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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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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올 3분기 中 지방경제 현황, ‘안정 성장’ 주력

CSF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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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성의 경제성장률  전체 평균 상회, 다수 지역에서 경제성장 둔화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 잇달아 출범

 

 

지난 10월 29일까지 중국 전역의 28개 성(省)이 올 1~3분기 경제운영 상황을 공개함. 전체적으로 볼 때, 중국 각지의 경제가 ‘안정 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광둥(广东), 장쑤(江苏), 산둥(山东)이 국내총생산(GDP) 규모 면에서 중국 전체 상위 3위권에 나란히 올랐음.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경제운영 상황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의 경제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구조조정도 안정적으로 추진됐는데, 이러한 특징은 중국 각지에서 공개한 경제성적표에도 드러남. 

 

- 28개 성 가운데 광둥, 장쑤의 GDP 규모는 각각 7조 7,200억 위안(약 1,279조 6,600억 원), 7조 2,200억 위안(약 1,196조 7,800억 원)으로 모두 7조 위안(약 1,160조 원)을 돌파했고, 산둥은 6조 2,309억 3,700만 위안(약 1,029조 8,500억 원)으로 3위를 기록함. 

 

- GDP 성장률 측면에서는 17개 성이 중국 전체 평균 수준(6.2%)를 웃돌았음. 또 8개 성의 경제성장률이 올 한해 설정한 목표 성장률을 상회했으며, 13개 성의 경제성장률은 상반기보다 높거나 같은 수준을 보였음. 

 

 

특히, 중국 서남지역의 GDP 성장률이 중국 전체 선두를 달려 눈길을 끌었음. 윈난(云南)이 8.8%, 구이저우(贵州)가 8.7%로 중국 전체 평균 수준보다 각각 2.6%p, 2.5%p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중국 전체 1~2위를 차지함. 윈난과 구이저우는 경제 규모가 작아 이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빠른 공업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음.

 

- 그 중에서 구이저우 공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중추산업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이 자리함. 올 1~3분기 구이저우의 주류, 석탄, 전기, 담배 4대 중추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며 규모 이상 공업 성장률을 3.7% 견인함.

 

- 서부 전체를 보면, 서부 경제체 중 규모가 가장 큰 쓰촨(四川)의 경우, 올 1~3분기 경제성장률이 7.8%를 기록했으며, 12분기 연속 7.8~8.2% 구간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냄. 

 

- 서부 7개 지역 중에서 산시(陕西)와 간쑤(甘肃)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중국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집계됨.

 

·  동부 지역의 경우 GDP 총량을 발표한 9개 성 중에서 2조 위안(약 330조 5,600억 원)을 돌파한 지역이 7곳에 달했으며, 7조 위안(약 1,156조 9,600억 원)을 돌파한 성은 광둥, 장쑤 2곳이었음. 

 

 

이 밖에 중국 각지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은 총공급1), 총수요2), 민생 3가지 영역에서 엿볼 수 있음. 총공급 측면에서 각지의 3차 산업 발전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음. 일례로 하이난성(海南省)의 경제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올 1~3분기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하이난성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6% 높아짐. 

 

 - 네이멍구(内蒙古)도 지속적으로 산업 구조를 개선한 가운데, 올 1~3분기 공업생산이 안정적이며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관광, 정보, 보험 등 현대 서비스업이 고속 성장을 구가함. 저장(浙江) 등 다수 지역의 첨단 기술 서비스업과 과학기술 서비스업의 총매출액이 ‘두 자릿 수’로 증가함. 

 

 - 총수요 측면에서는 지방 기능에 부합하는 투자와 취약점 보완 투자가 급증함. 베이징(北京)의 올 1~3분기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3.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됨. 같은 기간 저장의 △ 민간 사업 △ 첨단기술 산업 △ 교통에 대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0%, 20.6%, 17.0% 증가함. 

 

- 민생 관련해서는 베이징, 상하이(上海)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모두 5만 위안(약 830만 원)을 돌파함. 저장, 톈진(天津), 장쑤, 광둥 등의 1인당 가처분소득도 3만 위안(약 496만 원)을 넘어섰으며, 9개 성의 1인당 가처분소득 수준이 중국 전체 수준(2만 2,882위안, 약 378만 원)을 상회함. 또 각지의 일반공공예산지출에서 민생 분야의 비중이 안정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중국 각지의 경제성장 둔화 압력이 커지면서 ‘안정 성장’의 임무 완수가 험난해지고 있음. 올 한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지방정부에서 ‘안정 성장’을 보다 중요한 위치에 놓고 관련 정책 이행에 주력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28개 성 중 비록 17개 성의 경제성장률이 전체 평균을 상회하긴 했지만, 경제성장률이 목표치보다 높은 곳은 8곳에 불과했으며, 산둥(山东), 광시(广西), 하이난 등의 경제성장률은 목표 성장률에 1% 이상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또 올 1~3분기 윈난이 8.8%의 경제성장률로 중국 전체 1위 자리를 수성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는 경제성장률 9% 이상을 기록한 성이 3곳에 달했음. 

 

- 푸젠(福建)은 경제 하강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국내 시장 수요 잠재력을 발굴하고, 민생 개선을 위주로 새로운 유효 투자와 소비 수요를 늘리겠다고 밝힘.

 

- 윈난은  신흥산업 육성안을 제시했는데 구체적으로 △ 에너지 산업의 부가가치 1,200억 위안(약 19조 8,400억 원) 이상 달성, 신에너지 육성 등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고 △ 농산품 가공업 생산액과 농업 생산액의 비율을 1.6:1 이상으로 제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 감소, 유기농 농업 생산 기지 구축 등 친환경 식품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함. 

 

· 구이저우는 신흥산업 육성에 주력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는데, 올 1~3분기 의약 제조업·화학원료·화학제품 제조업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6.7%에 달했으며,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과 과학 연구·기술 서비스업 투자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6%, 19.3% 증가하는 등 신흥산업 투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참고자료 : 신랑(新浪), 디이차이징(第一财经),  베이징상바오왕(北京商报网)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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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공급(aggregate supply) : 거시 경제학에서 주어진 기간에 각 가격수준에서 시장에 제공되는 재화와 용역의 총합계를 가리키며 총생산이라고도 함. 
2) 총수요(aggregate demand) : 거시 경제학에서 주어진 기간에 국민 경제의 모든 경제 주체들이 소비와 투자의 목적으로 사려고 하는 재화와 용역의 총합계를 가리킴.  



[관련 정보]
1. 활기 띤 中 서부 경제, 윈난 1~3분기 성장률 8.8%(뉴스브리핑, 2019년 10월 28일)

2. 中 24개 성(省) 3분기 경제성적표 공개, 광둥·장쑤 경제규모 선두(뉴스브리핑, 201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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