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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강한 ‘칩’을 찾아라- IC 회로산업의 지역구도

CSF 2014-12-03

정책에 힘입은 중국 IC 산업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각지 IC 회로산업의 발전계획, 현황을 살펴보자.
 

1. 베이징(北京)

300억 위안의 투자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집약적 발전 >설계 및 제작 주력과 업체 간 협력 장려 >중점기업의 인수합병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융자모델 개혁 등의 특징을 보인다.
 

2. 톈진(天津): 빈하이(濱海)

매년 2억 위안의 특별자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설계를 주력분야로 2020년까지 산업클러스터 발전구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3. 안후이(安徽)

가전, 모니터 패널, 자동차 제조 등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중소기업과 차스닥 상장기업에 성(省)과 동급 재정부처가 각각 100만 위안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허페이(合肥)시의 산업발전기금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4. 후베이(湖北)

300억 위안의 기금을 조성해 제조를 중점으로 설계, 밀봉포장테스트, 장비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광통신, 광 디스플레이, 적외선센서, 베이더우(北斗) 내비게이션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우한(武漢)을 핵심으로 하는 산업체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중국의 IC 회로산업은 창장삼강주(長三角), 주장삼각주(珠三角), 환보하이(環渤海)의 ‘삼자구도’로 각각 56.7%, 13.2%, 20.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은 기술연구∙개발, 회로설계, 칩 제작, 밀봉포장테스트, 설비, 자재 등의 우수한 기지로 2014년 중국 100대 IT 전자기업 8개가 입주해 있으며 창장삼강주 지역의 기업들이 낮은 비용을 따라 중서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간쑤(甘肅), 쓰촨(四川), 우한, 허페이(合肥) 등이 새로운 중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생산규모 면에서는 장쑤(江蘇)가 가장 크고 성장 속도는 후베이가 가장 빠르다. 
 

많은 지역이 산업투자기금을 도입하는 가운데 중국의 IC 회로산업은 정책적인 지원과 기업 자체의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의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설계회사는 모두 경량자산회사로, 자금부족이 산업발전을 제약하고 있고 소형기업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나 된다. 이에 따라 자본운영을 통한 업계 통합이 대세가 되어 소규모로 분산된 산업구조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14-12-02 /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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