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중국 개발업체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열광하는 이유

CSF 2014-10-22

현재 중국에서는 해외부동산 투자가 대세다. 그러나 투자 열풍에 따라 가격거품 현상으로 투자자의 자금이 묶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 개발업체들은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 중국 시장이 아닌 해외 부동산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중국인이 구매한 호주의 부동산이 50억 호주달러에 달하고, 신축건물의 1/8을 중국인들이 구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토지가격 상승, 낮은 레버리지의 ‘굴림식’ 개발, 가격 상승 기대 심리 등을 이용해 이윤을 창출하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자산 증식 방법을 모색하게 되면서 구매자와 판매자의 암묵적인 합의에 따라 해외부동산 투자 붐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자들이 해외부동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율, 가치관, 이민, 안전성의 네 가지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호주의 경우 위안화 대비 호주달러의 환율이 낮은 데다 대출조건 역시 중국보다 까다롭지 않아 투자자들은 호주에 주택을 구매하는 것을 ‘남는 장사’라 생각하게 되었다. 둘째, 재산증식 효과만을 기대하고 내재적인 가치를 등한시하던 과거와 달리, 주택가격 상승이 주춤하자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셋째, 더 좋은 복지와 자녀 교육을 위한 해외이주 또는 이민이 중가하고 있다. 넷째, 부패 척결, 부유층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등으로 국내보다 이목이 적고 자산 안전성은 높은 해외부동산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외부동산 투자에도 위험은 존재한다. 문화 및 법률의 차이와 정책적 차별, 특히 현지 주민들의 반감 등이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2014-10-20 / 중연망(中研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글 이동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