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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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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물류산업, 소리 없는 인터넷화

CSF 2014-10-29

현재 중국에서는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전통 물류산업과 인터넷의 연계로 새로운 서비스모델이 생겨나고 있다. 
 

중국의 대표 택배회사 순펑(順豊)은 O2O 서비스를 활용한 상품예약서비스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톈진(天津)에서는 건물과 단지에 마련된 우편물 보관함을 통해 택배 운송장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수취인에게 자동으로 수령번호가 발신돼 직접 우편물을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O2O 서비스의 도입으로 온∙오프라인의 결합이 이뤄지면서 관련 사업이 확장되고 서비스거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小米)의 C2B 방식, 하이얼(海尔)의 DIY 방식, 테슬라(Tesla)의 자동차 생산방식 등 ‘인터넷화’된 비즈니스 마인드가 전통적인 상업모델에 적용되면서 물류서비스모델의 큰 변혁을 가져왔다. 고(高)효율, 협력∙연계, 친환경의 추세에 따라 업무의 범위 역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의 농촌 보급으로 3, 4선 도시의 물류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B2B, B2C, O2O, C2B에 이르기까지 전자상거래의 급변에 따른 혼전 속에서 물류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신속한 구조전환과 혁신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비즈니스와 함께 개성화된 맞춤형 소비와 O2O의 결합으로 소량의 다양한 물류서비스 수요가 생겨날 것이다. 또한, 택배와 소(小)화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형태의 새로운 물류서비스시스템이 생겨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물류업체들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물류플랫폼의 출현으로 물류산업에 새로운 생태권이 형성되고 있다. 징둥(京東)의 경우, 가전제품 설치에서 품질 분쟁 검사∙측정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서비스능력을 확충해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한계를 보충하고 있다. 
 

인터넷 운송부에서부터 인터넷 통합물류단지, 인터넷 물류거래 플랫폼, 미국의 콜택시 APP ‘Uber’까지, 인터넷과 전통 물류산업의 접목은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출처: 2014-10-28 / 중국산업경쟁정보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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