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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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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유니콘기업(17) 中 최대 모바일 음성 콘텐츠 플랫폼 ‘히말라야FM’

CSF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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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의 이름을 본 딴 음성 콘텐츠 플랫폼 ‘히말라야’, 창립 8년 후 中 최대 오디오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성장        

중국 최대 모바일 음성 콘텐츠 플랫폼 히말라야FM(喜马拉雅FM, 이하 히말라야)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함. 


- 히말라야의 정식 회사 명칭은 ‘상하이 히말라야 과학기술 유한공사(上海喜马拉雅科技有限公司)’로 중국 정부가 중시하는 신(新)경제1) 선두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임. 

- 상하이시(上海市) 푸둥(浦东)의 장장첨단과학기술단지(张江高科技园区)에 본사를 둔 히말라야는 지난 2013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로 올해에 이르기까지 8년 동안 라디오를 듣는 기능성 앱(APP)에서 출발해, 음성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6억 명이 넘는 유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함.

· 히말라야는 5,000만 명이 넘는 해외 유저도 확보하며 중국 문화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음.  

- 히말라야의 창립자인 위젠쥔(余建军) 최고경영자(CEO)는 “히말라야는 계속해서 양질의 음성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유저를 지원할 것”이라며 “동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여 함께 음성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온라인 신(新)경제의 빠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히말라야의 플랫폼을 통해 지식과 흥미, 취미를 공유하며 감정을 교류하고 있음. 


- 중국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QuestMobile)이 발표한 《중국 모바일 인터넷 2020년 상반기 보고서(中国移动互联网2020半年大报告)》따르면, 코로나19가 ‘귀로 듣는 경제(耳朵经济)’ 발전을 촉진하면서 히말라야는 오디오 소설, 라디오 드라마, 유료 지식 커리큘럼 등 콘텐츠 제품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학습 방식을 제공함.

- ‘귀로 듣는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오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했고, 지난 8년간 히말라야 플랫폼의 온라인 방송 진행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섬. 여기에는 유명인을 비롯해 직장인, 제품 매니저, 공장 노동자, 퇴역 군인, 가정주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됨.

- 최근 몇 년간 히말라야는 유료 지식, 오디오 북, 생방송, 광고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송 진행자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발휘함. 전문가를 비롯해 기관이나 일반 유저 등 모두가 콘텐츠를 창작하고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성장을 실현하고 상업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2019년 기준, 방송 진행자가 히말라야 플랫폼을 통해 거둬들인 수입은 16억 3,400만 위안(약 2,830억 원)에 달함. 

· 히말라야가 음성 생방송을 시작한지 3년 동안 월 소득이 10만 위안(약 1,740만 원)을 넘는 생방송 진행자는 이미 1,000명에 달했고,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는 생방송 진행자의 연 소득은 1,000만 위안(약 17억 4,000만 원)을 넘어섬.

- 일반인들이 음성 콘텐츠 업계에서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기 위해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대학’을 설립하기도 함. 각종 경쟁력 있는 자원을 통합하여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직종의 시대적 ‘엘리트’를 양성하고 있음. 

· 현재 히말라야 대학은 생방송 진행자, 인기스타, 신(新) 직종 종사자를 길러내는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 2020년 정식으로 설립한 이래 이미 25만 여명의 졸업자를 배출함.

중국의 음성 콘텐츠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rch,艾瑞)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의 온라인 오디오 업계 시장 규모는 175억 8,000만 위안(약 3조 원), 2020년에는 272억 4,000만 위안(약 4조 7,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임.  

- 업계는 히말라야, 칭팅FM(蜻蜓FM), 리즈(荔枝), 란런팅수(懒人听书)를 대표로 하는 4대 플랫폼이 선두주자로 부상함. 

· 그 중 히말라야의 월간 순 이용자(MAU)는 2020년 5월 기준 9,937만 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음. 

· 같은 기간 란런팅수의 MAU는  4,332만 명, 칭팅FM과 리즈는 각각 2,216만 명, 1,79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음.

- 온라인오디오 콘텐츠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해지면서 유저가 증가하는 만큼 콘텐츠 이용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로, 중국의 온라인 오디오 업계는 안정적인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임. 

- 온라인 오디오 업계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듯 업계는 각종 자본의 관심을 받고 있음. 


- 2014년부터 히말라야, 칭팅FM, 리즈 등 오디오 플랫폼 기업이 잇따라 수 차례의 1,000만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면서, 자본의 유입으로 중국 오디오 업계 발전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 감. 

- 중국의 벤처캐피탈인 화산캐피탈(华山资本)이 히말라야의 시리즈B 투자를 주도할 당시, 히말라야 실제 유저의 평균 청취 시간은 65분이었으나, 6년이 지난 현재 3배 가까이 증가한 170분으로 늘었고 가입 유저 수는 6억 명을 돌파, 기업가치는 34억 달러(약 4조 원)를 넘어섰음.

- 화산캐피탈의 파트너인 류밍위(刘明豫)는 “장기적인 발전 추세로 볼 때, 오디오 업계의 성장 여지가 여전히 커서 앞으로를 기대해 볼 만하다”라며 “오디오는 자동차 운전 등 콘텐츠를 시청하기 어려운 특수한 환경에서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것이 업계 전반이 빠르게 성장하는 토대가 되었다”고 보았음.

- 자동차는 오디오가 꼭 필요한 환경으로,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의 콘텐츠 제공자와 상품의 다양성이 전통적인 라디오 방송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량에 탑재되는 인터넷 오디오 사용이 점차 전통적인 라디오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한 성장성이 매우 크다는 설명임.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차량 탑재 스마트오디오 보급률은 2018년 18.8%로 2020년에는 신차의 차량 IT 서비스 단말 탑재 비율이 60%를 넘어서면서, 스마트오디오의  보급률도 31.4%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옴.

- 하지만 다년간의 발전에도 오디오 업계의 수익성은 낮은 편임.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오디오의 침투율 20%는 상대적은 낮은 수준”이라며 “더욱더 많은 유저가 스마트오디오를 사용해야만 업계가 진정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이러한 상황에서 5G 시대와 만물 인터넷 시대의 도래가 오디오 업계에 기회가 될 전망임.


- 만물 인터넷 시대가 아직 진정으로 도래하지 않았지만 사물인터넷(IoT)이 발전하면서 하드웨어 제조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콘텐츠 서비스업체가 함께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됨. 

- 화산캐피탈 파트너인 류밍위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하드웨어에 기반한 발전으로 인터넷 오디오의 다방면의 응용 기회가 업계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보았음. 

· 커넥티드 카2), 스마트홈3) 등 새로운 응용 환경의 단말기 제품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모바일 오디오 플랫폼의 발전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것이 업계가 빠른 성장을 구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함.

- 히말라야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하드웨어 사업부를 설립하고 AI 스피커 등 일련의 스마트 설비 제품을 연구·개발함. 여기에는 2017년에 출시한 AI 스피커인 샤오야(小雅)를 비롯해 0~14세의 아동을 위한 샤오야(晓雅) 미니 AI 스피커, 샤오야(晓雅) 차량용 스피커 등이 있음.

- 또한, 히말라야는 알리바바(阿里巴巴), 샤오미(小米), 바이두(百度), 텐센트(腾讯), 화웨이(华为), 메이디(美的) 등 중국 굴지의 기업과 협력하며 중국에서 출시된 93% 이상의 스마트 스피커에 히말라야의 콘텐츠를 제공함. 

- 히말라야의 스마트 설비는 이미 가전과 휴대폰, 교육 등 여러 업종을 아우르고 있으며, 협력 브랜드가 50개에 육박함.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BMW, 아우디, 테슬라 등 자동차 기업과도 심층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위 30위권 자동차 브랜드가 모두 히말라야의 오디오 플랫폼을 연결하고 있음.

-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올해 히말라야는 스마트 하드웨어 신상품인 ‘샤오야(小雅) AI 도서관’을 출시함.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요 기능으로 한 스마트 하드웨어로 히말라야의 수억 개의 우수 콘텐츠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과 날씨 정보, 알람, 화상 통화, 스마트홈 등의 기타 생활 서비스 기능도 제공함.

- 창립 초기에 브랜드명을 ‘히말라야’로 정한 배경에 대해 위젠쥔 CEO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이름을 딴 ‘아마존’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전설 속의 보물을 찾는 알리바바의 이름을 딴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부상했듯,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의 이름을 딴 ‘히말라야’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한 바 있음.  8년이 지난 지금 히말라야는 중국 최대 오디오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부상했고  지금도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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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新)경제 : 첨단 산업이 경제 변혁을 주도하는 경제를 의미함.

2)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을 말함.

3)스마트홈(smart home):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 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말함.


<참고자료 : 왕이(网易), 이어우(亿欧),  신화왕(新华网), 첸잔왕(前瞻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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