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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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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자율주행 자동차 현황과 2021년 전망

CSF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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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30일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도로교통·자율주행기술 발전 및 응용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道路交通、自动驾驶技术发展和应用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업계는 2021년에도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중국 정부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함. 이러한 상황에서 2020년 바이두(百度), 디디추싱(滴滴出行), 징둥(京东) 등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들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창사(长沙) 등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나 버스 등 관련 기술을 테스트하고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함.

- 바이두는 2020년 10월 10일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아폴로 고 로보택시((Apollo Go Robotaxi) 서비스를 시작함. 이 택시는 바이두 지도 APP이나 아폴로 고 택시(Apollo Go Taxi) APP을 통해 호출할 수 있고, 베이징의 자율주행 시범도로 700km 내에서만 운행함. 차량에는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이 동승함. 바이두는 2020년 12월에 업계 최초로 베이징시로부터 무인 주행 허가증도 발급받음. 이는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 요원이 동승 하지 않고도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것임.

-디디추싱은 2020년 6월 27일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개시함. 로보택시는 상하이 자딩구(嘉定区) 자율주행 시범도로에서 무료로 운행함.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 文远知行)는 지난 1년간 광저우(广州) 등에서 차량호출 앱과 연계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함. 회사 측은 그간 자율주행 택시가 총 14만 7,000여 회 운행하며 누적 이용자도 6만 명을 넘어섰지만, 안전사고는 전혀 없었다고 발표함. 위라이드는 최근 2억 달러(약 2,198억 원) 투자를 유치해 운전자의 개입 없이 달릴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 버스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중국 자율주행 버스 개발 업체 큐크래프트(QCraft, 轻舟智航)는 2020년 12월 29일 선전(深圳)에서 무인 버스인 로보버스(Robo-Bus)를 정식 운행함. 이 버스는 자율주행 버스 최초로 월 단위 교통 카드를 발매함.  

-징둥은 2020년 12월 3일 시안 항공우주기지(西安航天基地)에서 시속 10km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배송 차량을 시범 운행함. 이 외에도, 징둥은 연초 우한(武汉)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발생했을 당시, 자율주행 배송 차량으로 우한 제9병원(第九医院)에 1만 3,000건의 주요 물자를 배송하기도 함.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할이 더욱 중시됨. 비대면 배송, 청소, 버스 운행 등을 통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고, 상용화에 대한 믿음도 한층 커짐.

◦ 지난해 말에는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도로교통·자율주행기술 발전 및 응용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道路交通、自动驾驶技术发展和应用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 자율주행 기술 R&D 강화 △ 자율주행 기술 시범 시행 및 시범 응용 추진 △ 항구·공항·물류 정거장·교통 운수 인프라 건설 공사장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구역 및 우정 택배 말단 배송 등 장소에서 생산작업 필요에 맞춰 자율주행 화물적재 시범 운영을 장려한다고 명시함. 

-《의견》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 기초 이념 연구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고, 도로 인프라의 스마트화·지능형 차량 인프라 협력 시스템(IVICS) 등 핵심 기술 및 제품의 R&D와 테스트에서 중요한 돌파를 실현할 것을 목표로 제시함. 

-《의견》은 자율주행기술 시범 시행 및 시범 응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명시함. 여기에는 △ 자율주행 화물적재운송서비스 전개, 자율주행 여객운송서비스의 안정적 추진 자율주행 신업태 발전 장려 등 지원 △ 폐쇄형 장소에서 개방형 환경으로, 물류 운송에서 여객 운송으로의 루트에 따른 기술 시범 시행 및 시범 운영 심화 장려가 포함됨.

-자율주행 여객 운송에 있어《의견》은 시내버스·도로 여객 운송에서의 주행보조기술 응용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함. 폐쇄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산업단지 등에서의 출퇴근용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을 지원하고, 위험도 테스트 및 긴급경보가 잘 작동한다는 전제하에 기술발전 상황 및 시범사업의 진척 상황에 따라 시범 장소를 기타 여객 운송 장소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김.  

-교통운수부는 또한 자율주행 신업태 발전을 장려하고, 조건을 갖춘 지역이 자율주행차량 공유·스마트 주차 등의 시범 운행 및 상업화 운용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밝힘.

-교통운수부 과학기술사(科技司) 팡쑹(庞松) 사장은 “《의견》출범은 교통 강국 건설 등 중대 전략을 실현하고 중국 국내기술 및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현실적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 각종 정책 호재가 잇따라 등장하고 정부가 자율주행 육성 전략과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하면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은 가속 발전기에 접어들었고, 관련 업계에 뛰어드는 기업도 증가함.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이미 레벨 4급의 자율주행 택시가 등장했고, 물류나 청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활약하고 있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의견》에 힘입어 실적이 우수하고 수익률이 좋은 자율주행 테마주 주가가 상승하고 관련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함. 선진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빠르게 뛰고 있는 중국 기업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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