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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엄격해지는 중국의 수질 기준, 오수처리시장 투자기회 늘어나

CSF 2015-01-27

□ [현황]중국 오수처리 요구 수준 상승에 따른 설비 개조 및 증설 수요 증대

 

○ 지난 몇 년간 중국의 오수처리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여전히 12차5개년 규획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

- 중화환경보호연합회(中華環保聯合會, ACEF)가 중국내 18개 국가급, 성급, 지급시(地級市)의 공업단지를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가 폐수를 그대로 흘려버리는 등 공업 폐수 처리상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남.

-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오수처리장 중, 가장 높은 오수처리 기준인 1급A표준(一級A標準)을 충족하는 처리장 수와 오수처리 규모 비중은 각각 20.7%, 15.4%에 불과함. 

 

○ 수질에 대한 요구기준이 점점 엄격해짐에 따라 기존 오수처리장의 개조 수요가 증가함

-중국 환경보호부는 곧 발표 예정인 「수질오염방지행동계획」에서 현(縣)지역의 1급 오수처리장과 도시 오수처리율에 대한 기준을 한층 강화할 예정임.

- 허페이(合肥)의 경우, 2014년 12월부터 도시오염처리장의 오수 처리 기준을 ‘도시오염처리장 오염물질배출표준(城鎭汚水處理廠汚染物排放標準)’ 1급A표준 이상으로 맞출 것을 요구함.

 

○ 현재 가격으로 추산할 경우, 향후 3년간 중국의 도시 오수처리시장 규모는 696억~86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정책환경]환경오염처리산업의 시장화 방향 명확, 민간자본 투자환경 개선

 

○ 1월 14일,중국 국무원이 「환경오염 제삼자 처리 추진에 관한 의견(關于推行環境汚染第三方治理的意見)」을 발표함

- 환경오염 처리사업에 대한 사회자본 투자 장려와 오염배출 비용 징수 및 시장화 운영, 제삼자 처리 체계 도입 등 투자환경이 개선됨.

 

○ 환경보호부, 「수질오염방지행동계획」 발표 예정

- 환경보호부는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2조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수질오염방지행동계획」에 따른 수혜 업종: 수질개선사업, 해수 담수화사업, 중수처리사업, 수자원보호사업 등.

 

□ [투자기회] 공업폐수처리시장, 공급업체 부족

 

○ 칭화(淸華)대학 환경산업연구센터 푸타오(傅濤) 주임은 현재 중국에 환경보호기업은 많지만, 대규모 공업 폐수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공업폐수처리서비스공급업체가 부족하다고 설명함.

-푸 교수는 그 원인에 대해, “여전히 많은 공업기업들이 오수를 처리하기보다 정부의 감시를 피해 오수를 다른 곳으로 ‘이전(轉移)’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되면 오수처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함.

 

○ 환경산업의 한 업계 분석가는 2013~2015년 제지업, 섬유산업, 석유화학, 화학공업, 비철금속 및 철강산업의 공업폐수처리 투자 수요가 1,17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2015.1.17/중국오수처리공정망(中國汚水處理工程網), 신화망(新華網)/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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