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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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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자본시장의 변혁과 기회: 중앙은행 금리인하정책의 기회

CSF 2014-12-08

중국은 2014년 11월 22일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금리 시장화를 통해 금융기관 예금 금리 적용 상한을 기준금리의 1.1배에서 1.2배로 조정했다. 또한, 이에 따른 기타 각 등급 대출금리 및 예금 기준금리 조정과 함께 기준금리 기한등급을 통합하였다. 
 

이러한 정책을 ‘가중된 경기침체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임기응변’으로 해석하는 업계와 달리 중국 중앙은행은 ‘시장금리와 융자비용을 인하함으로써 금리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되돌리고, 기업의 융자비용 문제를 해결해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립적인 통화금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정책에 따른 유동성 확대가 여러 측면에서 호재(好材)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 대규모 유동성이 투입되면서 자금집약형 기업의 성장기회, 특히 실물경제 부동산과 영상문화산업, 금융분야 중소∙영세기업의 투자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중소∙영세기업 지원 및 이를 위한 융자비용경감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King Star Times는 주택담보대출 모델로 주택 판매 후 부동산업체의 신속한 자금 상환을 돕고 외국의 FICO 위험평가모델을 도입하여 인터넷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중소∙영세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금리인하정책은 시장 침체와 이에 따른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특히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구매제한 및 대출 완화 정책과 함께 우한(武漢), 항저우(杭州), 타이위안(太原) 등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맞아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였으며 평균 거래가 역시 오름세로 전환하였다.
 

국가적인 중시와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영상문화산업 역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 영화시장은 경기불황의 압력 속에서도 강력한 수요로 지속적인 관객 수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절대적인 관심분야로 자리 잡았다. 
 

수익과 시장가치의 불확실성, 영업 등 무형자산 평가와 운용의 난해성에 따른 심각한 융자난, 은행대출 위주의 단일한 금융서비스 및 도구 등 중국 영상산업의 오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ing Star Times는 중잉(中影), 화샤(華夏) 등 대형그룹과의 협력으로 문화산업 사업을 확장하고 전문 투자, 평가, 대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자금, 증권, 은행, 보험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위험을 낮췄다. 또한, 시장정보를 수집하고 문화산업 사업의 경험과 교훈을 종합하여 위험평가와 사업확장의 근거로 활용하는 등 외국의 성공적인 산업∙금융 결합방식을 참고로 중국 실정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2014-12-05 / 동방재부망(东方财富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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