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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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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리커창과 중미 에너지 협력

CSF 2015-11-18

□ 리커창, 중미 원자력에너지 협력 추진

 

○ 리커창과 빌게이츠의 만남
- 11월 1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중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 빌게이츠와 중난하이(中南海) 에서 회담을 가짐.
- 리커창 총리와 빌게이츠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으로 중미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에너지 협력에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짐.
- 빌게이츠는 미국에 원자력발전회사 테라파워(Terra Power)사를 설립해 현재 테라파워 회장을 맡고 있음.
- 회담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대한 의지를 내비치며, 세계 각국과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원자력에너지를 비롯한 청정에너지의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힘.
-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부는 미국의 선진기술과 설계 방식을 중국 공업시설 건설 운영과 결합하여 중국의 원자력발전산업 수준을 높이고, 중미가 협력하여 제3시장에서 원자력발전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의함.
- 빌게이츠는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미간 신에너지 협력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중미 양국 기업간 튼튼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기술혁신과 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의견을 표함.
- 빌게이츠는 이미 중국에너지국(國家能源局) 국장과도 회담을 가지고, 제4세대 원자로 기술로 불리는 이동파 원자로(Traveling Wave Reactor)의 중미 연합 개발과 관련해 논의한 바 있음.

 

○ 중미 원자력에너지 협력 현황
- 이동파 원자로 기술 분야에서 중미 양국 정부와 기업의 교류는 일찍이 2009년 9월부터 시작됨.
- 2011년, 중국원자력공업그룹(中核集團, 이하 ‘중국원자력’)은 국가에너지국의 위탁을 받아 미국 테라파워사와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기 시작함.
- 2013년 12월 중미 양국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협력각서 항목에 이동파 원자로 기술 관련 내용을 편입시키고, 2014년 4월부터 발효키로 함.
- 2014년 7월부터 중국원자력과 테라파워사는 양국 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은 기업으로서 공동 기술평가 등과 관련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단계에 들어섬.
- 올해 9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미 기간에 열린 중미 성주(省州)협력심포지엄에서 테라파워사와 중국원자력의 이동파 원자로 협력 협정이 정식 체결됨.
- 향후 테라파워와 중국원자력은 양국 정부의 지원 하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이동파 원자로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예정임.
- 현재 테라파워사와 중국원자력은 600MW의 표본 원자로 TWR-P를 공동 연구하고 있으며,
테라파워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표본 원자로의 설계, 연구개발 및 건설을 마칠 계획임.

 

□ 리커창 총리의 대외 에너지 외교 행보
'09년 중미 청정에너지협력 체결식 참석, '10년 청정에너지, 에너지절약 분야 교류 및 협력 강조, 2011년 양국간 에너지협력분야 교류 확대, '12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조, '13년 천연가스, 셰일가스,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및 중국기업의 대미 투자 편리화 등 성과거둠, '14년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 업무회의 개최, 기후변화 대응방안 관련,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추진 이미지
출처: 중국 언론 종합

 

 

출처: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관찰자망(观察者网), 인민망(人民网), 증권시보망(证券时报网),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신화망(新华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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