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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新전략, ‘일대일로’에 따른 투자 기회 분석

CSF 2015-01-29

□ 시진핑 정부가 내놓은 국가경제전략,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상 실크로드)’가 2015년 중국 경제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음

 

○ ‘일대일로’는 세계 경제의 1/3과 약 46억 명의 인구를 포괄하는 중국의 광범위한 국가경제전략임

- ‘일대일로’ 전략의 범위는 중국에서부터 동남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를 지나 유럽에까지 이르며, 이 지역의 GDP는 20조 달러에 달함. 

- 이들 지역은 대부분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임. 화징쭝헝(華經縱橫) 컨설팅사는 향후 10년 중국 수출에서 해당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1/3로 늘어나고, 중국의 투자 역시 1조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따른 투자 유망 산업은?

 

○ 주요 인프라산업

- 일대일로 전략의 주요 목적은 통로(通路), 통항(通航), 통상(通商)으로, 주로 도로, 철도, 항구, 공항, 통신시설, 원자력 발전 등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기술 지원과 자금 투입이 이루어질 전망임

- 향후 10년간 실크로드 경제벨트 지역의 인프라 건설 투자 수요는 약 8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원자재산업

- 철강, 건자재, 비철금속 등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원자재산업의 전망이 밝음.

- 특히 일대일로 전략과 연관성이 큰 도시가 집중된 동남지역, 서북지역 원자재 산업의 발전기회가 클 것으로 판단됨.

 

○ 기계산업

- 중국의 대내외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증가는 기계산업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임.

- 일대일로 인프라 건설에 대한 건설기계의 시장 수요는 약 1,500억~1,8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며, 향후 3~5년 동안 중국 건설기계 매출액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 에너지 수송 관련 산업

-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에너지 수송 추진으로 인해 일대일로 지역과 맞닿아 있는 중국 도시의 가스관 건설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름. 

- 또한 주변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해 중국 에너지 장비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석탄, 전력, 신에너지 등 방면에서의 국제 협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임. 

 

○ 문화∙관광산업

- 실크로드 지역 간 통상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상호 문화 교류와 관광지 조성이 활발해질 전망임.

 

○ 유통∙물류업

- 일대일로 지역 간 무역과 문화 교류의 증가는 인접 도시의 상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류의 수요를 크게 증대시킬 것임. 

 

○ 금융∙보험업 

- 현지 은행이 거대한 투자 규모와 금융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므로 각종 금융기관의 진출과 다양한 상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요가 큼.

- 특히 대외교역이 빈번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금융센터나 역외 위안화 업무센터 구축이 필요함.

- 지역 분쟁과 일부 국가의 채무 위험 등을 고려했을 때, 해외투자 활동에 대한 생명보험, 재산보험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출처: 2015.1.7/ JIC투자관찰(JIC投資觀察), 중국산업경쟁정보망(中國産業競爭情報網)/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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