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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특집] 中 빔프로젝터 업계의 압도적인 1위 기업, XGIMI

CSF 2022-02-25


□ 2013년 설립된 청두XGIMI(엑스지미) 테크놀로지주식회사(이하 ‘엑스지미’)는 디자인·연구개발(R&D)·제조·판매·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첨단과학기술회사로 주력 제품으로는 스마트 빔프로젝터와 레이저 프로젝터 등이 있음 .

◦ 2019년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의 TOP 5 회사는 엑스지미, JmGo(坚果), 샤오미(小米), 엡손(Epson)과 하이센스(海信·Hisense)가 있음. 상업용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는 앱손(EPSON), 벤큐(BenQ), NEC, 파나소닉(Panasonic)과 소니(Sony)가 있는데, 그중 앱손의 점유율이 24%에 달함.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엑스지미는 가정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모두 시장집중도가 모두 높은 편임. 
- 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중국 교육기관과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 2024년 중국 프로젝터 판매량은 305만 7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엑스지미는 중국 30여 개 1·2·3선 도시에 100여 개 직영점과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동시에 일본, 캐나다, 미국, 태국 등 전 세계 150여 개 도시 뿐만 아니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알리익스프레스, 티몰(天猫·톈마오), 징둥(JD), 화웨이 등 메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2018년 말, 엑스지미는 스마트 램프와 프로젝터를 결합한 ‘PopIn Aladdin’을 출시함. 이후 프로젝터의 원조 국가인 일본 시장에 진출함. 일본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진출 6개월 만에 1만 2천 대를 판매하였음.
- 지난해 7월에는 H 시리즈 해외 신제품 HORIZON과 HORIZON Pro가, 8월에는 Z 시리즈 Elfin이 전 세계 동시 판매되었음. 엑스지미는 같은 해 10월 레이저 프로젝터 AURA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제품군을 보완함. 

출처: XGIMI 공식 홈페이지


- 엑스지미는 해상도 향상에 항상 주력해왔음. LCD 프로젝터 해상도는 8K를 지원하며, DLP 기술을 적용하고 있음. 
- 코로나19와 생산능력 등 여러 요인으로 DMD 칩 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급사 측과 소통해 현재 상황을 잘 해결해나가고 있음. 

◦ 15년간 외국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던 중국 프로젝터 시장에서 혁신을 통해 중국 국내 1위 자리에 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리서치 전문기업인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설립 이후 엑스지미는 2016년 출하량 업계 4위, 2017년 업계 2위로 상승한 후 2018~2021년 상반기까지 출하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음. 
- 2018년 1~3분기 엑스지미의 빔프로젝터 출하량은 40만 대였고 한 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57만 5천 대로 시장 점유율 13.20%를 기록하였음. 중국 프로젝터 시장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엡손과 소니를 제치고 당당하게 전국 1위를 차지함. 이로써 지난 15년간 외국 브랜드의 중국 프로젝터 시장 독점 구도가 깨졌음. 

◦ 업력은 짧지만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신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업계에서 우위를 점함.
- 2021년 1~3분기 투입된 연구개발비만 1억 7,500만 위안(약 330억 원)에 달함. 
- 2019년 11월 기준, 엑스지미는 연구개발에 수억 위안을 투입해 100여 개의 특허를 취득함. 
- 2020년 8월 31일 기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총 34개, 특허 총 330개를 보유하고 있음. 그중 발명특허가 22개, 출원 중인 발명 특허 건수는 158건임. 
- 광학설계, 영상처리, 구성설계, 핵심 알고리즘 등과 관련한 특허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 엑스지미는 국가 첨단기술기업, 쓰촨성 과학기술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공학 기술 연구센터, 쓰촨성 공업 설계 센터, 쓰촨성 기업 기술 센터로도 인정받고 있음.

◦ 엑스지미는 국내 1위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함. 
- 자사 제품 사용자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 대만의 엠스타(Mstar), 한국의 하만카돈(harman/kardon) 등 해외 유수 브랜드와 협력하기 시작함. 또한, 망고TV(芒果TV), 아이치이(爱奇艺), 텐센트영상(腾讯视频), 소후영상(搜狐视频) 등 중국 국내 유명 브랜드와도 협력하고 있음. 

◦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음. 
- 2014년 광학 실험실을 설립하고, 2016년 720p 해상도 제품이 대부분이었을 당시 이미 엑스지미는 3D 1080P을 지원하는 풀HD 빔프로젝터 H1를 출시함. 2017년 또 한 번의 혁신을 통해 120인치 4K 레이저 프로젝터 T1을 출시함. 
- 현재 엑스지미는 무선실험실, EMC 실험실, 신뢰성 실험실 등 4개의 연구개발 실험실을 설립했고, 바이두와는 AI 스크린 없는 디스플레이 실험실을 공동 설립하는 등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 노력 중임. 

◦ 엑스지미만의 기술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TOF 모듈을 융합해 자동 초점, 키스톤 보정, 움직임 보정 등이 가능함. 또한, 화질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여 영상 모드를 최적화함으로써 블록버스터 영화, 스포츠 경기 등을 선명한 표현력과 뛰어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또 주목할 만한 점은 엑스지미의 기업 정신임. 
- 통상적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대량 제작에 들어가 판매됨. 하지만 엑스지미는 달랐음. 엑스지미는 우선 신제품을 소량 제작해 사용자에게 시범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한 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신제품에 적용시킴. 이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되는 제품일수록 장인정신이 필요하다는 엑스지미의 기업 정신을 엿볼 수 있음.

◦ 엑스지미의 수상 이력도 화려함. 2021년 1월 6일 기준, 엑스지미는 총 31개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함. 
-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으며 CES 혁신상도 여러 차례 수상함.

◦ 엑스지미는 인재 확보도 매우 중시함.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팀을 청두에서 선전으로 옮겼으며 전자상거래 운영, 해외판로 개척, 해외브랜드 론칭을 위한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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