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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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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2015년부터 「자동차 판매 관리 방법」 시행

CSF 2015-01-05

□ 중국자동차유통협회, ‘브랜드 관리방법 개정 간담회’ 개최, 「자동차 판매 관리방법」(이하, ‘신 방법’) 토론

 

○ ‘신 방법’은 2015년에 정식 시행되며 산업라인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는 완성차 기업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자동차 판매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됨.

○ 2005년에 발표된 「자동차브랜드 판매 관리방법」(이하, ‘구 방법’)은 자동차산업협회의 의견만을 수렴한 것으로, 자동차 유통협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자동차 판매자의 이익이 배제되어 자동차 생산자와 자동차 판매자 간 마찰을 가중했음.

○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된 상황에서 ‘구 방법’은 점차 성숙되어가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음 

- 공급 부족, 수급 균형을 거쳐 현재 공급 과잉 상태가 된 중국 자동차 시장에 적합하지 않음.

 

□ 자동차 판매업체, ‘신 방법’으로 봄날 맞을 듯

 

○ 상무부는 12월 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구 방법’의 제5항, 제6항, 제8항 등 대리업체 관련 법규를 취소함으로써 자동차 수입상이 대리업체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를 수입할 수 있도록 규정함.

○ 업계 관계자 의견

- 자동차판매 관리방법의 수정 목적은 인터넷 판매 촉진과 반독점에 있음.

- ‘신 방법’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선순환이 촉진되고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임.

- ‘신 방법’을 통해 자동차 생산자와 판매자 간의 불평등 관계가 개선되고 자동차 판매자의 이익이 보호될 것임.

○ 자동차 생산자의 불합리한 권력 구조 개선될 것

- 과거 자동차 대리업체의 판매 권한은 1년 단위로 갱신되었음.

- ‘구 방법’에는 자동차 생산자와 대리업체 간 재고에 관한 규정이 없어, 대리업체가 정해진 기간에 생산자가 정한 판매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생산자는 일방적으로 대리업체 권한 취소가 가능했음.

- ‘신 방법’은 1년 단위 계약을 5년 단위로 변경하고 자동연장되도록 규정해 대리업체의 부담을 줄여주었음.

 

□ 자동차 기업의 태도 변화 필요해

 

○ 폭리를 취해 온 자동차 생산자의 황금시대 종결 여부는 생산자 스스로에게 달려있어

- 계획경제 노선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자와 대리업체 간의 괴리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

- 자동차 생산자가 정하는 생산 및 판매 목표가 현실 상황과 부합하지 않음.

- 과도한 생산량은 재고를 증가시켜 가격을 하락시키고 이는 대리업체의 손실로 이어짐.

- 자동차기업의 합리적인 생산 및 판매 목표가 요구됨.

- ‘신 방법’ 발표 후 대리업체의 이익은 확대되겠지만, 생산자가 관례를 바꾸지 않는다면 수익과 브랜드 이미지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임.

 

□ 자동차 전자상거래, 단기적인 성과 기대하기 어려워

 

○ 업계 저항으로 돌파구 마련 어려워

- 신 방법 발표로 자동차대리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자동차 전자상거래도 주목받고 있음.

- 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기존의 오프라인 4S매장에 대해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전자상거래 루트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음.

- 자동차 생산자에게 최상의 판매 루트는 대리업체에 많은 부담을 전가하는 현재의 방법이기 때문에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한계가 있음.

- 자동차 판매는 중간 단계가 적어 전자상거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이익이 제한적임.

- 소비자 입장에서도 전자상거래의 매력인 편리함과 실속을 누리기 어려움.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2014. 12. 31 / 중연왕신(中研网迅)
키워드: 자동차, 판매,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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