러한 자금 순유입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임. 

 

지난달 27일까지 후구퉁(홍콩 증권거래소를 통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투자)·선구퉁(홍콩 거래소를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을 통해 중국 증시로 유입된 외자는 1조 400억 위안(약 176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0% 이상 급증함. 상반기 순유입액이 963억 6,800만 위안(약 16조 4,000억 원), 하루 평균 순유입 규모가 8억 위안(약 1,400억 원)을 웃돌았음. 특히 6월 순유입액이 426억 위안(약 7조 2,000억 원)으로 월별 기준 역대 5번째로 많은 액수를 기록함. 

 

이는 중국 증시 개방 확대와 낙관 전망에 따른 것으로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FTSE 러셀 등 글로벌 주요 지수에 편입되면서 대량의 외자가 계속 유입되는 분위기임. 

궈진증권은 올해 MSCI를 통한 자금 유입액이 4,550억 위안(약 77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의 3.8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MSCI가 공개한 A주 편입 일정에 따르면 8월에 편입 비중이 15%로 늘어나 약 1,199억 위안(약 20조 4,000억 원)이 유입되고 11월에 20%로 비중이 확대되면서 2,070억 위안(약 35조 1,000억 원)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함. 

 중신증권(中信证券)은 올해 글로벌 지수를 바탕으로 A 주에 새롭게 유입되는 자금이 8,952억 위안(약 151조 9,000억 원)에 이를 것이며 특히 2분기부터 올해 말까지 신규 유입 외자가 5,241억 위안(약 88조 9,000억 원)을 기록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봄. 

지난해 말 대비 후구퉁·선구퉁 유입 외자가 보유 비중을 늘린 분야는 25개로 이 중 12개 분야 주식 보유량은 30% 이상 급증함.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것은 컴퓨터로 외자의 주식 보유량이 지난해 말 대비 무려 61.6% 급증했고 실제로 컴퓨터 종목 주가가 올 상반기 32.8% 급등함. 전기 설비가 그다음으로 지난해 말 대비 50% 이상 늘었고 올해 해당 종목 주가 상승폭은 약 15.7%를 기록함. 이 외에 종합, 기계설비, 채굴 등 3개 업종 지분 보유량도 45% 이상 증가함. 

 

<참고 자료 : 제몐(界面), 펑파이(澎湃), 신랑(新浪),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신화왕(新华网) 등 >

 

[관련정보] 

1. 中 6월 자사주 매입 규모 월별 최고 기록 (뉴스브리핑, 2019년 6월 27일)

2. 3000선 넘은 中 상하이지수, 펀드사 여전히 ‘낙관’ (뉴스브리핑, 2019년 6월 26일)

 

첨부파일 CSF_中 증시 상승할까, 엇갈리는 하반기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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