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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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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각지 인재유치 경쟁 가열과 선전(深圳)의 인재유치 현황

CSF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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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에서 인재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재 유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적다는 분석이 나옴. 

 

 

올 10월 들어 톈진(天津), 난징(南京) 등 각 도시에서 인재유치 정책을 내놓으면서 9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서 30개가 넘는 도시가 인재유치 경쟁에 뛰어듦.

 

 - 2017년에 시작된 인재유치 경쟁으로 적지 않은 도시에 인재가 수혈됨. 시안(西安)의 경우, 2017년 말 기준 호적 인구가 845만 9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0만 1,500명이 순 유입되었으며 총 인구는 2.4% 증가함. 2018년 말 기준으로는 9.0% 증가한 986만 8,700명으로 집계됨. 이를 시작으로 많은 도시 간 인재유치 경쟁이 가열됨.

 

 - 가장 최근인 10월 21일 하이난성(海南省) 싼야시(三亚市) 정부는 외지 호적을 보유한 인재에 대한 주택 구매제한 정책을 완화함. 외지 호적을 가진 인재가 전일제 전문대 이상 학력을 보유하며 싼야시에서 실질적으로 만 1년을 근무하고 사회보험 및 개인소득세를 1년 동안 납부했다면, 하이난성에 부동산 1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

 

 - 중국 중위안부동산연구센터(中原地产研究中心) 통계에 따르면, 올해 누계 기준으로 150곳이 넘는 도시가 각종 인재유치 정책을 출범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이상이 늘어난 수치임. 9월 당월에만 30개 이상의 도시가 각종 인재유치 정책을 발표했고, 그 중에서도 난징 류허구(六合区)와 톈진이 주택구매·정착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인재유치 정책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음.

 

 ·난징 류허구는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인재를 대상으로 납세 또는 사회보험 제한을 완화했으며 톈진의 경우, 톈진 산업 발전에 부합하는 톈진의 베이징 비(非)수도기능 인계 사업과 관련해, 기업 재직 3년 및 그 이상으로 톈진에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는 전일제 대졸 이상 학력 재직자에게는 연령 제한 없이 비수도기능 분산 사업을 통한 톈진에서의 업무 정착이 가능하다는 등의 조치를 제시함.

 

 

장다웨이(张大伟) 중위안부동산연구원 수석분석가는 “2019년 인재유치 정책의 새로운 특징은 인재유치 정책의 이득을 본 도시에서 관련 정책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인재유치 정책을 시행하는 도시가 대체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인재 기준이 갈수록 낮아지고 상당 부분은 이미 노동력 확보 경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함. 특히, 시안(西安), 난징 등 도시는 2018년 발표한 인재 정책을 기반으로 정책 시행 강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고 설명함.

 

 -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 싱크탱크센터 연구총감은 “상하이 린강신구(上海临江新片区), 난징류허구, 톈진 빈하이(天津滨海) 등 지역은 모두 해당지역 사업 관련 인재에 대해 사회보험료 납부 기준 완화 등,  주택구매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이와 유사한 방법이 앞으로 각 지역의 주택구매 제한 정책을 조정하는 데에 방향이 될 것으로 본다. 즉, 현재 완전하게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부 특정 인재를 대상으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은 클 것이다” 라고 분석함.

 

 · 8월 6일 상하이는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 종합방안(中国(上海)自由贸易试验区临港新片区总体方案)》을 이행하기 위해 린강신구 건설을 지원하는 특별정책을 제정했는데, 그 중 국내외 각 분야의 인재유치를 위한 12개 조항의 정책을 제시함. 이를 통해 인재에 대한 ‘거류증 호적 전환’ 연한을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줄였고, 핵심 인재에 대해서는 3년으로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내놨음. 

 

 

일각에서는 선전(深圳)이 올해 인재유치 경쟁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선전 인력자원·사회보장국(人力资源和社会保障局)에 따르면, 올 8월 말까지 선전시는 이미 2019년도 대학졸업생 8만 800명을 흡수했고, 외지 인재 10만 5,400명과 해외 유학생 1만 4,727명을 유치함. 올 8월까지 선전이 유치한 각종 인재는 이미 20만 명을 돌파함.

 

 - 2018년 선전시의 새로 유입된 상주인구는 49만 8,300명으로, 각 도시 상주인구 중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이며 그 중 대학 졸업 예정자와 각종 인재는 28만 5,000명으로 약 57%를 차지함. 올해 8월 말 기준 인재 유치 상황을 볼 때 한해동안 선전의 상주인구 증가수량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인재 구조도 한 층 더 최적화 될 것으로 전망됨.

 

 - 분석가들은 호적 등록 및 보조금 정책이 인재 유치의 최종 방법이 아니며 더 핵심적인 것은 우수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산업 흡인 력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함.

 

 - 특히 선전은 호적 기준 완화 정책 외에도 직접 타지역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확대해 인재 유입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음. 지난 10월 13일 선전은 ‘2019년 대학교 순회 채용설명회’ 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외부 인재 초빙을 추진하고 총 6개 노선을 구성하여 6개 도시의 12개 학교를 방문했음.

 

- 특히 베이징(北京)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3,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석사 학력 이상자는 90% 이상을 차지, 박사 및 박사후 과정 인력도 수십명으로 고학력자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음.

 

 

한편, 중국 각지의 인재유치를 위한 부동산 규제 완화가 전국적인 범위의 대규모 완화로 이어져 부동산이 다시 폭등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재 전체적인 기조로 볼 때, 각지 정부가 부동산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대규모 규제 완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았음.

 

-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은 부동산 가격 안정이 규제 정책의 주요 목표이며 일부 도시에서 인재에 대한 구매제한 완화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은 범위 내에서 통제될 것이다. 올해 정책들로 볼 때 대부분 인재 대상의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도시는 3·4선 도시들이다. 이들은 인구 유출의 압력에 직면해 있어 인재의 주택 구매 제한 완화가 현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다,”라고 보았음.

 

 - 반면, 장다웨이 분석가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대체로 인재 유치 정책을 발표한 지역이다. 하지만 대부분 도시는 인재유치 후 어떻게 인재를 잡아둘 것인가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지 않다. 향후 부동산 투기꾼들이 인재유치 정책을 이용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함. 

 

- 그는 “단순한 인재 유치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가져올 뿐이다. 인재 유치의 목적은 산업 발전이지 부동산 발전이 아니며 인재를 잡아두는 것 역시 산업의 이윤을 위함이지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아니어야 한다”고 조언함.

 

 

< 참고자료 : 둥팡차이푸왕 (东方财富网), 정취안스바오왕(证券时报网), 메이징왕(每经网), 텅쉰(腾讯) 등>

[관련 정보]
1. 中 하반기 10개 도시 인재유치 위한 조치 출범(뉴스브리핑, 2019년 10월 21일)
2. 후베이성 이창시, 도시 정착 규제 전면 철폐 (뉴스브리핑,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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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치 취업 호적 부동산 주택구매 완화 선전 장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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