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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의약산업 분야, 내부 분화 심화로 투자기회 생겨나

CSF 2014-12-25

현재 중국 의약업계는 성장 둔화, 이윤 축소, 경영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약품 가격 책정과 의료서비스의 시장화가 본격화되면서 2015년에는 내부 분화, 새로운 시장구도, 신기술, 신모델의 네 가지 변화 속에서 투자의 기회가 생겨날 전망이다.
 

2014년 중국 의약산업은 의약품의 가격 결정, 입찰, 사용정책과 의료보험 적용 등에서 정부의 개입이 줄어들면서 시장화로 돌아섰다. 정부 차원에서 >의료보험 공제와 입찰구매를 통한 약품 가격 형성 >병원-제약회사의 직접 가격협상과 행정 간섭 축소 >비(非)공립 의료기관에 대한 가격통제 완화 >민간자본의 의료서비스시장 투자 장려 등의 방침이 발표, 시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명 제약회사, 부동산기업 등 다양한 자금이 공립병원 인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병원과 소매 판매루트의 증가 둔화로 의약산업의 수입과 이윤증가 속도는 2012년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약품시장의 규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40% 증가한 반면, 2014년에는 부진을 겪고 있다. 약품 판매 증가율 역시 2013년의 15%에서 2014년 상반의 13.7%로 하락하였다. 보험료 적용, 최저가 낙찰의 입찰원칙, GMP 개조비용 등으로 의약공업 이윤율은 2010년의 11.7%에서 2014년 3분기의 9.6%로 하락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의 네 가지 요소가 2015년 의약산업 투자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1. 현(顯)급 의원과 기본약품시장의 확장에 따른 경쟁구도 재편

현 급 의원이 지역의 의료센터로서 시장의 입지가 굳혀지고 대도시의 환자들을 확보하면서 기본약품시장의 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항생제, 수액, 소화제, 심혈관계질병 약물의 판매액이 10억 위안을 넘어섰다. 
 

2. 스마트메디컬(Smart Medical)을 통한 의료시스템 운영효율 개선

스마트메디컬(Smart Medical)은 임상결정, 의료보험료 지불, 약물개발, 진료과정, 대중건강 등에 활용되어 의료시스템의 운영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용을 낮추며 의사-환자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3. 의약품 전자상거래 

중국 정부는 「인터넷 식〮약품 관리〮감독방법」과 「2014년 의료개혁 중점임무 시행과 약품 유통서비스 수준 및 효율 제고업무에 관한 통지」를 통해 의약품의 전자상거래를 규범화하고 있다.
 

4. 혈액투석서비스의 민영화 

2023년 혈액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200만 명, 시장규모는 1,000억 위안 이상으로 현재의 6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2014-12-22 /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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