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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산업 배후에 숨겨진 3조 달러 시장

CSF 2014-11-21

얼마 전 열린 중국컴퓨터총회(CNCC 2014)의 이슈는 단연 정보보안이었다. 
 

세계의 모바일 데이터 유동량은 2020년에 2010년 대비 200배, 2030년에는 2만 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빅 데이터 보급과 신형 메모리, 고급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의 출현 및 융합으로 모호화, 익명화, 암호화 등 전통적인 개인정보 보호기술이 큰 난관에 처해 있다. 
 

최근에는 이동 경로에 4개의 측정점이 주어져 개인 이동 경로가 식별될 가능성이 95%에 달한다. 기기와 APP의 폭발적인 증가로 자신도 모르게 언제, 어디서, 어떤 정보든 유출 당할 수 있는 것이다. 불행히도 만물인터넷의 약점은 현재 컴퓨터시스템의 구조적인 약점에 따른 것으로 지금으로써는 유출사건 발생률이나 그 피해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보보안 위기의 이면에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가 숨겨져 있다. 접속 수가 1,000억 건 증가할 때마다 발생하는 네트워크 가치가 백 배 이상 증대된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업계는 이윤 창출을 위해 안전하고 규범화된 빅 데이터 사용방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
 

한 관계자는 보안이론의 변혁으로 주동적 보호방식의 개인정보 관리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시스템구조 혁신을 통해 컴퓨터 시스템에 동태성, 임의성, 다양성을 부여하고 칩, OS,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가상 칩, OS, 방어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업체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법으로 빅 데이터 사용을 규범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국가는 개인정보 보안을 국가의 전략적 자원 보호 및 규제 범위에 포함해 관련 표준을 제정하고 귄익 침해행위를 법적으로 예방해야 할 것이다. 

 

출처: 2014-11-20 / 제일재경(第一财经)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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