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中 ‘대두(大豆) 진흥계획’ 추진, 구조조정·수입원 다원화

2019.06.13

URL

뉴스브리핑 상세보기

□ 중국 당국이 중미 무역마찰 등의 요인으로 국내 대두(大豆)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원을 다원화하는 등의 ‘대두 진흥계획(大豆振兴计划)’을 추진하고 있음.

 

⚪ 중국은 원래 대두 순수출국이었으나 25년 만에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전 세계 무역량의 60%를 차지함.

- 2018년 중국이 수입한 대두는 8,803만 1,000톤으로 전년 대비 7.9% 줄어들면서, 근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대두 자급률은 여전히 15%도 채 안됐음.

 

⚪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财经)은 중국이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이 된 요인으로 중국 내 동물 단백질 수요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 규모 확대로 동물 사료의 재료인 대두박의 수요가 급증한 점을 꼽았음.

-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중미 양국 간의 무역마찰이 계속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라는 ‘블랙 스완(black swan)’이 발생하면서 중국은 대두 수입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올해 3월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가《대두 진흥계획 시행방안(大豆振兴计划实施方案)》을 발표함. 이는 2000년 이후 중국 당국이 출범한 2번째 ‘대두 진흥계획’임.

- 류덩가오(刘登高) 중국대두산업협회(中国大豆产业协会) 전임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두 진흥계획’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이라며 “농업 공급 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조치로 일시적인 대책이 아니다,”라고 언급함.

- 그는 또 “이번 ‘대두 진흥계획’은 몇 가지 신호를 보냈는데, 중국 대두 산업을 식량안보와 농업안보 전략에 포함해 대두 주산지의 농민과 대두 제품 가공기업의 자신감을 강화하며, 국가가 대두 경작 면적 확대와 신품종 개량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고 중국 대두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함.

 

⚪ 중국은 대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수입원 다원화를 통해 공급을 보장한다는 방침임.

- 한쥔(韩俊)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급)은 “부존자원을 고려하면 중국이 해외 대두 수입에 의존하는 국면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산 대두 수입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중국은 다양한 정책 도구와 다원화된 공급원으로 중국 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유지할 능력과 자신감이 있다,”고 언급함.

-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등의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면서 중국 농업의 대외 경제무역 협력이 확대되고 깊이 있는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두의 다양한 수입 루트를 확보해 남미와 러시아 등 국가로부터의 수입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임.

 

*블랙 스완(black swan):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로, 월가의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그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됨.

*부존자원: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자연,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총칭하는 말임.

출처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원문링크 https://bit.ly/2F4Hp17
키워드

대두 진흥계획 중미 무역마찰 대두 수입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식량안보

목록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평가하기