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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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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2015년 중국 인터넷 재테크산업 발전추세 전망

CSF 2014-12-22

2004년 위안화 은행재테크 상품이 처음 출시된 후 중국의 은행재테크는 2014년 상반기 발행량 8만 8,718개, 누적 유치자금 49조 4,100억 위안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이뿐 아니라 인터넷 재테크, P2P 고수익 재테크 등 새로운 재테크 방식이 출현하며 은행재테크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특히 P2P 산업은 관리∙감독 세칙이 시행되면서 머지않아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리 인하 등 정책적인 영향으로 중국 은행들의 재테크상품 발행량이 크게 줄어들며 2014년 상반기의 평균수익률이 5.2%에 그쳤다. 여기에 우선주(株), 국유기업 개혁, 주식시장 강세 등 새로운 투자기회가 등장하면서 비(非)구조적 위안화 재테크의 수익률 역시 11월 중순 5.07%까지 떨어졌다.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불법대출과 의무지불을 단속하고 순(純)자산형 개방식 재테크상품, 무기한 만기 불일치 사업 융자, 실물경제와 직접 연계된 재테크상품 발행을 장려하고 나섰다. 실물경제와 연계된 사업의 직접적인 신탁과 자금관리 계획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융자절차를 간소화하고 융자비용을 낮추며 위험에 대한 책임소지를 분명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고객유치 및 유지를 위한 구조적 재테크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주식회사와 도시사업회사가 관련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도 재테크상품 발행량과 참여은행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인터넷대출 플랫폼이 1,600개에 달하고 ‘문제가 있는’ 플랫폼이 39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은 9월 P2P 산업 관리∙감독의 10대 원칙을 통해 관리∙감독규칙의 마지노선과 요구를 발표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따라 불법적이거나 경영이 부실한 P2P 인터넷 대출업체가 정리되고 3~5개의 중량급 플랫폼이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한 관계자는 은행재테크가 ‘자산 증권화’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투자자 역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자산상황과 정보, 자산시장에 대한 이해수준에 따라 투자분야를 정하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기분산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안정적 투자자는 고정수익상품과 통화기금, 주식을 각각 60%, 20%, 20%로, 모험적인 투자자는 30%, 20%, 50%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출처: 2014-12-19 / 신경보(新京报)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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