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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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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세미나] 중국, 춘절 코로나19 확산 대비 정책 마련

박진희 소속/직책 :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지역전략팀 전문연구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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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인구 대이동이 이뤄지는 춘절을 앞두고 △ 지역 간 이동 축소 △ 농촌지역 방역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마련함.
- 춘절 기간 코로나19 확산 수준1)에 따라 타지역으로의 이동을 제한하고, 타지역 출신 노동자가 귀향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취업 기회와 보조금을 제공하며, 귀향용으로 예매한 표를 쉽게 취소할 수 있도록 무료 환불서비스를 확대함.  
- 농촌지역에서는 귀향 전 7일 내에 음성판정을 받은 이들에게만 귀향을 허용하고, 모임 인원 수를 50명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핵산검사·의심환자 보고·접촉자 파악 등이 특정 시간 내에 완료되도록 규정해 신속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함.


☐ 1월 초부터 허베이(河北)성과 동북지역의 농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방역 조치가 마련됨. 
- 1월 2일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에서 마을 결혼식에 참석한 이가 확진 판정 받은 후 감염자가 급증하였으며, 1월 중순부터는 헤이룽장(黑龙江)·지린(吉林)성에서 감염 확산 
ㅇ 작년 12월 50명 미만이었던 일일 신규 감염자(확진자·무증상 감염자) 수는 1월 13일 200명 이상으로 급증
ㅇ 1월 14일 허베이성의 감염자 1명이 사망함으로써 중국에서는 약 8개월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발생2)
- 2020년의 재확산 사례는 베이징(北京), 칭다오(青岛) 등 도시지역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농촌지역에서 감염이 확산됨으로써 농촌이 방역에 취약함을 보여줌.
ㅇ 허베이성 쩡춘전(增村镇), 헤이룽장성 왕쿠이현(望奎县)에서 감염이 확산되었으며, 허베이성에 감염이 급증한 1월 2일~12일 감염자의 70%가 농민이었음.


☐ 이번 방역조치로 춘절 대이동을 전면적으로 막기는 어렵겠지만, 일부 이동이 줄어들어 감염 확산 저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작년 춘절 연휴 전 우한(武汉)에서 코로나19가 발발했을 때, 초기에 타지로의 이동을 막지 않아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
- 중국정부는 올해 춘절 연휴에 약 17억 명(연인원·人次 기준)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이라 예상(2019년 대비 –40%)3)
- 춘절 연휴 항공권·기차표 예매량이 2019년보다 감소하였으며, 중국노동학회와 국무원이 대기업 농민공 5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6%가 이번 연휴에 귀향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연휴를 보낼 것이라 답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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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은 코로나19 감염 발생 정도에 따라 각 지역을 고·중·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함. 2월 1일 기준 중국 내 △ 7개 고위험지역(허베이성 스좌장시 내 2개 지역, 지린성 퉁화시 내 1개 지역, 베이징시 다싱구 내 일부 지역 등) △ 58개 중위험지역(베이징시·상하이시·허베이성·헤이룽장성·지린성의 일부 지역)이 존재.

2)1월 31일 기준 중국 코로나19 사망자 수(누적)는 4,636명.

3)1월 20일 중국국무원 언론브리핑.

4)人民网(2021. 2. 1), 「农民工就地过年“百企万人”调查:超七成选择错峰返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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