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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조치 시행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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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난성(海南省)이 경제특구 지정 30년 주년을 맞아,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조치를 시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판진(范金) 남경임업대학(南京林业大学) 거시경제질적발전연구소(宏观经济发展质量研究所) 소장은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의 거점 지역인 하이난은 중국 ‘해상 실크로드’ 최남단에 위치한 중요한 전략지로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 츠푸린(迟福林)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中国(海南)改革发展研究院) 원장은 보아오(博鳌)포럼에서 “섬 경제체는 내륙 경제체와 달리 개방을 하지 않으면 활력과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시장도 없다,”며 “하이난이 헬스케어와 관광 분야에서 자유무역정책을 시행하고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함. - 북경대학(北京大学)과 중산대학(中山大学)의 전문가들은 “홍콩의 성장 모델을 참조해 하이난이 자유무역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함.
⚪ 하이난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개방된 지역 중 하나로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음. - 구체적으로 △ 2000년 도착비자 정책 시행 △ 2016년 서비스무역 혁신 시범 성(省)으로 지정 △ 2017년 기준 국제선 56편 운항 등이 있음.
⚪ 한편, 하이난은 지난 30년간의 발전을 통해 △ 관광 △ 인터넷 △ 금융 등 현대 서비스업을 중점 육성하고 부동산 업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음. - 2017년 하이난의 12개 중점 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1% 급증한 3,291억 5,600만 위안(약 56조 원)에 달했음.
*보아오(博鳌)포럼: 매년 4월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충하이시(瓊海市)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경제 포럼으로, 아시아 국가의 지역경제 협력을 목적으로 발족하여 2002년 제1차 연차총회가 열렸음. *도착비자: 초청장(입국허가서·비자승인서) 발급 후, 현지 공항에서 입국 전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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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등신재경(腾讯财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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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https://bit.ly/2GThk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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