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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5개년 기간, 의료헬스산업 발전 전망

CSF 2015-10-26

□ 의료헬스산업의 발전 배경

 

○ ‘헬스 차이나(健康中國)’ 국가 전략 추진
- ‘뷰티차이나(美麗中國)’에 이어 ‘헬스차이나’ 전략이 13차 5개년 규획(이하, 13.5규획)의 관련 주제로 관심사가 되고 있음.
- 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國家衛生和計劃生育委員會, NHFPC)가 올해 9월 초부터 ‘헬스차이나 건설규획’을 수립 중으로, 향후 ‘헬스 차이나’가 국가전략으로 승격되어 의료위생체제 개혁이 전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됨.
- 헬스차이나는 사람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장 수요에 입각해 추진되고 있는 중장기 규획으로, 13.5규획 기간 의료위생 분야의 총체적 발전계획임.
- 헬스차이나 전략 추진과 함께 의료헬스산업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의료서비스, 건강보험, 양로산업, 디지털 의료 분야가 최대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됨.
- 13.5기간 의료헬스산업의 시장규모는 10조 위안을 돌파해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인구고령화 가속화
-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 2014년 말, 중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억 3천7백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0.1%를 기록했는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전됨에 따라 2050년 노인인구가 4억 명으로 급증하고 비중이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중국의 노인서비스 시장수요는 2010년 1조 위안에서 2050년 5조 위안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임.
- 향후 5년은 중국의 인구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13.5기간에 양로 관련 산업의 ‘황금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됨.

 

○ 취약한 의료환경과 헬스서비스
- 선진국의 경우, 헬스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15%, 캐나다와 일본은 10% 이상인데 비해, 중국은 4~5%에 불과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는 상황임.
- 노동력 인구의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서 중국 헬스∙양로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의 헬스∙양로산업은 제자리 걸음이며, 시장 수요가 큰 의료간호서비스, 양로금융 등 세분화된 시장에서는 규모있는 기업을 찾아보기 힘듦.

 

□ 의료헬스산업 13.5규획 전망

 

○ 관련 정책을 통해 본 13.5기간 의료헬스산업 유망 분야
- 현재 초안이 완성되어 의견수렴 단계에 있는 「의료산업과 의료위생 13.5 발전규획(醫療工業與醫療衛生十三五發展規劃)」에서 13.5기간의 중점 육성분야로 의료 정보화, 고성능 의료기기, 바이오의약을 강조함.
- 또한 올해 3월 국무원(國務院)이 발표한 「2015-2020년 전국 의료위생서비스체계 규획강요 (全國醫療衛生服務體系規劃綱要)」에서는 향후 5년간 헬스산업에 모바일인터넷,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웨어러블기기 등 신기술을 응용하여 전국민에게 건강정보서비스와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인터넷 플러스 전략 하에 의료헬스산업의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의료설비, 원격의료, 인구건강관리 등의 발전 잠재력이 두드러짐.
- 특히 2014년 인터넷 식품의약품 경영 감독관리 방법이 발표되면서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 개방, 의약품 판매의 진입규제 완화, 의약품 전자상거래의 제3자 물류배송 허용 등 의약품 전자상거래도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임.
- 2015년 5월 발표된 「중국제조2025」는 바이오의약을 중점 육성 분야로 삼아, 중대 질병에 대한 화학의약품, 중의약,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명시함.
- 「중국제조2025」는 바이오제약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의 혁신과 산업화에도 역점을 두어, 영상설비, 의료용 로봇 등 고성능 의료진단설비와 고부가가치 의료소모용품, 웨어러블기기, 원격 의료 등 이동식 의료제품을 발전시키고, 바이오3D프린팅,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 등 신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임.

 

○ 디지털 의료
- 중국 정부의 ‘인터넷 플러스(+)’ 추진 하에 의료업계에서도 IT기술을 접목시킨 디지털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향후 디지털 의료는 의료상담, 의료정보의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의료서비스의 모바일 온라인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보임.
- 디지털 의료의 발전은 현시대 중국 의료서비스의 최대 난제인 ‘대기시간 3시간, 진료시간 3분’의 비효율적 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됨.

 

 

출처: 중국투자자문망(中國投資諮詢網), 경화시보(京華時報), 중국망(中國網)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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