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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기업편] 中 산업인터넷 시장 대표기업, 둥팡궈신(东方国信)

CSF 2021-03-25

□ 산업인터넷이 강조됨에 따라 관련 제품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음. 둥팡궈신(东方国信)은 중국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업계 대표기업으로, 중국을 뛰어넘어 글로벌 산업 빅데이터 분야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 중임. 


◦ 1997년에 설립된 둥팡궈신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의 종합 빅데이터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었음.
- 2002년부터 중국 국내 통신업계 및 금융업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업무를 시작했으며, 2011년, 증시 상장에 이어 자체 데이터베이스인 시로 데이터(Cirro Data) 연구개발에 착수함. 
- 통신업계 및 금융업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과정 중 업무량 및 난이도에대한 요구 수준이 끊임없이 높아지면서 집중형 데이터베이스 및 MPP 기반 데이터베이스의 한계를 절감했고, ‘분산형의 클라우드화 데이터베이스’를 지향하는 시로 데이터를 개발하여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임. 
- 시로 데이터는 고성능 통계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련 분석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고, 기존의 저장능력 및 컴퓨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음. 
* 동팡궈신 소속 업종
통신
금융
공업
정부
빅데이터 운영
기타

- 둥팡궈신은 빅데이터의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전략으로 내세우며, △ 통신 △ 금융 △ 공업 △ 스마트시티 △ 공공안보 △ 스마트 관광 △ 농업 △ 의료 △ 미디어 △ 빅데이터 운영 등 10여개 업종 및 업무 분야에 우수한 빅데이터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 현재 글로벌 35개 국가에 1,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음. 

◦ 둥팡궈신의 영업수입·순이익·총이익률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됨.  
- 영업수입은 매년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7.73% 늘어난 21억 5,000만 위안(약 3,733억 9,050만 원)의 영업수입을 기록했음. 
- 2015~2020년 상반기 기준, 둥팡궈신의 순이익은 매년 증가세를 나타냄. 
- 자산 부채율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임. 둥팡궈신 부채율은 2015년의 34.29%에서 2019년 15.28%까지 축소됨. 자산 구조가 양호하고, 채무 리스크도 크지 않다는 분석임. 


◦ 둥팡궈신은 금융분야에서 남다른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 둥팡궈신의 독자 개발 데이터베이스 시로 데이터는 다수 은행에서 DB2·오라클·테라 데이터 등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상품 및 하둡(Hadoop) 기반 프로그램과의 호환을 실현했음. 이에 따라 금융업계 주요 고객사 중 일부는 기존의 해외 브랜드 제품을 시로 데이터로 전면 교체했고, 이로써 금융업계 데이터베이스의 국산화 과정에서 둥팡궈신의 선도적 지위 및 우위는 더욱 공고해짐. 
- 최근에는 보험업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있고, 관련 주문량이 3년 연속 50% 이상 증가함. 


◦ 둥팡궈신은 R&D 주목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 둥팡궈신의 R&D 경비는 2019년 2억 5,700만 위안(약 446억 2,54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가량 증가했음. 산업인터넷 플랫폼 및 데이터과학 클라우드 플랫폼 등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임. 
- 2019년 말 기준, 둥팡궈신(자회사 포함)은 총 687건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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