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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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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이슈트렌드] 中 5G+산업인터넷의 발전 추세와 응용 사례

CSF 2021-06-10

□ 5월 2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공신부)는 ‘5G+산업인터넷’ 분야의 발전 성과를 체계적으로 총결산하고, 더 다양한 업종 및 기업들이 응용에 참고할 만한 모델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5G+산업인터넷’ 10대 응용사례와 5대 중점 업종 실천(“5G+工业互联网”十个典型应用场景和五个重点行业实践)》을 발표함.

◦ ‘5G+산업인터넷’ 10대 응용사례에는 △ 협동 연구개발(R&D) 설계 △ 원격 장비 제어 △ 장비 협동 작업 △ 탄력적 생산제조 △ 현장보조조립 △ 머신비전 품질검사 △ 장비 고장 진단 △ 공장지대 스마트 물류 △ 무인 스마트 순찰 △ 생산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고, 5대 중점 업종은 △ 전자설비 생산 △ 장비제조 △ 철강 △ 채광 △ 전력 등이 선정됨.
- 쟈오즈궈(赵志国) 공신부 정보통신관리국(信息通信管理局) 국장은 “이번 발표는 산업과 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응용 탐구의 확립을 통해 규범적인 지도 역할을 할 것이다. 더 많은 산업과 기업에 본보기가 되는 의미 있는 모델·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성숙한 경험·전형적인 사례는 △ 산업 혁신 △ 실제 적용 사례를 확대해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언급함.

◦ 2019년 11월, 공업정보화부 사무국은《‘5G+산업인터넷’ 512공정(프로젝트) 추진방안(“5G+工业互联网”512工程推进方案)》을 인쇄·발행하고, ‘5G+산업인터넷’의 혁신융합발전을 추진함. 
- 쟈오즈궈(赵志国) 국장은 “현재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5G+산업인터넷’ 프로젝트는 1,500개를 넘어섰고, 국민경제의 주요 업종 22개를 망라해 일련의 단계적·상징적 진전을 거두었다. 또 성숙한 모델과 발전 경험을 축적했다”라고 소개함.
- 1년여에 걸쳐 각 산업 분야가 공동으로 노력해온 결과, 추진 중인 ‘5G+산업인터넷’ 프로젝트는 국민경제와 관련된 주요 업종을 망라하고 있으며, 실물경제의 △ 디지털화 △ 네트워크화 △ 스마트화 구조전환·고도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음.

◦ 여러 전문가도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이하 '14.5')’ 기간에 △ 디지털 △ 산업인터넷 △ AI(인공지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산업인터넷의 광범위한 응용에 주목함.
- 2021년 5월 28일, ‘제9회 중국 공업디지털화 포럼(第九届中国工业数字化论坛)’이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됨. 리광쳰(李广乾)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정보센터 연구원은 “‘14.5’ 기간 디지털 경제는 언급하기를 정책의 발전 방향은 ‘14.5’ 기간 △ 신기건(新基建, 신형인프라 건설) △ 디지털 중국 △ 인터넷+ △ 산업인터넷 등의 핵심 문제의 발전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라며 “산업인터넷이 산업계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면 중국 국내 시장의 확대에 유리하고, 국내‧국제의 ‘쌍순환(双循环)’의 새로운 발전 구도가 형성될 것이며, 더 많은 주목과 중시를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함.
- 양원쉬(杨文旭) 바이두스마트클라우드(百度智能云) 전략산업 산업솔루션 총괄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유연한 제조에서 출발했다. △ 정보·물리 융합 시스템 △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가 바로 그것이다”라며 “AI 기술은 향후 산업 혁명을 이끌 것이고, ‘AI+산업인터넷 플랫폼’은 향후 기업의 스마트화의 바탕이 될 것이다. AI는 기업 경영·관리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며, 지역 산업의 혁신 발전과 나아가 경제발전을 이끄는 협동·혁신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 저우옌(周焱) 차이나텔레콤그룹(中国电信集团) 공업1부 부총재 겸 수석기술전문가는 “산업의 디지털화로의 전환은 중국의 국가 전략이며, 산업의 디지털화로의 전환은 정보 분야의 기초인프라에 더 높은 기준을 요구했다”라며 “특히 ‘5G+클라우드+AI 산업인터넷’의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향후 주된 발전 목표다. 차이나텔레콤은 앞으로 5G가 점차 산업의 핵심 서비스에 녹아들도록 할 것이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며 5G 산업을 함께 일궈나갈 것이다”라고 밝힘. 

◦  5월 26일, ‘산업인터넷은 산업 디지털화 전환을 이끌고, 디지털을 산업에 집중시켜 융합 발전을 이끌자(工业互联网驱动产业数字化转型——数聚工业,融通发展)’라는 고위층 대담이 개최됨.
- 셰샤오펑(谢少锋) 공업정보화부(工信部) 기술발전사(信息技术发展司·국) 사장은 “최근 몇 년, 중국 산업인터넷은 전반적으로 견실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고 언급함.
- 셰샤오펑은 “‘5G+산업인터넷’의 발전은 매우 빠르다. ‘5G+산업인터넷’은 망(网)구축 속도가 향상되었고, 산업 5G 칩셋의 비용도 계속 낮아져 5G가 융합된 산업용 장치도 점차 △ 경량화 △ 스마트화로 발전하는 추세다”라며 “각 지역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출범해 ‘5G+산업인터넷’을 이끌어 나가는 산업 클러스터의 건설·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지적함.
- 그는 “중국에는 100개 가 넘는 중점 산업인터넷 플랫폼이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산업과 분야를 초월한’ 플랫폼은 15개고, 연결된 장비는 7,000만 대를 초과했으며, 산업 애플리케이션도 59만 개나 된다”라며 “플랫폼 체계가 끊임없이 완비되고 있다”라고 분석함.
- 또한, 그는 “중국 산업인터넷의 보안 모니터링 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변화 감지 △ 리스크 경보 △ 기초 자원의 통합 능력도 계속 향상되고 있어 기업의 보안 능력은 계속 향상되고 있다”라며 “보안 체계의 구축이 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함. 
- 이어서, 그는 “자본시장에서 산업인터넷의 인지도가 명확하게 제고되었고, 산업인터넷 산업연맹은 1,900여 개의 회원사를 유치했으며, 연맹 구성원은 함께 △ 표준 제정 △ 시험·검증 △ 성과 전환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산업 생태계가 왕성한 발전 추세를 보인다”라고 설명함.

◦ 산업인터넷을 실제 산업에 적용한 사례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5G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석탄 산업이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해 디지털화 전환을 이루고 있음. 
- 산시(山西) 루안화공(潞安化工) 신위안(新元)탄광은 20년의 역사를 가진 탄광으로 중국 전역에 분포한 71개 시범화 탄광 중 한 곳임. 최근 중국은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노동가능인구 구조에도 변화가 생겨 인재 육성 측면의 난제가 대두됐으나 ‘5G+산업인터넷’을 채택하면서 문제가 해결됨.
- 2019년, 중국이 5G 상용화를 실현하자 신위안은 △ 차이나모바일 △ 화웨이와 연합해 중국 최초로 5G 기지국을 갱도에서 테스트함. 산시성는 ‘5G+산업인터넷’을 탄광업에 적용하는 계획을 세워 2~3년 동안 5G 신기술을 통한 1,000개의 채굴 면적에 적용함. 이어서 △ 석탄 광산 △ 금속 광산 △ 비금속 광산에 확대 적용함.

◦ 산시 외에도 △ 산시(陕西) △ 간쑤(甘肃) △ 허난(河南) △ 내이멍구(内蒙古) △ 산둥(山东) 지역은 ‘5G+산업인터넷’을 통한 혁신 발전, 즉 광산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이뤄내고 있음. 
- 향후 △ 광산 △ 전자 설비 제조업 △ 장비 제조업 △ 철강 △ 전력 등 산업이 △ 항구 △ 에너지 △ 교통 등의 많은 분야로 확대될 것이며, 더 넓은 △ 범위 △ 단계 △ 수준의 혁신 응용 사례가 나타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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