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 & 트렌드

이슈 & 트렌드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올 상반기 中‘소비 지도(地圖)’와 당국의 정책 방향

CSF 2019.08.16

URL

이슈분석 상세보기

소비가 여전히 중국 경제 안정 성장의 중요한 동력인 가운데, 중국 경제 성장의 제1 동력인 소비를 한층 더 확대하기 위해 중국 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방정부에서도 소비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나섰음

 

 

올 상반기 중국 각지의 소비 통계가 속속 발표된 가운데, 소비가 여전히 중국 경제 안정 성장의 중요한 동력인 것으로 드러남.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주민 1인당 소비 지출은 1만 330위안(약 17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명목 증가율이 7.5%에 달했음. 사회소비재 총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19조 5,000억 위안(약 3,350조 원)으로 집계됐고,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60.1%로 중국 경제 성장을 3.8% 견인함.

 

 - 올 상반기 중국의 지역별 주민 1인당 소비 지출은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소비 지출 금액은 지난해보다 보편적으로 늘어났음. 또, 중국 각지의 소비 지출과 소득 수준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1인당 가처분소득이 높은 지역의 소비 지출은 더욱 많았고 소득이 급증한 지역의 소비력도 빠르게 높아짐. 올 상반기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저장(浙江), 톈진(天津), 장쑤(江苏),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등 9개 지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중국 전체 평균 수준을 웃돌았음.

 

· 그 중 베이징의 1인당 소비 지출은 2만 위안(약 344만 원)을 돌파했으며, 후베이(湖北)는 1만 위안(약 172만 원), 충칭(重庆), 네이멍구(内蒙古) 역시 1만 위안을 돌파해 올 상반기 1인당 소비 지출 1만 위안 돌파 지역은 지난해 동기 대비 3곳이나 늘어남.

 

 

올 상반기 중국의 ‘소비 지도(消費地圖)’를 보면, 동남 연해의 경제 발달 지역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소비 시장 규모가 확대됐으며 특히, 중서부 지역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이밖에도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소비 업태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중국 소비의 새로운 잠재력을 뿜어내고 있음.

 

 - 1인당 소비지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성 중 , 중국 동남 연해지역인 상하이, 저장, 광둥, 장쑤, 푸젠이 중국 평균 수준을 웃돌며 절반을 차지했음. 상하이의 경우 상반기 시 전체 도소매업 매출액이 6,079억 2,800만 위안(약 105조 원)을 달성했음. 광둥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7.7%나 증가한 2조 680억 4,100만 위안(약 356조 원)을 기록함.

 

 - 중서부 소비시장이 중국 동남 연해지역만큼 발달되진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쓰촨성의 경우 상반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해당 증가율은 중국 평균 수준보다 2.1%p 상회했음.

 

 - 한편, 모바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반기 소비지도에서 서비스형 소비, 발전형 소비, 체험형 소비가 각 지역의 특징으로 부상함. 일례로, 베이징의 서비스 소비는 총 소비 증가에 대해 70.4%의 기여도를 보였으며 통신, 교육 문화 오락, 의료 보건 등 가치추구형 소비의 총 소비 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60%에 달했음. 상하이의 무점포 매출액도 1,173억 2,400만 위안(약 2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함.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두시솽(杜希双) 서비스업통계사(服务业统计司) 사장은 “온라인 인프라 구축과 통신 서비스 확대, 5G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 차세대 정보기술의 발 빠른 응용으로 디지털화, 정보화, 스마트화된 신제품과 신업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모바일결제가 폭넓게 응용되면서 스마트물류, SNS를 통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해 온라인 소비가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중국경제 성장의 제1 동력인 소비를 한층 더 확대하기 위해 중국 정부도 정책적 지원에 나섰음. 지난 7월 31일 리커창(李克强)총리가 주재하는 국무원 상무회의(国务院常务会议)에서 대중의 수요에 발맞춰 상품 및 문화·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조치를 확정하고 최종수요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낼 것을 주문함. 7월 30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中共中央政治局)회의에서도 국내 수요 잠재력을 발굴해 최종수요를 확장하고 각종 개혁 조치를 통해 소비를 확대할 것을 언급함.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도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음.

 

 - 이번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상업 변혁과 소비 고도화 흐름에 순응하여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적극 응용하고 맞춤형 소비, 스마트 소비 등 상업의 새로운 모델 발전을 촉진해야 할 것을 강조함. 또한 기존의 쇼핑몰, 오래된 공장지대 등을 다기능 종합 신형 소비의 장으로 개조할 것을 주문함.

 

 - 자오핑(赵萍) 중국국제무역촉진회연구원(中国贸促会研究院) 국제무역연구부 주임은 “현재 중국 소비 촉진 방법은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는 단순히 개입과 자극을 통해 소비를 견인했다면 지금은 제도 측면에서부터의 개혁을 추진하고 소비를 제약하는 체제와 장애를 처리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소비 성장의 내재적 동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고 설명함.

 

 - 한편, 올해 들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허난(河南), 산시(山西), 광저우(广州) 등지에서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소비 촉진’이 중국 각지의 경제 정책 키워드로 부상함.

 

 -일례로 산시성(山西省)은 《산시성 소비 촉진 시스템 정비 실시방안(2019-2022년)(山西省完善促进消费体制机制实施方案(2019—2022年))》을 발표하고, 문화·관광, 건강, 양로, 스포츠, 가사, 교육 등 6대 분야에 대한 서비스 소비 분야의 시장진입을 한 층 더 완화하겠다고 발표함.

 

 

중국의 소비 규모가 이미 미국에 근접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중국이 곧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됨. 자오핑(赵萍) 주임은 “2020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비 시장에 오를 것이며, 중국의 잠재 소비 시장 규모가 매우 크다”고 보았음.

 

 - 그는“비록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기술이 선도적인 위치에 있지만, 전자상거래에서 만큼은 중국이 선진국을 훨씬 앞서는 성적을 내고 있다”며 “중국의 실물 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해 미국 등 선진국의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등, 전자상거래 응용이 선진국을 앞선다”고 소개함.

 

 - 또, “중국 소비 시장은 앞으로 미국을 뛰어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양질의 발전 과정 중에서 도시화, 정보화, 공급측 구조개혁은 중국 소비 시장 발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중국 거대 시장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경제의 양질의 발전에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봄.

 

<참고자료 : 런민왕(人民网), 메이징왕(每经网),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관련정보]
1. 中 31개 성 상반기 1인당 소비, 상하이·베이징 2만 위안 돌파(뉴스브리핑,2019년 7월 25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소비 경제 안정 성장 모바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서비스 소비 소비 촉진 지원

지역키워드

중국전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CS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평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