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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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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세계와 중국 풍력발전산업의 투자 기회

CSF 2014-11-18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개발도상국의 전력수요 증가, 풍력발전소 건설비용 인하, 정책 지원 등에 힘입어 세계 풍력발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풍력발전의 전력생산 비중이 2000년 0.25%에서 2008년 1.5%로 증가하는 등 세계적인 발전 추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중국 역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발전(發電)설비의 총 용량이 매년 20~30%의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풍력에너지, 제조업 관련 시장의 투자기회를 알아보자. 
 

중국 정부가 신(新)에너지산업 진흥계획을 발표하면서 풍력발전설비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2020년에는 1억kW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0만kW급 풍력발전기지 6곳을 중점적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5대 발전소 및 에너지그룹의 사업 주류 속에서 풍력발전소 운영업체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조업분야에서는 베인, 기어박스, 발전기, 발전기 타워 등 주요 부품의 생산시스템이 갖춰진 가운데 60~70개의 장비생산업체가 2006~2007년에 연구∙생산을 시작했으며, 2009~2010년에는 소량생산에 돌입했다. 이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생산능력이 과잉되면서 풍력발전설비의 생산가격과 수익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베어링은 수요가 여전히 부족하고, 공작기계 등 핵심설비의 수요주기에 따라 수급 균형이 깨지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수익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다. 
 

관련 시장의 경우 전기품질 하락, 고조파 오염, 불안정한 전압과 주파수 등의 문제 해결 측면에서 발전 공간이 크며,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송전을 위한 전지시장에 투자기회가 존재한다. 대형 풍력발전소의 경우 전지의 용량이 MW 이상에 달하며, 납 축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전지, 나트륨전지, 슈퍼콘덴서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니켈수소전지와 리튬전지, 나트륨전지가 연구∙개발단계에 있으며 납 축전지의 경우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높은 투자수익률이 예상된다. 

 

출처: 2014-11-13 / 중국산업경쟁정보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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