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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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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지역별 상반기 대외무역 성적과 주요 특징

CSF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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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상반기 수출입 총액 순위에서  광둥이 1위 차지, 중서부 수출입 증가율이 전체 평균 웃돌아  

 

 

최근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가중국의 상반기 수출입 통계를 공개한 가운데, 지난8월7일까지중국의 29개성(省)과시(市),자치구(自治区)가잇달아 상반기 수출입 성적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음. 올상반기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14조6,700억위안(약2,510조원)에달했음.

 

- 29개 지역 가운데 수출입 총액으로 보면, 광둥(广东)과 장쑤(江苏), 상하이(上海)가 상위 3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음. 구체적으로 광둥의 수출입 총액이 3조 2,806억 위안(약 565조 원), 장쑤가 2조 729억 1,000만 위안(약 357조 원)에 달하며 총액 면에서 다른 도시들을 크게 앞섰음.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로 보면, △ 하이난(海南) △ 후난(湖南) △ 광시(广西) △ 쓰촨(四川) △ 헤이룽장(黑龙江)의 올 상반기 수출입이 모두 2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반면, 수출입 총액 1,2위를 차지한 광둥과 장쑤의 경우 수출입 증가율이 모두 1.3%로 중국 평균 수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고, 심지어 상하이의 수출입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하며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 수출입 총액 10개 성·시 가운데 8개가 동부 도시였는데, 동부 지역 9개 성·시의 수출입 총액이 12조 583억 8,200만 위안(약 2,076조 원)으로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82%에 달했음. 

 

 - 반면, 수출입 증가율에서는 중서부 도시가 우위를 보였는데, 12개 서부 도시와 6개 중부 도시의 수출입 증가율이 전체 수출입 증가율을 각각 10.1%, 4.2% 상회한 14%, 8.1%에 달했음.  

 

-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후난의 경우, 올 상반기 수출입 증가율이 무려 40.1%로 29개 지역 중 하이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음.  특히 올 상반기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에 대한 후난의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3%, 61.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렇듯 중서부 지역이 높은 수출입 증가율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딩장파(丁长发) 중국 샤먼대학(厦门大学) 경제학과 부교수는 “동부 지역의 토지,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한 반면, 중서부의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중·저급 제조 산업이 중서부로 이전하게 되었다”라며 “또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중서부가 대외개방의 최전방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함. 

 

 

눈에 띄는 점은 올 상반기 눈부신 대외무역 성적을 달성한 지역 중에서 자유무역시험구(FTZ)를 설립한 성과 시가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임.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12개 FTZ가 달성한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조 6,100억 위안(약 276조 원)으로 수출입 증가율이 중국 전체 수준을 웃돌았고, 동 기간 중국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약 11%를 차지했음.

 

- 푸이푸(付一夫) 쑤닝금융연구원(苏宁金融研究院) 고급 연구원은 “FTZ의 수출입이 고속 성장을 달성하면서 국제무역 중에서의 중국의 지위 상승, 외화 수입 증가, 중국 대외무역의 질적 개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함. 

 

- 푸 교수는 또 “FTZ 수출입이 부단히 증가하면서 중국 각 지역에 상당히 큰 시범 효과를 냈다”라며 “FTZ가 금융, 세수, 무역, 정부 관리 등 일련의 개혁 조치가 출범되도록 했으며, 중국 대외무역의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는데 일조했다”라고 덧붙임. 

 

· 중국 상무부(商务部)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FTZ가 유치한 외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중국 전체 외자 유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5%에 달했음. 

 

·  위안위안(袁园) 상무부 외자사(外资司·국) 부사장(副司长)은 “2018년 말 기준, 하이난을 제외한 11개 FTZ 지역의 토지 면적은 중국 전체의  10,000분의 2밖에 되지 않았지만, FTZ가 유치한 신규 외자 기업의 수, 실제로 집행한 외자의 비중이 각각 중국 전체의 15.54%, 12.21%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함.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경제 하방 압력 속에서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 시장 개척을 통해 양호한 대외무역 성과를 거뒀다는 점임. 일례로 저장성(浙江省)의 올 상반기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은 3,579억 위안(약 6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해, 저장성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1%에 달했음.

 

 - 칭다오(青岛)의 경우 올 상반기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8%에 증가한 1,436억 300만 위안(약 24조 5,700억 원)이었으며, 칭다오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1.2%에 달했음. 

 

- 푸젠(福建)의  올 상반기 대(對)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냄. 주요 수출 상품 품목으로는 방직, 가구, 가방, 신발, 플라스틱 제품, 완구 등 6대 노동집약형 제품과 기계·전자 제품이 있었으며, 이러한 제품의 수출액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푸젠의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0.5%에 달했음. 

 

- 예항(叶航) 저장대학(浙江大学) 경제학 교수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이를 추진한 성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은 예측 가능한 일”라며 “일대일로 연선 국가를 포함한 신흥시장의 개척을 통해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글로벌 공급〮산업〮가치 사슬에 더 효과적으로 참여해 거대한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라고 밝힘. 

 

· 중국의 15개 부성급(副省级) 도시 중 13개 도시의 올 상반기 대외무역 통계도 발표됐는데, 그중 청두(成都)의 수출입 증가율이 21.5%에 달하며 중국 전체 수준(3.9%)을 17.6% 웃돌았음. 사실상 청두도 ‘일대일로’를 통해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거대한 시장 기회를 만났다는 분석임.

 

 

<참고자료 : 런민왕(人民网),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화샤스바오왕(华夏时报网), 21징지왕(21经济网) 등>

 

[관련정보]
1.올 상반기 中 중서부 무역 성장률 선두(뉴스브리핑,2019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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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광둥 장쑤 하이난 후난 중서부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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