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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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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9) 中 보험업 혁신 발전 선도하는 ‘중궈핑안’

CSF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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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서 종합 금융기업으로 발전한 중궈핑안, 핀테크 기업으로 비상

 

 

올해 7월 공개된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의 ‘2019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보험회사 9곳이 이름을 올리며 중국 보험 업계의 전반적인 실력과 국제 경쟁력이 부단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 그중에서도 중궈핑안(中国平安)이 1,635억 9,700만 달러(약 195조 원)의 영업 매출로 글로벌 금융 기업 순위 4위, 중국 국내 혼합 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 자본 도입) 기업 1위, 중국 보험업계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음.

 

- 지난 1949년 10월 신(新)중국 수립 이후, 보험 업계가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더불어 계속해서 번영과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는 보험기업의 수십 년간의 혁신 모색이 있었음. 특히, 중궈핑안을 대표로 하는 주식회사제 보험회사가 혁신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고 경쟁 속에서 생존을 추구하며 중국 보험시장의 변혁 발전과 업계 생태계 혁신을 촉진함.

 

- 지난 1988년 광둥성(广东省) 선전(深圳) 서커우(蛇口)에 창립할 당시, 중궈핑안은 단 13명의 직원을 보유한 작은 보험회사였음. 30년이 지난 오늘날 중궈핑안은 170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종합 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세계 보험그룹 중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음. 

 

- 2019년 6월 30일 기준, 중궈핑안의 총자산은 7조 5,600억 위안(약 1,270조 원)으로, 1억 9,600만 명의 개인 고객과 5억 7,600만 명의 온라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음. 11년 연속 포춘 ‘세계 500대 기업’에 올랐고, 올해는 29위를 차지함.

 

 

마밍저(马明哲) 중궈핑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핑안의 발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역사적 기회와 주주, 고객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중국 경제·사회의 격변은 보험업이 성장하고 강대해지는 자양분이 됐다는 설명임. 주식회사제 보험기업의 혁신과 활력이 중국 보험 업태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는 주력군이 되었는데, 중국 최초의 주식회사제 보험기업으로서 중궈핑안은 선도적으로 생명보험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품 혁신과 외자 유치에 나서며 중국 국내 보험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해왔음. 

 

- 특히, 전형적인 혼합 소유제 기업인 중궈핑안은 보험에서 종합 금융 기업으로 발전한 후,  또다시 ‘금융+과학기술(Fintech)’1)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중궈핑안의 30년은 지역적 회사에서 전국적인 회사로, 단일 보험회사에서 종합 금융 기업으로, 자산을 통한 성장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성장으로 전략적 발전 단계마다 매우 중요한 방향을 선택했고, 이는 중국 본토 보험기업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음. 

 

· 쑨젠(孙建) 중궈핑안 부회장은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맞는 해로, 중궈핑안의 전략적 전환의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지난 30년 동안 중궈핑안이 종합 금융그룹, 중국 최초 혼합 소유제 기업으로 거듭났고, 2018년에는 ‘금융+과학기술’ 전략을 확정하고 전통 금융에서 금융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중궈핑안이 새로운 30년을 여는 해로 과학기술 혁신이라는 이념을 내세운 핑안의 미래는 점점 더 밝을 것”이라고 언급함.

 

 

‘금융+과학기술’ 전략에 따라, 중궈핑안은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해 혁신 기술을 △ 금융 서비스 △ 의료건강 △ 자동차 서비스 △ 부동산 서비스 △ 스마트 시티 등 5대 생태계에 적용한다는 계획임. 중궈핑안의 과학기술 사업 판도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

 

- 지난 8월 15일 중궈핑안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학기술 사업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384억 3,100만 위안(약 6조 4,600억 원)에 달했음. 

 

- 그중에서도 중궈핑안 산하의 핀테크 기업인 루진쒀(陆金所·lufax)의 자산 관리, 개인 간 (P2P) 대출 및 정부 금융 등 사업 분야의 확장과 혁신으로 수익이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임.

 

 · 올 상반기 루진쒀 플랫폼에 등록된 사용자는 4,274만 명으로 연초보다 5.9% 늘어났고, 관리하고 있는 대출 잔고는 4,078억 5,500만 위안(약 68조 4,790억 원)으로 연초보다 8.8% 증가함. 또, 중국 전역의 9개 성(省)과 시(市)에서 ‘재정 클라우드(财政云)’ 사업을 추진, 이들 지방정부에 맞춤형 스마트 재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

 

- 또 다른 중궈핑안 산하의 핀테크 서비스 기업인 ‘금융이장퉁(金融壹账通·ONECONNECT)’은 금융기관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함.  2019년 6월 말 기준, 금융이장퉁은 국내 3,707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그중 은행이 615곳, 보험회사가 81곳, 기타 기관이 3,011곳에 달함. 해외 10개 국가 및 지역의 27개 기관과도 협력 계약을 체결함.

 

- 중궈핑안 산하 계열사인 ‘핑안건강인터넷주식유한공사(平安健康互联网股份有限公司)’가 출시한 모바일 의료서비스 플랫폼 ‘핑안하오이성(平安好医生·PingAn Good Doctor)’도 핵심 사업의 빠른 성장과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의료 네트워크를 부단히 개선하고 있음.  

 

 · 올 상반기까지 핑안하오이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저는 누계 기준으로 2억 8,900만 명으로, 자체적으로 보유한 의료진은 1,193명에 달함. 올 상반기 핑안하오이성은 전년 동기 대비 102.4%나 증가한 22억 7,300만 위안(약 3,820억 원)의 영업매출을 달성함. 순이익은 2억 7,400만 위안(약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의 적자를 줄였음. 

 

- 중궈핑안이 보유한 중국 최대 자동차 정보 플랫폼인 ‘치처즈자(汽车之家·Auto Home)’는 소비자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사업이 급성장하는 추세임. 올 상반기 치처즈자의 영업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2%, 23.1% 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 마밍저 회장은 “복잡 다변한 세계 경제 상황에 직면해 중궈핑안은 ‘금융+과학기술’, ‘금융+생태’ 전략을 고수하며 금융 주 사업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스마트 경영 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 혁신과 스마트 시티 등 혁신 생태 서비스를 개척하는 동시에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소비 체험을 최적화하고 종합 금융 원스톱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힘.

 

- 한편, 올 상반기 중궈핑안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모회사 주주에 돌아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한 976억 7,600만 위안(약 16조 3,980억 원)으로, 경제 하방 압력 속에서도 중궈핑안은 일일 5억 4,000만 위안(약 90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함.


  

올해 8월 29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2019년 세계 인공지능(AI) 대회(世界人工智能大会·2019WAIC)’에서 중국 과학기술부가 새로운 ‘국가 AI 개방 혁신 플랫폼’ 명단을 발표했는데, 화웨이(华为), 샤오미(小米) 등 기업과 함께 금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중궈핑안이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음. 


- 이에 대해 천신잉(陈心颖) 중궈핑안 공동 CEO는 “창립 31년의 종합 금융기업으로서 중궈핑안은 최근 몇 년간 ‘금융+과학기술’, ‘금융+생태’ 전략 속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클라우드의 3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경험과 자금, 기술, 인재 등 측면에서의 경쟁력에 힘입어 중궈핑안은 ‘포용적 금융’ 발전을 촉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밝힘.

 

· 천 CEO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궈핑안은 과학연구에 1,000억 위안(약 17조 원) 이상을 투자해 8개 연구소와 50여 개 실험실을 구축했으며, 20여 개 항목의 기술 평가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함. 또, 중궈핑안은 현재 3만 2,000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건수도 누계 기준으로 1만 8,050건에 달해 전 세계 금융 기관 중 선두를 달리고 있음.


-중궈핑안 산하 핀테크 플랫폼인 루진쒀는 이번 세계 AI 대회에서 AI와 빅데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한 스마트 재테크 시스템, KYI(Know Your Intention) 의도 인식 시스템 등 금융 과학기술 성과를 선보였음.

 

 

중국 국내 최대 종합 금융그룹 중 하나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궈핑안은 중국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음.  

 

- 중궈핑안이 산하의 보험, 은행, 신탁 등 사업을 통해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중점 분야와 취약 부분에 금융 자원을 투입했는데, 투입 규모가 4조 위안(약 673조 원)을 넘어섰음.

 

 · 2018년 중궈핑안이 여러 방식의 조치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 우량 민영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은행 사업에서 민영기업에 지급한 대출이 전체 기업 대출 중 60% 이상을 차지하며 민영기업의 융자 수요를 지원함. 또, 1,500억 위안(약 25조 원) 규모의 광둥핑안발전기금(广东平安发展基金)을 설립해 대형 인프라 건설을 지원함.

 

- 중궈핑안은 중국의 빈곤지역 원조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 핀테크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AI 등 선진기술을 연계해 농촌의 산업, 의료, 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한 빈곤 구제 사업인 ‘3촌 공정(三村工程)’을 추진 중임. 올해 6월 말까지 중궈핑안은 중국 전역의 13개 성(省)과 자치구(自治区)에서 ‘3촌 공정’을 추진하며, 누계 기준으로 103억 7,300만 위안(약 1조 7,470억 원)의 빈곤 구제를 위한 대출을 제공함. 

 

- 중궈핑안은 지난 2007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함.  9월 25일 중궈핑안 주가는 88.75위안(약 1만 4,900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음.

 

- 중국의 A주 보험 상장사 중 중궈핑안의 시가총액이 약 1조 6,300억 위안(약 275조 원)으로 가장 크고, 중궈런서우(中国人寿·China Life)가 8,092억 위안(약 136조 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음.

 

 

 

< 참고자료 : 둥팡차이푸왕(东方财富网), 화샤스바오(华夏时报), 디이차이징(第一财经) , 신랑(新浪)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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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테크(FinTech): 금융 (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함.

 

첨부파일 CSF_월간특집_中 보험업 혁신 발전 선도하는 ‘중궈핑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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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핑안 핀테크 중국 보험 업계 금융 과학기술 AI 종합 금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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