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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잠재력 큰 도시 TOP 10

CSF 2024-01-11

□ 최근 2024년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중국 10개 도시가 선정됨. 

◦ 중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인 상하이(上海)
- 경제 규모만큼 성장 잠재력도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됨.
- 상하이는 작년 제조업의 대대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음. 
-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글로벌 투자 유치뿐 아니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등 중국 내 최대 도시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중국 내 자본의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음.

◦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에서 두각을 보인 선전(深圳)
- 선전의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2019년 9만 2,600대, 2020년 109,300대, 2021년 299,500대, 2022년 848,800대, 2023년 1~3분기 약 124만 대로 급증함. 
-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에서의 비중도 2019년 7.46%에서 12%를 넘어서며 입지를 다짐.
-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선전은 또한 스마트커넥티드카(智能网联汽车)에 중점을 둠. 
- 2023년 8월, 선전은 ‘차세대 자동차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속도를 냄.- 70년 만에 처음으로 선전이 신에너지차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함. 

◦ 전통적인 공업 도시 옌타이(烟台)
-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며 GDP(GRDP) 1조 위안(약 183조 원) 도시 클럽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 
- 그간 옌타이는 기계, 전자, 식품, 황금 등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오면서 산둥성(山东省)에서 2위의 경제 도시였으나, 산업 전환이 주춤하며 한때 성장이 침체하기도 했음. 
- 하지만 2018년부터 산둥성이 추진하는 ‘신구(新舊) 성장 동력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성장세를 회복함.
- 옌타이가 1조 위안 클럽에 들어가게 되면 산둥성은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GDP 1조 위안 이상 도시를 3개 보유한 성이 됨.

◦ 동북 3성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도시 선양(沈阳)
- 동북 지역의 경제 재부흥을 위해 중국 정부는 2003년부터 동북 3성에 초점을 둔 동북진흥전략(振兴东北老工业基地战略)을 추진함. 지난 20년간 동북진흥전략이 시행됐으나 오랫동안 중국 동북지역 노후산업기지의 경제실적이 부진하여 동북진흥전략의 실시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못했음.
- 이 때문에 이번에는 거점도시를 통해 동북 지역을 활성화시킬 계획임. 경제규모, 인구규모, 지리적 위치 등에서 가장 적합한 선양이 선정됨. 
- 2021년 선양은 ‘국가중심도시 건설 노력’을 ‘14차 5개년 계획’의 전체 목표에 포함시켰고, 이듬해 ‘선양 국가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행동강령’을 발표하여 2025년까지 경제규모 1조 위안 돌파, 인구 규모 1천만 명 돌파 목표를 세움. 
- 2023년 1~3분기 선양의 GDP는 5,821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6분기 연속 전국 평균을 달성함.
- 선양은 올해 경제 사업을 전개하면서 도시 발전 수준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음.  

◦ 스포츠 경기 개최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청두(成都)
- 서부 지역 최초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 청두는 2018년부터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함.  
- 2022년 청두 스포츠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을 넘음. 2025년까지 해당 산업 규모는 1,500억 위안(약 27조 5,595억 원)에 이르고 스포츠 산업의 부가가치가 지역 GRDP의 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이후 2024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토마스&우버컵, 2025년 월드 게임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음. 
- 스포츠 경기 개최를 토대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관련 산업과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임.

◦ 교통 허브로 변신 중인 지난(济南) 
-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둥성 종합입체교통망계획개요(2023-2035)’에서는 칭다오 국제 종합 교통 허브 도시 건설의 가속화를 바탕으로 ‘지난 국제 종합 교통 허브 도시 육성 노력’을 강조함.
- 국가종합입체교통망계획개요에서 20개 도시가 국제종합교통중심지로 등재되어 있고 산둥성에는 현재는 칭다오만 등재되어 있음.
- 지난은 교통허브로서의 위상이 점차 확립하고 있으며, 경제규모와 산업능력을 확대하여 주변 지역의 발전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의 오르도스(鄂尔多斯)
- 오르도스는 2021년 중국 전역에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및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졌을 때 에너지 도시로 부상함. 
- 2022년 GDP가 사상 최초로 5,000억 위안(약 91조 원)을 돌파한 오르도스는 2025년까지 신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을 5천만 킬로와트(kw) 이상으로 높여 5년 안에 ‘GDP 1조 위안 도시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함. 

◦ 이 외에도 △ 허페이(合肥) △ 스자좡(石家庄) △ 중산(中山)이 잠재력이 큰 도시로 선정됨. 

[관련 정보]

[참고 자료]
1. 펑파이(澎湃) 2024十大前景之城, 2024-01-01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2586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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