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 & 트렌드

이슈 & 트렌드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도시 폐건자재 재활용시장 발전전망 밝아

CSF 2014-12-02

현재 중국은 매년 20억m2의 건물 신축으로 세계 40%의 시멘트와 철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억 톤의 건축폐기물 대부분이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각이나 농촌에 쌓이거나 매장되어 토지를 점유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건축폐기물을 ‘도시의 광산자원’이라 부르며 일종의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많은 지역이 건축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폐기 콘크리트를 골재로 가공하여 활용한다. 독일은 1978년부터 관련 법규를 마련하여 200여 개 건축폐기물 처리업체의 연간 영업소득이 20억 유로에 달한다. 
 

중국 역시 재생벽돌, 골재 등 건축폐기물 재활용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50억 톤의 건축폐기물이 생태건자재로 활용된다면 그 시장가치가 1억 위안에 달할 것이다. 파쇄 후 채로 거른 가루는 벽돌, 골재, 콘크리트의 재생재료 등으로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다. 한 업체는 연간 3억 6,000만 개의 재생 벽돌을 생산해 도시 건축폐기물 12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흙, 경지, 건축폐기물의 토지 점유, 분진 발생, 석탄 사용,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 상당한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처리시설의 경우 스방(世邦)기기의 이동파쇄 설비가 중국뿐 아니라 세계 100여 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K시리즈 타이어 이동파쇄 설비는 한 대당 1일 처리량이 1,800~6,000m3에 달하는 간편하고 효율적이며 비용이 저렴한 하드웨어 시설로 중국, 나아가 세계 건축폐기물 재활용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처: 2014-11-28 / 중국산업경쟁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