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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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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플러스(+)와 융합으로, ‘스마트 중국’ 물결 만들자!

장윈(姜贇) 소속/직책 : 언론인 2015-07-15

지난 7월 8일 수요일, 중국은 국무원 상무회의를 개최해 “올 한해 사회ㆍ경제 발전의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한 확신과 조건을 갖추었다”고 강조하며 자심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국의 경제발전과 핵심 정책ㆍ개혁ㆍ역점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이행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경제체는 자동차를 운전하듯 클러치만 밟는다고 해서 바로 기어변속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별도의 가속페달이 장착되어야만 가속도를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는 불안정한 정세, 취약한 적응력, 고착화된 기존의 관행 등 여러가지 구조적 문제점들로 인해 경제구조의 전환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플러스(+)’는 상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황금열쇠’임에 틀림없다. 

 
모바일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플러스(+)’라는 황금열쇠는 경제구조의 전환, 융합, 혁신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을 통해 각종 난관, 체험부재, 가치 부족등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다. 최근 ‘인터넷플러스(+)’가 렌터카, 여행, 중고품거래, 가사도우미서비스, 금융재테크, 제조생산,핀셋 마케팅(Precision marketing)등 영역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하고, 기업가들도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사회ㆍ경제를 구성하는 수많은 ‘세포’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되어 기존과 다른 형태와 방식들이 끝없이 창조되고, 이들이 또 다시 서로 융합되면 미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터넷플러스(+)’는 올해 중국이 발표한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報告)》에서 최초로 그 개념이 제기된 이래, 《창조와 혁신의 환경을 발전시키고 촉진시키는 것에 관한 새로운 지침서(關於發展眾創空間推進大眾創新的指導意見)》, 《‘인터넷플러스(+)’액션플랜의 적극추진에 관한 국무원 지침서(國務院關於積極推進“互聯網+”行動的指導意見)》등이 잇달아 발표되는 동안 하방압력에 직면한 중국 경제를 힘껏 떠받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을 위한 내부역량과 뒷심 축적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주지해야 할 점은, ‘대중창업, 만인혁신(大眾創業, 萬眾創新)’ 정책과 ‘인터넷플러스(+)’는 중국경제를 이끄는 2대 성장동력의 한 축과 강력한 연결지점으로 양자가 융합되면 중국경제의 모든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창조혁신이 진정한 시대적 발전의 흐름으로 자리잡게 되고, 이렇게 되면 ‘스마트 중국’이라는 물결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인터넷플러스(+)’는 중국의 사회ㆍ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이는 후발주자인 중국 경제에 소위 ‘코너링 추월’ 기회나 ‘역습’ 기회를 창출해 줄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페이팔, 아마존 페이먼트, 구글월렛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인터넷 지불 방식이 세계시장을 휩쓸었다면, 2013년이후부터는 미국이 오히려 중국에 추월 당하면서 기존의 판도가 뒤집히게 되었다. 이처럼 금융산업은 추격과낙오의 부침이 반복된 역동적인 역사를 이어왔다. 
 
 
출처: 2015.07.09 / 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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