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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 들어선 다결정실리콘 시장, 산업 확장으로 ‘고질병’ 도질 수 있어

CSF 2014-10-06

2011~2013년 국제금융위기와 유럽채무 위기가 발생한 후, 국제 태양광발전 시장의 수요 급감과 미국의 반독점∙반덤핑조사, 중국 국내의 생산과잉으로 침체에 빠졌던 다결정실리콘 시장에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각종 지원책 및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다결정실리콘의 현물가격과 생산량, 업체 수 및 유효생산력 이용률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시장 가동, 산업 규범, ‘12차 5개년 계획’이 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으며 각종 자금지원 및 보조정책의 시행으로 산업 발전환경이 호전되었다. 해당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한 금융지원과 가격 및 생산량 제한을 통한 유럽과의 태양광발전 무역갈등 해결로 국제 수요가 증가한 것 역시 호재(好材)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빠른 회복에 따른 투자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술개선 등으로 앞으로 2~3년간 생산량이 15만 톤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맹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공무역, 대만을 통한 중계무역 등으로 수입량까지 늘어 생산과잉을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관세를 피하기 위한 가공무역으로 중국의 반덤핑∙반독점 효과까지 약해졌다. 
 

업계의 한 종사자는 “유휴생산력의 생산 재개로 업계 전반의 구조적인 모순과 수급 압력이 나타날 것이다. 대외 무역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발전을 완전히 낙관할 수는 없다.”라고 경고하면서 소비와 품질에 따라 생산량을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위험과 기술 경쟁에 맞서 산업을 발전시킬 근본적인 요소는 구조조정 및 선진화, 기술 혁신, 비용 인하, 품질 향상이다. 실레인(silane) FBR(고속증식로) 공법 등의 기술을 개선하고 합병을 통해 종합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난관을 극복하고 산업의 집약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선두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종합경쟁력을 강화해 산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금비용, 생산비용, 총비용의 분류 등 비용표준의 규범화와 비교 가능한 통일규격을 통한 에너지 소모수준 발표 >수출관세 환급 >태양광발전소 전력구매정책 시행 >가공무역 금지 등을 통해 중국 다결정실리콘산업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신장(新疆), 쓰촨(四川), 네이멍구(內蒙古), 윈난(雲南) 지역 다결정실리콘업체 담당자들의 견해이다. 

 

출처: 2014-9-29 / 전구철합금망(全球铁合金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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