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의통화(M2)와 협의통화(M1), 각각 11.8%, 4.3%씩 증가

 

2015년 6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은 동기대비 11. 8% 증가한 133조3천4백억위안으로 증가 속도는 전월 말 대비 1.0%p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95%p 감소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동기대비 4.3% 증가한 35조6천1백억위안으로, 증가 속도는 전월 말과 전년 동기대비 각각 0.4%p, 4.6%p 감소했다. 유통통화(MO)잔액은 동기대비 2.9% 증가한 5조8천6백억위안이다. 상반기 순 회수현금은 1,655억 위안에 달했다. 
　　
2. 실물경제에 투입된 외환대출 및 부외융자 감소, 전년 동기대비 사회융자규모 증가율 감소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사회융자 증가량은 동기대비 1조4천6백억 감소한 8조8천1백억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월 사회융자규모는 전월대비 6,219억위안 증가했고, 전년 동기대비 376억위안 감소한 1조8천6백억위안을 기록하였다. 올해 상반기 사회융자규모 증가량은 전년 동기 수준을 하회하였는데, 이는 주로 부외융자자금이 대폭 감소하고, 실물경제의 외화대출 및 기업채권융자가 동기대비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상반기 사회융자규모 증가량은 이하 4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실물경제에 투입된 위안화 대출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그 비중도 크게 상승하였다. 2015년 상반기 실물경제에 투입된 위안화 대출은 6조 5천9백억위안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보다 8,742억위안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사회융자규모 증가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8%로 전년 동기대비 19.2%p 상승했다. 
둘째, 실무경제에 투입된 외환대출은 전반적으로 동기대비 증가량이 감소한 경우가 많았다. 2015년 상반기 실물경제에 투입된 외화대출규모를 위안화로 환산하면 436억위안에 달했다. 그리고 외환대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이 3,251억위안 감소하고 같은 기간 사회융자규모 증가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3.1%p감소한 0.5%에 달했다.  

셋째, 비금융기업의 주식융자가 대폭 증가함으로써 직접융자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2015년 상반기 비금융기업의 역내 채권과 주식 융자 합계는 1조3천5백언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79억 위안 감소하였으며, 사회융자 증가분 중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0.8%p 더 높은 15.3%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그 중 기업채권 순융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3,751억위안 감소한 9,286억 위안에 달하였으며, 비금융기업의 역내주식융자는 전년도 동기대비 2,372억위안 증가한 4,245억위안에 달하여 1.3배 증가하였다.

넷째, 부외융자가 대폭 감소하였다. 2015년 상반기 실물경제 중 위탁대출(기업법인 및 개인 등 위탁자가 자금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이 위탁인이 원하는 대상, 용도, 금액, 기한, 금리 등에 따라 국내 실물경제에 대출을 실시한 후, 사용을 감독하거나 자금 회수 등을 돕는 일반적 위탁대출), 신탁대출, 미할인 은행인수어음 등의 방식을 통한 융자 총액은 5,9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조8천3백억위안 줄어들었고, 같은 기간 사회융자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17.0%p 감소한 6.7%에 달하였다. 그 중 위탁대출은 5,324억위안 늘었지만 전년 동기대비 6,475억위안 감소했고, 신탁대출은 309억위안 늘어 전년 동기대비 4,292억위안 감소했다. 미할인 은행인수어음은 300억위안 늘어, 전년 동기대비 7,576억위안 감소했다.​

 

 

 

 

 

 

 

 

3. 상반기 위안화 대출규모, 동기대비 큰 폭 증가

 

2015년 상반기, 위안화대출은 동기대비 5,371억위안 증가한 6조5천6백억위안에 달하였다. 6월말, 위안화대출 잔액은 88조7천9백억위안으로, 동기대비 13.4% 증가했고, 증가속도는 전월 말과 전년도 동기대비 각각 0.6%p, 1.1%p 낮았다. 기한별로는 상반기 단기대출은 동기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고, 중장기대출과 어음융자는 동기대비 증가폭이 다소 컸다. 단기대출은 1조8천1백억위안 증가하여 동기대비 5,161억위안 증가에 그쳤고, 중장기대출은 3조6천7백억위안 증가하여 동기대비 3,847억위안 늘었다. 어음융자는 8,692억위안 증가하여 동기대비 6,256억위안이나 늘어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과 비금융기업 부문 대출이 모두 동기대비 다소 확대되었다. 올 상반기 주택관련 대출은 1조9천5백억위안 증가하였는데, 이는 동기대비 751억위안 증가한 수치로, 주택관련부문 신규대출이 신규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8%에 달하였다. 이 중 소비대출은 동기대비 3,894억위안이나 증가하였고, 경영대출은 동기대비 3,143억위안 증가에 그쳤다. 올 상반기 비금융기업 및 기관의 대출규모는 4조6천2백억위안 증가하였는데, 동기대비 7,668억위안이나 증가하였고, 신규대출 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70.4%에 달하였다. 그 중 단기대출은 동기대비 1,410억위안 증가에 그쳤으나, 중장기대출은 동기대비 2,648억위안이나 늘어났다.  
　　　　
4. 위안화예금, 동기대비 소폭 증가

 

2015년 상반기, 위안화예금은 11조6백억위안 증가하였는데, 동기대비 3,756억위안 증가에 그쳤다. 6월말 기준, 위안화예금 잔액은 131조8천3백만억위안으로 동기대비 10.7% 증가하였는데, 증가속도는 전월 말과 전년도 동기대비 각각 0.2%p, 4.9%p 낮았다.

그 중 비금융기업 예금은(기업 정기예금, 담보예금, 송금환상대(O/R), 임시예금)은 동기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상반기 비금융기업 예금은 2조8백억위안 증가하였지만 동기대비 4,321억위안 증가에 그쳤다. 6월말 기준 비금융기업 예금잔액은 동기대비 3.8% 증가한 39조8천2백억위안으로, 증가속도는 전월 말과 전년도 동기대비 각각 1.3%p, 5.9%p낮았다.

주민저축예금은 동기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올 상반기 주민저축예금은 동기대비 3조7백억위안 증가에 그쳤다. 6월 말 기준 주민저축예금 잔액은 동기대비 6.8% 증가한 51억6천4백억위안에 달하였고, 증가속도는 전월 말과 상반기 동기대비 각각 1.7%p, 4.0%p낮았다.  

상반기 외환예금은 710억달러 증가하였는데, 동기대비 552억달러 증가에 그쳤다. 6월 말, 외환대출 잔액은 6,815억달러로 동기대비 8.8% 증가하였다.​ 

 

 

 

 

 

 

 

5. 6월 은행간 콜머니 월가중치 평균금리 1.44%, 담보채권환매 월가중치 평균금리 1.41%

 

2015년 상반기, 은행간 콜머니, 태환가능증권, 환매 거래 총액은 232조5천7백억위안으로, 일일 평균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79.4% 증가한 1조9천1백억위안에 달하였다. 그 중 콜머니, 태환가능증권, 담보환매의 일일 평균 거래량은 동기대비 각각 37.7%, 88%, 83.5%씩 증가하였다.

6월, 콜머니 가중치 평균금리는 1.44%로 전월 대비 0.02%p 높았고, 전년도 동기대비 1.41%p 낮았다. 담보환매 가중치 평균금리는 1.41%로, 전월 대비 0.11%p 높았고, 전년도 동기대비 1.48%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작년 말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9% 평가절상되었다.
　　
6.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전망치 약화

 

2015년 6월 말, 위안화/달러 기준환율은 6.1136위안으로, 상반기 말 대비 위안화 가치는 09%상승하였다. 올 상반기 은행간 외환현물시장 119번의 거래일 중, 위안화/달러 기준환율은 57일 거래일 동안 하락하였고(위안화 평가절상), 62일 거래일 동안 상승(위안화 평가절하)되어, 일일 평균 변동폭은 약 28%에 달하였다. 이 변동폭은 전년 대비 5%정도 감소한 수치이다. 

전년도 말 대비, 6월 말 해외시장의 위안화 환율 평가절하 전망치는 하락하였다. 6월 말, 홍콩의 역외선물환(NDF)달러의 위안화 1년 만기 매입가의 프리미엄 포인트는 1272로, 전월 말과 전년도 말 대비 각각 77포인트, 913포인트 줄었다.

 

 

출처: 중국신식망 20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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