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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터넷 블루칩, 4대 발전방향 전망

CSF 2014-12-31

기술 발달과 인터넷업체의 혁신으로 형성된 또 하나의 거대한 소비생태계가 사람들의 소비와 소통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소비’의 발전으로 공업제조, 산업협력 등 기업 측면에서의 인터넷 활용과 발전의 가능성이 생겨났다. 인터넷을 통해 감지, 모바일 APP, 클라우드 자원, 빅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내부조직, 생산, 경영, 융자방식, 외부와의 상호작용 등을 재편해 산업 간의 융합과 산업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산업인터넷’이다. 
 

독일, 미국 등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정보화와 공업화의 심도 있는 융합을 미래 공업의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하는 등 산업인터넷은 앞으로의 대세로서 발전 전망이 매우 좋다.
 

연구∙개발단계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소통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상호작용이 강해져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장수요를 파악할 수 있으며 소비자 역시 제품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식의 개혁이 가능하다. 이는 고객 확보와 마케팅의 기반이 된다.
 

생산단계에서는 융통성 있는 대량 맞춤생산이 가능해진다. 기업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생산단계에서 생겨나는 대량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제어로 생산요소와 과정을 동적이고 지능적으로 분배, 관리할 수 있다. 
 

판매단계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와 보급으로 시장의 공개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온라인거래가 오프라인에서의 상호작용으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판로가 발전하여 판매가 활성화된다. 앞으로는 인터넷의 ‘동시성’과 ‘상호성’을 이용해 제품의 가격이 구매수량과 가격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될 것이다. 
 

협력단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인터넷금융, 스마트생산,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등 독립된 분야와 산업체인 상∙하류 기업의 연계로 각 단계에서 생산되는 정보가 다른 분야에 활용되면서 정보의 가치가 배가(倍加)되고 산업체인의 연동과 공생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산업인터넷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산업인터넷으로 기술, 모델, 사고방식은 바뀌지만 ‘사용자의 수요’, ‘품질 보장’, ‘과학 혁신’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프로그램기업은 관리플랫폼을 마련해 기업 조직 간 협력을 돕고 제품의 모바일화를 촉진해야 하며, 인터넷기업은 다양한 공용플랫폼을 마련해 기업의 온라인화 비용과 난이도를 낮춰야 한다. 또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업의 온라인화에 확신과 보장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전통산업 기업의 경우 인터넷이 필요한지, 어느 단계에 필요한지,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실력을 갖춘 기존의 인터넷플랫폼에 가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화를 실현하는 한편 정보화 건설을 보완하는 등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도입에 따른 운영모델의 전환과 상업모델의 혁신을 예의 주시해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대세이자 발전 초기단계로서 잠재력과 상업적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거대한 ‘블루오션’, 산업인터넷을 맞아 기업들은 적극성과 포용력, 통찰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출처: 2014-12-30/ 중국산업경쟁정보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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