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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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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적표 공개한 중국, "안정 기조 변함없다"

CSF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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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오전(현지시간) 당국이 중국 경제 1~3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중국 경기 현황과 향후 전망에 시장 관심이 증폭됨.  

 

 

중국 관련 전문가 대다수가 무역 보호주의 ‘역풍’이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중국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함에도 경제가 전반적 안정을 유지,  장기적 펀더멘탈 안정 기조도 변함이 없다고 평가함.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1차 집계 결과 올 1~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69조 7,798억 위안(약 1경 1,523조 원)으로 지난해 1~3분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발표함. 1분기 성장률은 6.4%, 2분기는 6.2%, 3분기는 6.0%임.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외 환경이 심각하고 복잡하지만 중국 내부에 안정적 성장을 지탱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국 경제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과 기반을 갖췄다”라고 자신감을 보임. 

 

- 중국 내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선진국·신흥국이 모두 정도는 다르나 경기 둔화를 겪고 있고 중국 경제도 여전히 무역전쟁 타격을 받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중앙 정부가 내놓은 ‘6개 안정(취업·금융·무역·외자·투자·시장전망 안정)’정책 추진에 따라 경기 전반이 서서히 안정될 전망”이라고 밝힘. 올해 GDP 성장률은  6.2% 안팎을 예상함. 

 

- 장리췬(张立群) 국무원(国务院) 발전연구센터(发展研究中心) 거시경제 연구부(宏观经济研究部)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탈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경기 안정 정책 역량이 강화되면서 중국 경제의 막대한 잠재력이 터져 나옴은 물론 수요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또, “유효 투자 증대와 내수 확대 등 조치로 경기 흐름이 반전될 수 있다”라고 예상함. 

 

- 이미 각종 거시지표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는 분석임. 마오 대변인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특히 신규주문지수와 생산지수의 회복세가 빨랐다고 지적함. 인프라 투자도 최근 두 달 연속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음.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비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8월 대비는 다소 낙폭을 줄인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는 분석임. 여기다 지난해 4분기 경기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올 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충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 장모난(张茉楠)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미국유럽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투자 시장”이라면서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이 힘을 얻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국제 투자자들이중국 경제와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사실도 이를 반영한다”라고 설명함. 

 

- 실제로 지난 1~9월 중국 내 신규 설립 외국투자기업은 3만 871개, 실제 사용 외자는 전년 동비 6.5% 증가한 6,832억 1,000만 위안(약 112조 8,000억 원)을 기록함. 

 

 

올 1~3분기 중국 경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이미 거의 달성하고 하이테크 제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의 특징을 보임.

 

- 올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공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최초로 취업우선정책을 거시경제 정책으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양적 목표를 제시함. 올해 목표는 도시 신규 일자리  창출 1,100만 개 이상, 도시 조사 실업률 5.5% 안팎, 도시 등기 실업률 4.5% 이내임. 

 

- 통계국에 따르면 올 1~3분기 전국 도시 신규 취업 인구는 1,097만 명으로 올해 목표치의 99.7%를 달성한 상태임. 9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5.2%로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도시 등록 실업률은 3.6%로 상한선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함. 마오 대변인은 “이는 현재 산업구조 변화와 상당한 관계가 있다”라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서비스업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라고 설명함. 

 

- 류샹시(刘尚希) 중국 재정과학연구원(中国财政科学研究院) 당 위원회 서기는 “올 1~3분기 국민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으며 특히 서비스업, 하이테크 제조업, 신흥산업 등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소개함. 

 

- 1~3분기 하이테크 제조업이 전체 제조업 성장률을 크게 상회해 주목됨. 하이테크 제조업의 1~3분기 성장률은 8.7%로 전체 제조업 성장률을 3.1%p 웃돌았음.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반기 대비 0.3%p 늘어난 14.1%를 기록함. 

 

- 장리췬 연구원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의 기술 연구·개발(R&D) 투자가 늘고 하이테크 기업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함. 류샹시 서기는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통해 전통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 수 있다”라면서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중대 임무”라고 강조함. 

 

 

중국 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요국과 비교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임.

 

- 지난 10월 23일 중국 외교부(外交部)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에서 중국 경제가 57년 만에 가장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올 들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고 온중유진(稳中有进, 안정 속 성장)이라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라면서 “1~3분기 GDP 성장률은 6.2%로 이는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도 손에 꼽히는 높은 성장률”이라고 답함. 

 

 - 마오 대변인은 “경제총량이 1조 달러(약 1,168조 원) 이상인 국가 중 중국의 성장률이 최상위권”이라면서 “올 들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둔화됐다”라고 지적함.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음. 이는 지난 4월의 예상치보다 0.3%p 낮아진 것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함. 

 

 

< 참고자료 : 21징지왕(21经济网), 신화왕(新华网),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신랑왕(新浪网) 등 >

[관련 정보]
1. 中 3분기 GDP 성장률 6.0%, 1~3분기 6.2%(뉴스브리핑, 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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