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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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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포춘 500대 기업 순위로 보는 中 기업 현황

CSF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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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춘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9년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중국 기업 129곳이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미국(121곳)을 앞지름

 

 

☐ 세계 1위의 왕좌는 6년 연속 미국의 월마트가 차지했고 중국 대표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中国石化)이 2위에 오름. 

 

- 글로벌 정유회사인 로열 더치 셀,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와 국가전력망(国家电网)이 그 뒤를 이어 5위권에  안착했고 거대 석유회사로 이번에 처음 순위에 진입한 사우디아람코가 6위에 오름. 

 

- 중국 경제의 빠른 발전에 따라 중국 기업 규모 역시 점차 커지는 상황임.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 수는 37곳에 불과했으나 올해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면서 중국 기업의 달라진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줌. 대만 지역 기업을 제외하더라도 11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미국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포춘지도 “이는 역사적인 변화”라고 평가함. 

 

- 상승 폭이 가장 큰 것도 중국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 (碧桂园)이 176계단 상승함. 상승폭 기준 상위 10위권 기업 중 6곳이 중국 기업으로 비구이위안 외 알리바바(118위 상승), 양광룽징그룹(阳光龙净集团, 96위 상승), 텐센트(腾讯, 94위 상승), 쑤닝이거우그룹(苏宁易购集团, 94위 상승), 중국헝다(中国恒大, 92위 상승) 등이 빠른 성장세를 보임. 

 

- 민간기업 중 순위 상승 폭이 큰 기업은 O2O(온·오프라인 통합) 대표기업으로기업으로 자리 잡은 쑤닝이거우(알리바바, 텐센트 등은 외자 기업으로 분류)로 쑤닝은 최근 1년간 완다백화점(万达百货)을 인수, 6월에는 까르푸차이나 지분 80% 매입을 선언해 시장의 주목을 받음. 중국 최대 민영기업으로 꼽히는 화웨이(华为)는 미·중 무역 갈등 등에 따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72위에서 9계단 상승한 61위에 이름을 올림. 

 

 

☐ 샤오미가 급부상하는 등 중국 다수 인터넷 기업이 약진하며 순위에 오름.


- 올해 세계 5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거나 재진입한 기업은 총 25곳으로 이 중 중국 국가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 고속철 제조업체인 중국중차그룹(中国中车集团), 보험사인 화샤보험그룹(华夏保险公司), 샤오미(小米) 등 무려 13곳이 중국 기업으로 확인됨.

 

- 그중에서도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인터넷 기업으로 부상한 샤오미가 사상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해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음. 샤오미는 500대기업 중 가장 젊은 기업임. 공개 정보에 따르면 징둥,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가 500대 기업 진입까지 걸린 시간은 각각 18년, 18년, 14년, 23년임. 샤오미는 2010년 4월에 창립됐는데 이를 기준으로 단 8년 만에 500대 기업에 랭크됨. 가장 빨리 순위에 오른 하이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1,749억 위안(약 30조 원), 순이익은 85억 5,000만 위안(약 1조 4,700억 원)으로 집계됨.  

 

- 샤오미는 이번에 ‘인터넷 서비스와 유통’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징둥(京东), 알리바바, 텐센트에 이어 4번째로 순위에 오른 중국 인터넷 기업이 됨. 세계 인터넷 기업으로는 순위 진입에 성공한 7번째 기업으로 현재 중국의 징둥,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외에 미국의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까지 총 7개의 기업이 순위권에 진입함. 

 

- 샤오미는 468위, 지난해 300위였던 알리바바가 올해 182위에 랭크됐고 지난해 181위였던 징둥은 139위, 331위였던 텐센트는 237위에 랭크되면서 중국 인터넷 기업의 빠른 성장세를 반영함. 

 

- 량전펑(梁振鹏) 중국 IT 산업 전문가는 정취안르바오(证券日报)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인터넷 기업의 빠른 발전의 배경 중 하나로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에 따라 소비력이 막강해졌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다”라고 분석함. 그 외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국내 광대역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인프라 건설 가속화에 따른 4G 기술 보편화를 언급하고 중국 전자설비 제조업의 빠른 발전, 예를 들어 스마트 컬러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판매량 급증 등도 인터넷 경제 발전의 단단한 기반이 되었다고 설명함. 

 

 

☐ 500대 기업에 오른 중국 기업 중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여전히 은행인 것으로 확인됨. 

 

- 중국은행의 이윤은 순위에 진입한 중국 기업 전체 이윤의 47.5%를 차지했으며 순위에 오른 11개 은행의 이윤을 제외한 108개 중국 본토 기업의 평균 이윤은 19억 2,000만 달러(약 2조 2,700억 원)에 그침.    

 

- 이는 지난해와도 비슷한 결과로 지난해 순위에 진입했던 중국의 10개 은행의 평균 이윤은 무려 179억 달러(약 21조 1,500억 원)로 10개 은행 총 이윤의 111개 순위 진입 중국 기업 총 이윤 대비 비중도 50.7%를 기록함. 

 

가장 돈 잘 버는 50대 기업 중 12곳이 중국 기업으로 공상은행(工商银行), 건설은행(建设银行), 농업은행(农业银行), 중국은행(中国银行), 국가개발은행, 핑안보험(平安保险), 알리바바, 자오상은행(招商银行), 대만계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台积公司), 텐센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과 교통은행(交通银行) 등이 이름을 올림.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결과로 중국 전력망 대신 국가개발은행이 순위에 올랐다는 것만 차이점임. 

 

- 은행 외에 9곳의 중국 보험사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림. 앞서 언급한 핑안보험(29위)이 지난 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중국 최대 국영 보험사 차이나 라이프(中国人寿, 51위)와 인민보험(人保, 121위)은 각각 순위가 다소 하락함. 

 

- 은행과 보험사 외에 총 5곳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도 순위에 진입했는데 이들 기업 대부분의 순위가 지난해 대비 상승함. 비구이위안이 177위, 지난해 230위였던 중국헝다는 올해 138위에, 252위였던 뤼디그룹(绿地集团)은 202위, 312위였던 바오리그룹(保利集团)은 254위에 랭크됨.

 

 

<참고자료 : 펑황왕(凤凰网), 디이차이징(第一财经), 베이징상바오왕(北京商报网),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등>

 

 

 

[관련정보]

 

 

1.포춘지 세계 500대 기업, 中 사상 최초 美 제쳐(뉴스브리핑, 2019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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