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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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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산업시장 낙관하는 보잉과 에어버스(Air Bus), 초대형 여객기 판매 예측

CSF 2014-12-12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 Bus)가 중국 항공시장의 발전을 낙관하면서도 초대형여객기 시장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보잉은 앞으로 20년 동안 중국 (초)대형비행기의 신규 수요를 작년 예상치 100대보다 적은 60대로 예상한 반면, 에어버스는 작년의 200대보다 많은 319대로 예상한 것이다. 

 

에어버스는 중국의 항공여객 운송량은 2003년부터 작년까지 10년 새 16배 증가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작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것에 주목하여 20년 후에도 중국이 연평균 7.1%의 항공여객 운송량 증가율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의 민간항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잉 역시 신흥항공사 및 저가항공의 성황과 대형항공사의 해외 직항노선 증가로 항공 여객수가 증가한 것에 착안해 중국 항공시장 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했지만, 항공시장 수요가 초대형 확장형 비행기에서 고효율 소형 또는 중형 확장형 비행기로 전환하리라 전망하였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3~2023년 중국의 국제항공 여객 운송량이 연평균 8.1%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면서 쌍 통로 비행기로 노선 운항 수를 줄이고 항공교통 정체를 완화해 공항, 노선, 비행사 등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어버스는 중국 남방항공이 도입한 A380 5대가 적자를 이어가는 등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중국 항공사들을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 

 

출처: 2014-12-11 / 해방일보(解放日报)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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