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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인터넷산업의 30배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

CSF 2014-11-26

‘센서 망’으로도 불리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컴퓨터, 인터넷, 이동통신네트워크에 이은 ‘제3의 물결’로 마이크로 센서 칩 하나로 손목시계, 열쇠에서 자동차, 건물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 사물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무선네트워크 기술이다.
 

중국은 ‘1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교통, 환경보호, 의료, 농업, 수리, 물류, 저장, 주거, 금융 및 서비스, 군사∙국방, 전력망 등 10여 개 분야의 사물인터넷 활용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결과 전통산업의 발전과 함께 칩, 부품, 프로그램, 시스템통합, 전자통신운영, 사물인터넷서비스 등의 사물인터넷 산업시스템이 완비되었다. 
 

그러나 중국의 사물인터넷 산업은 발전 초기 단계로 칩의 개발, 제조, 조립 수준이 미흡하고 기본 칩과 첨단 센서의 수입의존도가 높으며 업계 내, 영역 간 표준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안전성과 기업 경쟁력 문제 역시 해결과제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종사자들은 사물인터넷 산업이 메가톤급 산업으로 성장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경제수익 증대와 비용절감, 세계 경제 회복의 동력으로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미래 IT 산업의 경쟁력이자 산업 선진화의 핵심동력, 전략적 신흥산업으로서 정책, 세제, 투자∙융자, 50억 위안의 발전기금 등 국가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그들의 견해이다. 
 

중국 사물인터넷의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로는 1. 표준화 시스템 2. 지식재산권 핵심기술 3. 현실적인 정책 4. 산업 주관부처의 협조와 소통 5. 중점활용분야의 특별사업 시행 등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국가급 R&D센터를 설립하여 자체 지식재산권을 지닌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부처 간의 협조와 소통을 통해 응용 분야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며, ‘부분적인 시범 활용과 중점시험’의 모델을 통해 산업 전반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현재로써는 사업의 절대적인 부분이 데이터 수집∙응용 확대에 머물러 있어 더 이상의 스마트화와 ‘사물 간의 소통’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사물인터넷을 실현하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큰 발전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출처: 2014-11-25 / 중국산업경쟁정보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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