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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ICT산업 발전 전망

CSF 2015-03-24

□ 중국 ICT시장 발전 동향

 

○ 2015년 중국 ICT시장 4,656억 달러

-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5년 중국 ICT 시장규모가 2014년 대비 11.4% 증가해 4,6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그 중, IT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5.7% 증가한 2,118억 달러에 달하고, 통신서비스시장 규모는 16.6% 증가한 2,5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15년 중국 정보소비 규모는 전년도 대비 24% 증가해 3조 4,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보소비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중국 ICT시장, 중고속성장으로 전환될 전망

- IDC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화, 빅데이터, SNS를 대표로 한 3세대 기술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3세대 플랫폼이 ICT시장의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함.

-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중국 ICT시장도 고속성장에서 중고속성장으로 전환될 전망임. 

- ICT시장에서 중국 로컬브랜드와 중국표준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임. 

 

○ 세계 최대 4G시장으로 부상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國信息通信硏究院, CAICT)에 따르면, 2014년 중국 휴대전화 출하량 4억 5,200만 대 중 4G 휴대폰 출하량은 1억 7,100만 대에 달함. 

- 2015년 중국 LTE기지국이 약 160만 개에 달하고, 4G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세계 1위로 부상할 전망임. 

- 중국에서 LTE-A, VoLTE, TD/FDD 통합네트워크 등 4G 어드밴스 기술의 테스트 및 상용화가 추진됨에 따라, 세계 4G 관련 R&D자원이 중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임.

- 이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은 4G 멀티모드 멀티밴드 반도체, 스마트 단말기 등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임. 

- ‘브로드밴드 차이나(寬帶中國)’, 정보소비의 증가, 기술개혁 등 중국 정부의 지원책에 힘입어 5G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주파수 스펙트럼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광대역 인터넷 보급 

- 중국의 도시화와 광섬유 인터넷의 보급으로 올해 ‘브로드밴드 차이나’ 전략의 단계적 목표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됨.

- 올해 광케이블(FTTH/O)사용자 수는 고정 광대역사용자의 40%인 8,000만 가구에 달해 세계 5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임. 

- 중국 정부가 중서부와 농촌지역의 광대역 건설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인터넷 환경의 지역 격차가 줄어들고 2015년 말 중국 행정촌(行政村)의 광대역 설치 비율도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정부 정책에 따른 ICT시장의 변화

 

○ 정보 보안관련 법률 제정 활발

- 중국 국가전략에서 인터넷 보안과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인터넷 보안의 핵심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정보자원 보호가 주목받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올해 「인터넷정보서비스 관리방법(互聯網信息服務管理瓣法)」 개정, 「전자상거래(電子商務法)」 입법 연구 및 법률 초안 제정, 「통신법(電信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임.

- 인터넷 안전보호 측면에서 「인터넷안전법(互聯網安全法)」을 제정하고, 온라인 안전 심사 및 글로벌 데이터 유동 관련 제도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밝힘. 

- 인터넷에 대한 사회적 관리 측면에서는, 사회 약자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인터넷 보호 관련 입법과 「개인정보보호법(個人信息保護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임. 

 

○ 정부조달시장, 로컬 기업 강세

- 최근 중국 정부는 정부조달기업 리스트에서 시스코(CISCO), 인텔(INTEL) 등 외국 브랜드를 로컬 브랜드 제품으로 대거 교체함. 

-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따라 중국 내수시장에서 로컬 ICT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임. 

 

○ ‘일대일로’ 전략으로 IT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 올해부터 일대일로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중국의 통신, 건축, 장비제조 등 산업이 새로운 해외투자와 발전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중싱통신(中興通訊, ZTE) 등 통신설비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개척자가 될 것으로 보임. 

 

○ ICT산업의 창업 붐 전망

- 국무원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報告)’에서,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T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을 추진하고 전자상거래, 산업인터넷과 인터넷금융의 발전을 장려하며, 인터넷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 정부는 400억 위안 규모의 ‘신흥산업 창업투자유도기금(新興産業創業投資引導基金)’을 설립하고 산업 혁신에 힘을 실어줄 계획임. 

- 리 총리는 올해 대학 졸업자가 역대 최고인 749만 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취업지원과 창업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흥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2015.3.12/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國信息通信硏究院),환구망(環球網)/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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